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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씨엠립&앙코르와트 '17 23

[씨엠립] 코끼리 좋~아~. (앙코르와트 그랜드투어 & 앙코르와트) 20170228 - 90일간의동남아투어

오늘은 한 시간 일찍! 아침 7시부터 그랜드투어 시자아아아아악. 역시 아침이 선선하다. 하지만 어제 스몰투어의 피로가 우리 둘을 감싸고 있다. #오늘의 투어그랜드투어 + 앙코르와트 (0700~1200)어제 혼합형 스멀투어를 함께한 툭툭아저씨와 오전에 몰아치기 그랜드투어 + 앙코르와트를 하기로 함. 13딸라. 오늘도 물 챙겨오셨던데 3개 받음. 어제의 누적 피로가 가시지 않아 중반부터는 오기로 돌았음.(허벅지 종아리 할 것 없이 근육통 대박) 이런 방식이 역사 유적 탐방에 좋은 방식은 아닌거 같다. 너무 피곤해서 제대로 살피기 힘듬. [프레아 칸 Preah Khan Temple] 프레아칸은 성스러운 검이라는 뜻으로 자야 자르만 7세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만든 불교 사원이다. 그래서인가 조형물들이 다른 사..

[씨엠립-스냅샷]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 프롬바켄 Phnom Bakheng 선셋 20170227

앙코르톰 투어를 오후 4시까지 깔끔하게 마치고 일몰을 보기 위해 프롬박켄으로 향했다. 코끼리들 좀 불쌍 프롬바켄 사원은 산길을 빙빙 돌아 2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이미 사원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줄은 대기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300명만 사원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다.) 현실적으로 일몰 전에 올라가보는건 불가능한 상황이라 쿨하게 포기. 정상에 오르는 것만 아니라면 줄을 설 필요없이 사원 주변을 구경할 수 있다. 사원 뒷 쪽 공터 부근 테라스에서 앙코르와트를 볼 수 있다. 멋짐! 온종일 이어진 투어에 우리 발은 그지꼴이 되었다. 프롬바켄 사원은 아직 복원 중이라 여기저기 돌들이 퍼즐 조각처럼 펼쳐있다. 사원 뒷 쪽에서 그냥 봐도 일몰은 이쁨. 근데 흐려서 해가 잘 안보인다. 사원이 있는 곳까지 코끼리..

[씨엠립-스냅샷]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 앙코르톰 Angkor Thom / 기타 등등? 20170227

바푸욘 사원을 나와 북쪽 숲길을 걸었다. 옛 왕궁터인데 지금은 폐허가 되어버렸다. 라떼는 슬슬 더위에 맛이 가고 있다. 가던 길에 발견한 피메아나카스 Phimeanakas . 왕이 매일 밤 뱀의 정령과 동침하기 위하여 올라야 했다는 설화가 담겨 있다. 우리는 그냥 오르는게 금지되어 있어 좋았음 다시 떠난 길에서 만난 포토존(?)에서 커플 샷도 남기고 Prasat Preah Palilay 에 도착. 그냥 나무에 먹혀가고 있는 탑으로만 보인다. 부처님 안녕. (캄보디아) 야행의 닭을 발견했다! (포켓몬고 버전)캄보디아 닭들은 좀 무섭게 생겼다. 여기가 아마 문둥왕의 테라스 Terrace of the Leper King . 크메르 신화에 나오는 문둥왕 레퍼왕의 조각이 있다. 진품은 박물관에. 저건 복제품. 문..

[씨엠립-스냅샷]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 앙코르톰 Angkor Thom / 바푸온 Baphuon 20170227

바이욘 사원 북쪽으로 조금 (아니 한참... 땡볕을...) 걸어가면 바푸온 사원을 만날 수 있다. 높이 50m 의 고난이도 사원이다. ㅠ.ㅜ 시바신을 모신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크고 높다. 여기는 꼭 오전 일찍 방문해라. -_-;; 다행히 (?) 최종 탑은 오르는게 금지되어 있었다. 높아서 풍경은 참 좋음. 저 서양형님 포스가 엄청나서 몰카. 따라해보고 싶은 컨셉이긴 하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와불이 사원 뒷 쪽 벽면을 채우고 있다.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아래를 꾹 눌러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씨엠립-스냅샷]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 앙코르톰 Angkor Thom / 바이욘 사원 Bayon Temple 20170227

앙코르톰 관광의 첫번째 사원 바이욘. 자야바르만 7세가 자신의 얼굴을 37개의 탑에 사방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4면으로 세겨놓았다. 관세음보살 상이라는 설도 있음. 원래는 54개의 탑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시의 생활 모습들이 벽화로 조각되어 있다. 모든 얼굴들은 웃고 있다. 백성을 보살핀다는 뜻을 담지 않았을까 추측된다고. 부처님 안녕하세요.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아래를 꾹 눌러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씨엠립-스냅샷]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 반떼이 끄데이 Banteay Kdei Temple 20170227

