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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018

[제주 조천읍] 멋과 맛을 다가진, 바다뷰 카페 오후 다섯시 두가지 착각 조차도 (제주 신흥해수욕장 앞)

카페 이름이 너무 길어 다 기억하기 힘든 그 카페 #오후다섯시두가지착각조차도 에 다녀왔다. 최근 한달 사이에 무려 세 번이나 다녀옴. (좋다는 뜻이다) 위의 사진은 자몽하영에이드인데 참 예쁘게 나온다. #카페오후다섯시두가지착각조차도메뉴 여기 이름이 난해한 이유가 오후다섯시, 두가지착각, 조차도 요렇게 카페 이름에 들어있는대로 시그니처 메뉴가 있기 때문이다. 사장님 취향 참 ㅋㅋㅋㅋ. 어차피 다들 오후다섯시 카페라고 부른다. 뒤에 이름은 기억 못혀. #오후다섯시 진짜 오후 다섯시에만 파는 논 카페인 음료 (오후 5시~6시 판매) 딱 시간 맞춰가야해서 이거 아직 못먹어봄. #두가지착각 푸른바다와 우유,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시크릿 음료. 위의 사진처럼 파란색, 흰색, 갈색이 층을 이뤄서 나오는데 섞으면 말차..

[제주 애월]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기는 뷰맛집! 제주 카페 울트라마린

제주호커센터 (9일 포스팅 참고)에서 씐나게 짭조름한 동남아 음식 먹고 입가심하러 근처 카페를 찾아가 발견한 곳이다. 제주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카페울트라마린메뉴 음료는 샤인머스켓에이드, 청귤에이드, 썬라이즈아이스티, 120라떼 요렇게 주문. 청귤에이드랑 썬라이즈아이스티는 사실상 거의 같은데 하나는 탄산이 들었고 하나는 안들어간다. 제주에서 제일 번화한(?) 애월 근처, 그 중에서도 바다 뷰 카페라서 +알파의 자릿값이 많이 포함된 음료값이다. 맛은 뭐 무난함. 정확히는 애월보다 좀 더 서쪽으로 #금능해수욕장 지나서 #판포포구 가 있는데 그 근처에 위치해 있다. #제주울트라마린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611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064-803-0414 ..

[제주 애월] 칠리크랩 블랙페퍼크랩을 제주에서!? 제주 호커센터 (싱가포르요리, 동남아요리 맛집)

제주 애월에 있는 유명한 아시안 음식 (싱가포르 음식, 동남아 음식) 전문점 #호커센터 에 다녀왔다. 여기 엄청 인기 많은 곳이고, 지금은 여름 성수기이고, 장소는 애월이고, 게다가 예약제 식당이다. 그래서 무려 한달전에 예약을 했음. ㅋㅋㅋㅋ 네이버 예약 통해서 예약하면 된다. 예약하고 방문 전일까지는 먹을 메뉴를 미리 전달해놔야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 #바쿠테 마늘, 회향, 코리안더 등으로 낸 육수의 싱가포르식 돼지 등갈비탕 #칠리크랩 싱가포르식 칠리소스 게요리 #블랙페퍼크랩 싱가포르식 페페소스 게요리 #치킨사테 닭꼬치! #시리얼새우 새우튀김 #쏨땀 파파야를 무채썰듯 해서 만드는 동남아식 피쉬소스 샐러드 (사실 샐러드라기보단 동남아식 김치) #갈릭라이스 마늘 버터 볶음밥 등이다. 칠리크랩이랑..

[제주 구좌읍] 신상카페, 블루보틀 제주 오픈어택 가보았다. 20210730 (블루보틀 제주 위치)

전국에서 9번째, 그리고 서울 이외의 지역에는 처음으로 제주 송당 지역에 블루보틀 제주점이 오픈했다. (2021년 7월 30일) 블루보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하던터에 갈까말까갈까말까... 어젯밤까지만해도 사람 몰릴텐데 그냥 가지말자로 결론내렸는데... 아침으로 제주 성읍민속마을에 팥죽이랑 호박죽으로 #K브런치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보았다. 블루보틀 오픈은 9시에 했지만 아무튼 #오픈어택 그런거라고 치자. 오전부터 불타는 여름 날씨를 보여줬던터라 에이 설마하니 이런 시골 산골에 사람이 많이 몰리겠어...? 했는데... 인스타그램 #블루보틀오픈 등의 태그로 보니까 번호표 1번 받은 사람은 새벽 6시에 왔다고 한다. 제주 전역에서 블로거 & 유튜버 다 몰려온거 같다. 그리고 우리가 도착한 11시..

[제주 구좌읍] 빵집인데 커피 맛있음 ㅋㅋㅋㅋ, 가는곶세화

우유식빵, 흑보리사워도우, 초코바게트, 무화과바게트, 바게트 시오앙버터, 잠봉뵈르, 크렘브륄레토스트, 저온발효와 천연발효종 사용 에그타르트 세화해수욕장 구경하고, 세화 마을 안쪽도 구경하다가 더위도 식힐 겸 세화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중에 하나인 #가는곶세화 에 들렀다. 배는 부르니까 빵은 안땡기고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어... 근데 맛있음. 사실 소문은 듣고 간거긴한데. 기대보다 더 맛있다. 쌉소롬하고 엄청 고소하다. 가는곶세화 빵이 맛없다는건 아니고... 커피는 큰 기대 안했는데 꽤 맛있다. 여기 커피 로스터리 하는 곳은 아닌데 원두를 꽤 맛난걸 가져다 쓰시는거 같다. 지난번에 설명 보니까 나름 특제(?) 블렌딩 원두 한거 쓰신다는데. 배합이 좋구만. 가는곶세화 큰 창문 바깥쪽이 당근밭인데..

