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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구좌읍숙소 46

[제주 구좌읍] 월정과 평대사이~ 카페 인사리, 프릳츠 원두를 만날 수 있는 카페 (+ 잠봉뵈르, 퀴니아망, 까눌레, 뱅오쇼콜라, 레몬에이드 등)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과 평대 해변 중간쯤... 해안은 아니고 살짝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도로 옆에 CU편의점이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카페 인사리가 있음. 한적하고 맛있는 카페 찾다보니 방문하게 되었음. [인사리] 라는 카페 이름은 제주 방언으로 '외로움에 벗이 되는것'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특이한게, 서울 인기 커피로스터리인 프릳츠 원두를 가져다 쓰신다.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프릳츠 올드독 원두로 내려주셨다. 제주에서 프릳츠 원두라니. 좋쿠만! 프릳츠 올드독 원두는 서울에서 가끔 사먹었는데 산미가 적고 진하고 고소한 원두다. 그리고 직접 베이커리를 하시나봄. 까눌레, 뱅오쇼콜라 등 다양한 빵을 만날 수 있고, 잠봉뵈르 샌드위치도 있다. 한끼 가볍게 식사로 들르기에도 좋다. 잠봉뵈르에 제주 구좌 당근이..

[제주 구좌읍] 돼지양념갈비 먹고옴 (숙경갈비 숙경식당 세화해수욕장)

제주 세화해수욕장에서 저녁 먹을 일이 있어서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숙경갈비 (숙경식당) 이다. 좀 허름한 골목에 있어서 살짝 고민했는데 동네주민들이 많이 가는 도민맛집인거 같아서 가보게 되었다.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는 평범한(?) 시골 동네 갈빗집이다. 특이한 포인트는... 밑반찬이 백반집처럼 잘 차려져서 나온다. 생각보다 맛도 괜찮음. #숙경갈비메뉴 돼지양념갈비 2인분 주문했다. 1인분(2대) 라고 써 있어서 2인분 이라고 하면 잘못 주문들어가면 2대(1인분)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주의하자. 고기는 독일산이라는 거 같다. 보통 돼지양념갈비집은 미국산 많이 쓰던데 여긴 독일이네. 돼지갈비 양념이 강하지 않다. 그래서 다 먹고 나서도 입이 짠맛이 절여지거나 그런게 없다. 어떻게보면 돼지생갈비 구워서 살짝..

[제주 구좌읍] 카페 한라산, 이름은 한라산이지만 바다 뷰가 핵심 포인트!

제주 세화해수욕장 카페 중에 맨날 미엘드세화를 가기는하지만 간만에 새로운데 가보자 하고는, 젊은(?) 관광객들 많이 가는 카페 한라산 에 가보았다. 카페한라산은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엄청 신경썼구나라는게 느껴지는 카페다. 특히 저기 세화해변이 보이는 창으로 있는 티비가 인스타 감성 포인트인데... 요기 티비 속으로 바깥 쪽에 일행이 하나 나가서 얼굴 드리밀고(?) 사진 찍는다고 한다. 우린... 그 정도까지 할 깜냥은 못되서... ㅌㅌㅌㅌ 구좌읍이 당근으로 유명하다보니 당근케이크 디저트 메뉴도 있고 저렇게 토끼 인테리어도 해놨다. 건물이 2채인데, 주문은 작은채에서 하고, 큰 건물로 넘어와서 음료 마시면서 쉬었음. 아메리카노, 라떼 마셨는데 무난함. 카페한라산이라서 한라산뷰인가...? 했는데 뭐 마당 나가..

[제주 구좌읍] 세화 오일장 구경 갔다가 먹은 밀면, 백년가야밀면 구좌세화점

제주 세화 오일장 (날짜 끝자리가 0일 5일에 열린다.) 구경갔다가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들른 밀면집 #백년가야밀면 구좌세화점이다. 세화해수욕장이 있는 마을 진입 초입에 위치해 있다. #백년가야밀면메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메뉴가 은근 다양한데, 기본에 충실하게 냉밀면, 비빔밀면, 만두 요렇게 주문했다. 48시간을 사골과 한약재를 우린 육수를 사용했다고 한다. 조금 더 짭조름하면 좋겠는데 우리 입맛에는 좀 싱겁고 많이 달았다. 세화해수욕장은 미엘드세화 카페 가느라 자주 찾는 곳인데 은근 이 동네가 식당 성공률이 낮다. 성공한 데 제쳐두고 매번 새로운 곳 가봐서 그런가 ㅋㅋㅋㅋ 백년가야밀면 세화점 제주시 구좌읍 일주동로 3111 영업시간 매일 09:30 ~ 20:00 #제주밀면 #제주맛집 #세화..

[제주 구좌읍] 한라산을 닮은 녹차빙수 카페 바람벽에 흰당나귀 #바다뷰카페 #오션뷰카페

제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와 빙수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바람벽에흰당나귀 다녀옴. 여기 여름에 꼭 와서 #녹차빙수 먹어야지 했던 곳인데 이번 여름에 성공했다. 근처 동복리에 카페 #공백 이라고 #방탄카페 어쩌고 #BTS카페 어쩌고 하면서 사람 많은 카페가 있는데 거기 가느니 한적하게 여기 오는게 낫다. 아 물론 유명한데 가서 사진 남기고 싶으면 공백 가고. 여긴 전반적으로 음식과 음료들이 좋음. 아... 그리고, 여기 오면서 카페공백 지나왔는데... 오픈 때는 밖에서도 카페 안쪽이 보이게 했더니 지금은 거대한 바윗돌로 담장을 만들어놨다. 좀 답답해 보여서 왜 그랬나 싶음. #바람벽에흰당나귀메뉴 말차빙수 (녹차빙수) 중간 사이즈, 와플세트 (크로플과 커피) 주문. #말차빙수 요렇게 한라산 느낌으로..