반떼이 끄데이로 이동하는 길에 만난 소떼. 관광객 태우는 우마차 알바 중이다. 인간들 때문에 너희가 고생이 많다. 더위에 지쳐 파인애플 한봉다리 구입. 사원 안에는 못가져 들어가서 반 먹고 묶어서 숨겨 들어갔다. (사원 나와서 남은거 먹었음) 삼신할머니가 말씀하셨다. "니들 둘은 원 헌드레드 이어 러브러브 해라." 붉은 실 묶어 주심. 반떼이 끄데이 반대편 문으로 나오면 스라스랑이 바로 나타난다. 거~대한 왕의 목욕탕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아래를 꾹 눌러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씨엠립-스냅샷]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 타프롬 Ta Prohm 20170227

정글숲에 뒤덮여 오랫동안 숨어 있던 사원 타프롬. 툼레이더에 나오면서 유명해졌다. 평탄한 코스에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비교적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그래서인가 관광객도 엄청 많다.) 아직도 복원이 진행 중인 사원이다. 저 많은 돌 퍼즐을 언제 다 맞추나. (나무들이 사원을 먹어가고 있어서 완전한 복원은 불가) 퍼즐 맞추기의 달인들이 모여있는 곳 통곡의 방. 박수를 치면 소리가 퍼지지 않지만 가슴을 두드리면 소리가 크게 울린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던 방이라고. 보리수나무가 사원을 잡아먹었지만 부처님 얼굴만 살포시 남겼다. 성스러운 내용이지만 직접 보면 살짝 무섭기도. 보석의 방. 저 구멍들에 보석이 차 있었는데 외세의 침략 때 모두 수탈 당함.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

[씨엠립-스냅샷]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 타케오 Ta Keo 20170227

타케오 사원... 우린 스몰투어 코스를 변경하면서 타케오 사원을 제일 먼저 들렀다. 시작부터 고난의 길 ... 캄보디아에서 앙코르와트를 복원할 기술이나 재력이 부족하여 세계 각국의 지원을 받아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올라감;; 정상에서 한 번 더 올라가주는 센스. 전체 앙코르와트 투어 코스 중에서 난이도 높은 사원에 속한다. 부처님 안녕하세요 앙코르와트 사원에는 박쥐들이 많이 살아서 올려다볼때 박쥐 똥을 조심해야 한다. 내려가는 길도 후덜덜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아래를 꾹 눌러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씨엠립] 삼신할머니와 인연의 붉은 실.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 프롬바켄 일몰) 20170227 - 90일간의동남아투어

조식먹고 호텔 앞에서 툭툭 아저씨 만나서 아침 8시부터 절반코스 스몰투어 시작. 역시 아침 일찍 나와야한다. 아침에는 선선함. #오늘의 투어스몰투어 + 프롬바켄(Phnom Bakheng) 선셋. 중간에 호텔 돌아와 쉬었다 나가는 옵션 넣어서 20달러. 남들과 달리 타케오 Ta Keo 부터 돌고 오후에 앙코르톰 Angkor Thom 을 돌았다. 앙코르와트는 전일 선셋 보러 갔었던지라 제외함. 복장 규정은 다들 잘 알테고 물 얼려서 인당 500ml 한개 씩 챙겨가는거 추천. 더우니까 머리 위에 얹고 다녀라. 사원 앞에 매점이랑 화장실 있으니까 덥고 긴 코스지만 딱히 별 문제는 없음. 좀 큰 사원은 아무래도 가이드가 있으면 설명도 듣고 좋은데 그렇다고 돈 쓰기 아까우면 한인 투어 행렬에 슬쩍 따라다니자. 투어..

[씨엠립] Fresh Fruit Factory,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협상, 나이트마켓과 펍스트리트 20170226 - 90일간의동남아일주

아침부터 주위 건물 공사하는 소리가 시끄럽다. 일주일 내내 이러겠네. 소음이야 어쩔수 없고 이 숙소 젤 별로인건 방에서 인터넷이 오락가락한다. 사용하다 급 느려지거나 먹통이거나... 조식은 빵 위주의 가벼운 뷔페식으로 나온다. 전체적인 맛이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아서 좋았음. 특히 프렌치토스트가 있는데 맛나다 ㅋㅋㅋㅋ. 생과일주스는 없고, 커피는 별로임 블랙커피믹스 맛이다. 전반적으로 베트남보다 숙소나 음식이나 1.5~2배 정도 비싸다. 어제 방값 6일치를 추가 예약 선불했는데 좀 아쉽다. 오전에 디굴디둘하면서 앙코르와트 여행기들을 보고 있는데 부근에 싸고 사장님도 착하고 깨끗해보이는 숙소들이 발견되고 있다. 어제는 여러모로 정신없던 하루였나보다. 낮은 땡볕이라 수영장 선베드에서 쉬고, 오후에 나가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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