[제주 구좌읍] 칼칼한 키조개 짬뽕, 다래향 세화점

세화해수욕장 놀러갔다가 중식당 다래향 세화점에서 짬뽕 한그릇 호로록~! 요 메뉴는 포장이 안되는 메뉴라고 해서 가게 들른 김에 먹어보았다. 해산물이 가득 담겨진 짬뽕에 키조개 큰 녀석이 올라간다.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아주 흡족하다. 해산물과 야채 양도 많고. 키조개는.. 음... 질겨 ㅋㅋㅋㅋ 암튼 고기 짬뽕 말고 깔끔한 해산물 짬뽕 원한다면 강력 추천한다. 제주 함덕해수욕장에도 다래향이 있는데 세화랑 서로 메뉴도 다르고 맛도 다르다. 참고하자. #다래향세화점메뉴 보통 탕수육이 가성비가 좋아서 그거 포장해다가 먹곤 한다. 다래향 세화점 제주시 구좌읍 세화1길 4 영업시간 화~일 0900 ~ 20: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064-782-7706 다래향 세화점 | 카카오맵 (kakao..

[제주] 블루보틀 제주, 7월 30일 정식 오픈. 위치는?

블루보틀 코리아 9번째 지점이자, 서울 이외 지역에는 첫 지점이 제주에 생긴다. 지난 5월에 제주 지역 근무자 채용 진행하길래 생기나보다 했는데. 7월 30일 정식으로 오픈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팽나무 제주 방언인 #퐁낭 을 인테리어에 적극 반영하고, 제주에서 대문 역할을 하는 #정낭 을 컨셉으로 디자인된 블루보틀 제주 점포는 블루보틀의 웰컴 에브리원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제주 블루보틀 오픈을 기념하여 천도복숭아의 싱그러움과 은은한 장미향, 그리고 캐러멜의 단맛을 반영한 블루보틀 제주 블렌드도 선보인다고 한다. 에티오피아원두 + 콜롬비아원두 + 르완다원두를 블렌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소개는 천도복숭아라더니 원두 이미지 보니까 만다린 오렌지이다. 당연하지. 제주 컨셉인데 귤을 안넣을리..

[제주 구좌읍] 간장게장 맛집 제주삼다장 (+ 전복장, 딱새우장, 양념게장 등)

제주삼다장 이라고, 구좌읍 비자림 부근에 있는 간장게장 맛집이다. 간장이 베이스이다보니, 간장게장 뿐 아니라 딱새우장, 전복장 요렇게 3가지가 모듬으로 나오는 '삼다장'이 시그니처 메뉴다. 우리는 3인 세트 메뉴를 주문해보았다. 삼다장 + 돌문어해물칼국수 + 양념게장 + 비빔공기 + 일반공기밥 구성이다. 공기밥은 녹차인지 전복 내장인지 녹색밥이 나온다. 비빔공기는 그냥 일반 공기밥으로 부탁드려 바꿔서 먹었다. 간장게장은 제주 모래에 사는 깨다시 꽃게에 황칠과 몸에 좋은 재료들을 넣어 만든다고 한다. 적당히 짭조름하고, 꽉찬 게살을 쏙쏙 빼먹는 감칠 맛이 좋다. 전국 배송 가능. 간장게장집 다녀보면 너무 짜거나, 너무 안짜거나, 너무 달거나... 등등 밸런스가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여긴 그게 참 좋다. 그..

[제주 구좌읍] 신상 맛집 태국 식당 '렐레펑테러블 lelephant terrible' 다녀옴 (제주 월정리해수욕장)

가오픈 중인 신상 맛집 다녀왔다.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 마을 속에 있는 태국 음식점 #렐레펑테러블 이란 곳이다. 잘생긴(?) 사장님들이 친절하게 우리를 반겨주신다. 따...딱히 그래서 간건 아님 ㅋㅋㅋㅋ 지도 등록이 되어 있길래 오픈한지 좀 되었나 했는데 가오픈 중이시라고 한다. 영업 시작하신지 일주일도 채 안되셨다고. 완전 #핫플레이스 성지 예감인 곳인데 일찌감치 발자국을 찍는구나. #제주맛집 다니다보면 이런 날도 있어야지. 태국 음식점이니까 태국 음식을 파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똠양꿍, 팟타이 등을 살짝 재해석한 음식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니까 뭔가 더 고급진 기분이라 좋다. 맛도 더 좋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똠얌쌀국수, 태국식 반미, 쏨땀, 팟타이 등인데 아래와 같이 사장님들이 특색있게..

[서울 연남동] 랜디스 도넛 드디어 먹어봄

서울 연남동에 랜디스도넛 연남점이 지난 번에 생겼는데, 사람이 많길래 매번 지나치기만 하다가 어느날 한가해 보여서 냅다 다녀왔다. 한가한 이유가 있었음. 폭풍이 몰아친 것처럼 제품 대부분이 이미 소진 ㅋㅋㅋㅋ. 남아있는게 딸기 필링 도넛, 레몬 필링 도넛, 그리고 기본 도넛 (글레이즈 도넛) 인데 골고루 사보았다. 가격은 좀 있음. 던킨 도너츠 생각하면 자주 사먹기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다. 그리고 도넛 박스에서 설탕가루가 줄줄 새니까 봉투를 안살 수가 없는데 봉투값 받는다. 맛은... 음... 머릿 속에 화살이 콕 박히는 듯한 강렬한 단맛이다. 레몬과 딸기 맛도 강렬하고, 모든 맛이 강하다. 한국 제빵들에서는 맛보기 힘든 강렬함이다. 가끔 미쿡 고과당 들어 있는 잼이나 과자를 먹으면 느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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