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란타에 머무는 동안 우리의 숙소가 되어준 롱비치 LANTA MANDA RESORT. 아고다에서 쿠폰까지 사용해서 2.2만원(원래는 3만 초반)에 예약했다. 독채형 펜션 분위기인데 방이 엄청 넓다. 시설이 좀 오래되고 방에서 묘하게 발냄새가 약간 나고 옷장에서 겨땀냄새가 나긴 하지만 에어콘 잘나오고 방 넓고 개별 발코니 있고 리조트 안에 수영장이 두개나 있는 멋지고 조용한 리조트다. 이런 곳이 1박 3만원이라니. 좋다좋다. 부근에 이정도 가성비 숙소는 보이지 않는다. 리셉션에 물어보니 현금가 1천바트인데 장기로 하면 추가할인해주겠다고. 우린 아고다로 1천바트보다 싸게할수 있으니 그보다는 낮춰달라고 협박(?)할 예정이다. 작은 섬에서 쌓인 소금기를 씻어낼 겸 3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걸어서 해변까지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