[제주 구좌읍] 개그맨 사장님이 운영하는 윤스타피자앤파스타 #화덕피자

제주 토끼섬 물놀이 갔다가 들렀던 곳이다. 개그맨 윤석주 님이라고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셨던 분이다. 제주 내려와서 구좌읍 하도리 별방진 근처에서 #윤스타피자앤파스타 라고 식당이랑, #윤스타민박 이라고 숙소를 운영하고 있으시다. 요런 분위기의 깔끔한 식당이다. 직접 담그신 청귤에이드를 엄청 홍보하신다 ㅋㅋㅋㅋ 메뉴 주문할 때 주의해야함. 언변 만렙이라 홀린듯 주문당할 수(?) 있다. 무려 화덕피자를 주문 즉시 바로 구워 준다. 제주에서 화덕피자를 맛보다니 행복하다. 화덕으로 굽는거라 주문하고 엄청 빠르게 피자가 나온다. 5분도 안걸림. 조오기~ 서 있는 눈부신(!) 분이 윤석주 사장님이다. 윤석주 사진관이라고 사진 촬영도 하고 있으심. 부근에 #별방진 이라는 관광명소가 있는데 거기서 커플사진 등도 찍는..

[제주 평대리] 갈치구이 x 전복돌솥밥 맛집 종가전복 feat. 갈치공장

제주 북동부 해안을 따라 여행하다보면 유명한 전복돌솥밥집이 #명진전복 이라는 곳이 있다. 거기 바로 근처에 있는 #종가전복 에 다녀왔다. #종가전복 #갈치공장 요렇게 2개로 브랜딩하시고 함께 장사하심. 매출을 나눠서 집계하시려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무튼 왜 명진전복이 유명한데 종가전복 갔냐면. 명진전복은 지난번에 갔음. 그리고 대대대대대실망했음. 가성비 나쁘고 비리고 부실하고 유명세에 비해서 매장 내부 환경이 나쁘고... 옛날엔 쌌으니까 가성비에 갔다고하던데 이젠 유명해지면서 많이 가격이 올라서 굳이 그 가격에? 라는 곳이 되어 버림. 그리고 이번엔 종가전복 방문.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쾌적하고 넓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종가전복메뉴 #갈치공장메뉴 주문은 갈치구이 메뉴들이랑 전복돌..

제주 돌고래 구경하기 (증거 영상 + 장소 공개)

해안 가에서 제주 돌고래 (제주 남방큰돌고래) 놀고 있는 모습 구경할 수 있는 장소 공개함. 어차피 동네 사람들은 다 아는 장소라서 공개해도 되지 싶다. 지인들이 돌고래떼랑 함께 수영하는 청운의 꿈을 안고 그 사이에서 스노클링을 시도해봤는데, 양어장 앞이라 물벼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온몸에 다 물리고, 막상 물 속에 들어가면 시야가 안나와서 돌고래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안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인스타 보면 드론으로 돌고래떼와 수영할 수 있다고 막 영업하는 분 있던데... 들어가서 수영해본 결과 위에 말한 것처럼 시야가 웬만한 날씨에서는 안나온다. 물론 드론 뷰에서는 사람 옆에 돌고래떼가 수영하는 것처럼 찍힐 수 있겠지만 확률이 너무 안좋다. 그냥 물 밖에서 보는게 더 잘보인다. 영업방해할 생각..

블루보틀 제주 다시 다녀옴. 솔직한 후기. (지브롤타, 놀라플로트, 핸드드립커피, 제주녹차땅콩호떡, 위치, 영업시간, 휴일)

블루보틀 제주 지난번 오픈일에 방문했다가 너무 많은 사람들 기다림에 지쳐서 입구컷(?) 당하고, 이번에 폭우가 내리던 날 재방문에 성공했다. 날씨가 낮부터 심히 안좋은 날이라서 한적하겠지 하고 갔는데 어림없게도 4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다음에 다시 오기엔 이보다 적게 기다리기 힘들거 같아서 버티고 버텨서 입장 성공. 2팀 정도 남으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니까 너무 멀리 가지는 말자. 카톡으로 남은 대기열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블루보틀 제주점 내부는 매우 혼잡하고 시끄럽고 딱히 자리를 확보하고 입장시키는 구조가 아니라서 눈치껏 일행이 자리 잡고, 다른 사람은 계산줄 서서 기다리고 해야한다. 결국 우리도 스탠딩 테이블에서 음료 마시고 인증샷만 찍고 나왔다. 여긴 카페라기보단 딱 관광지 기념품샵에 가깝다..

[제주 구좌읍] 토끼섬 바라보며 피크닉 즐길 수 있는 토끼썸 카페

몇년전에 토끼섬 물놀이 왔을 때부터 존재를 알던 곳인데 이번에야 방문하게 되었다. 물놀이 오면 물놀이만 슝하고 가게 되니까... 젖은몸으로 가긴 그래서 지나치곤 했다. 이번엔 지인들은 물놀이하고 난 피곤해서 동네 구경이나 하던차라 더위를 피해 들어가게 된 곳이다. #토끼썸메뉴 원래 여기가 유명한건. 카페 앞쪽 바다와의 사이에 풀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카페에서 피크닉 세트를 팔기 때문이다. 피크닉 세트에 음료, 바게트, 쿠키, 과일 등을 담아서 준다. 난 물론 더우니까 피크닉 말고 카페 안에서 아아 땡기고 왔음. 완전 카페 이쁨. 러블리한 카페라는 말이 딱 맞는 공간이다. 보통 이렇게 카페가 이쁘면 음료는 맛이 없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 커피 맛있다. 고소하고 진하고 기대 이상이다.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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