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넘어가기 전에 1박만 예약하고 분위기보자한 숙소 메콩 앙코르 팰리스 호텔. 3만원대 호텔인데 수영장도 있고 메인 거리에 인접해 있어 가성비는 꽤나 좋다. 방도 넓고 발코니도 있어서 쾌적. 근데 우리가 예약한건 슈페리어 트윈룸인데 아무리봐도 더 좋은 방 같다. 따로 말 없이 그냥 업그레이드 해준 것 같다. 호텔 로비에 호텔 이름이 메콩 앙코르 디럭스 호텔로 되어 있는데, 같은 호텔로 취급되는 것 같고. 본관 뒷 쪽으로 이름 없는 호텔이 하나 더 있는데 저게 원래 메콩 앙코르 팰리스 호텔이고 그 앞에 신축한 것으로 추측된다. 방 예약하면 그냥 좋은 방부터 순서대로 주는듯, 뒷쪽 건물도 투숙객들이 있긴 했음. 살짝 업그레이드 받은 것에 삘받아 같은 방 7일 투숙으로 1박 30달러에 선불 지급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