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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있는음식 554

제주 소노벨 리조트 옆에 있는 쫀득쫀득 함덕감자탕 (함덕해수욕장맛집)

함덕해수욕장 소노벨 리조트 (구 대명리조트 제주) 옆 골목에 있는 함덕감자탕에서 감자탕 먹음. 이 근처에 감자탕 집이 은근 맛난 곳이 없는데, 지인이 여기 괜찮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 감자탕 大자. 별도 사리 추가 안함. 3명이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다. 고기도 연하면서 쫀득하고, 국물도 매콤하니 맛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후식은, 남은 감자탕 국물에 볶음밥. 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K디저트. 함덕감자탕 메뉴 감자탕, 뼈찜, 뼈해장국, 한방수육 뼈해장국은 점심 메뉴 제주 함덕감자탕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28-1 매주 둘째 넷째 금요일 휴무 064-782-0399 #제주맛집 #함덕해수욕장맛집

숙취 해장에 딱 좋을 매콤한 해장국집 '명천해장국' 선지해장국, 소내장탕 #제주세화해수욕장 #도민맛집

제주 세화해수욕장 가는 길에 있는 명천해장국 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소내장탕 칼칼~하게 나온다. 아주아주 칼칼하다. ㅎㄷㄷㄷ. 보통 내가 해장국 먹으면 국물까지 완샷 하는데 여기 국물은 차마 다 먹기가 무서워서 건더기만 쏙쏙 먹었다. 맛은 괜찮은데 매워서 좀 무섭다. 선지해장국은 상대적으로 깔끔한 맛이다. 하지만 얘도 엄청 맵다 -_-a 명천해장국 메뉴 여기 메뉴가 메인 중에 두개를 맛본 것인데, 둘 다 후추향 가득한 매운맛이라 맵찔이인 나는 체험만 하는 것으로 만족. 매운 맛도 매운 맛이지만, 해장국이 두 개 모두 육향이 많아서 이건 호불호가 좀 있겠다. 제주 선지해장국 5대 맛집으로 은희네해장국, 모이세해장국, 미풍해장국, 미향해장국에 이어 명천해장국을 꼽기도 한다고 한다. 여기도 나쁘지는 않은데....

소노벨제주 리조트 옆에 있는 짬뽕전문점 모리아짬뽕 : 고기짬뽕, 해물짬뽕

제주 함덕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모리아짬뽕 이다. 짬뽕 전문점 같지만 (원래는그랬는데) 소노벨제주 (구 대명리조트) 옆으로 이사하면서 식사 메뉴는 짬뽕을 팔고, 저녁에는 호프집을 하신다. 고기짬뽕 하나 해물짬뽕 하나 먹고 왔다. 기존 모이아짬뽕 메뉴들이 식사 메뉴로 있다. 원래 장사 하시던 곳이 함덕리 마을 안쪽이었는데 거기 주민들이 짬뽕 짜장 찹쌀탕수육 먹으러 가던 곳이었다. 그런데 두둥~ 소노벨 제주 리조트 옆으로 옮기면서 아무래도 관광객이 주 손님이 되어서인가 저녁에 맥주를 파시고, 술안주 메뉴들도 팔고 있다. 제주 모리아짬뽕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32 영업시간 11시 ~ 21시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064-783-2722 #제주짬뽕맛집 #제주함덕해수욕장맛집

독특한 느낌인데 맛있어! 제주 와흘 장수촌순두부정식

제주 와흘에 있는 30년 두부 장인의 손두부/순두부을 맛보는 곳이다. 요기가 좀 특이한게 요즘 애기들(?)은 잘 모르는 허여멀건(?) 순두부가 나오는 순두부집이다. 요런 컨셉 참 찾기 힘든데 우연히 발견했는데 아주 좋았다. 순두부가 국처럼 나오고, 보리밥도 먹을 수 있다. 요렇게 찐득한 청국장 찌개도 나오지만, 요게 메인이 되는 하얀 순두부국이다. 간장 양념장을 더해서 먹으면 된다. 옛날 살던 동네에 두부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바로 끓인 두부를 사면 저렇게 하얀걸로 가득 사와서 요즘 순두부찌개 집처럼 빨간 양념이 아니라 저것처럼 간장 양념장만 살짝 해서 먹곤 했다. 진짜 추억을 되살리는 곳이다. 장수촌순두부 메뉴 혼밥 하는 사람들은 순두부보리밥 먹으면 되고, 2인 이상은 순두부정식 으로 먹으면 된다. (순..

뜨끈한 국물과 추억의 그 맛, 제주 함덕우동집 옛날우동

제주 함덕해수욕장 부근 마을 안쪽에 있는 함덕우동 이라는 곳이다. 휴게소 우동 스타일의 우동을 만날 수 있는 곳임. 함덕우동 메뉴 옛날우동 냉우동 김치어묵우동 온메밀국수 우리는 옛날우동 먹음. 휴게소 우동 + 유부 추가한 맛이다. 가볍게 먹기 좋다. 제주 함덕우동집 제주시 조천읍 함덕6길 39 함덕천마에코피아 아파트 1층 영업시간 11시30분 ~ 20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매주 월요일 휴무 064-782-0406 #제주맛집 #제주우동맛집 #함덕해수욕장맛집

제주에서 제일 맛있는 태국 음식점을 찾았다. 제주 세화해수욕장 사계절팟타이 '팟타이, 쏨땀, 팟카파오무쌉'

근래에 세화해수욕장 음식점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다. 사계절세탁소 자리에 들어선 사계절팟타이 라는 태국음식점이다. 서울 명동에서 장사하시다가 제주로 내려오셨다고 함. 날씨가 멋을 더해주는 날이었다. (폭염이라는 뜻) 명동 워커바웃 이라는 음식점을 하셨나보다. 론리플래닛 서울 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함. 정문은 훼이크고 우측 골목으로 돌아서 들어가야 한다. 이게 문인가? 싶은 곳에 문이 있음. 문을 열면 문이 하나 더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두번 열면 된다. 그리고 꼭 닫고 들어가자. 오오 태국삘! 식당 안은 태국 로컬...이라기 보다는 태국에서 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음식점 삘. 여러가지 태국 분위기를 내주는 음료들이 구비되어 있다. 창 탄산수도 있음! 우리는 밥만 먹고 옴. 사계절팟타이 메뉴 일단..

제주에서 만나는 뜨끈하고 푸짐한 베트남 쌀국수 '제주 포옥' 양지쌀국수, 분짜

제주 화북 형제상사 가는 길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이다. 형제상사에 공구 사러 갔다가 점심 먹으러 들렀다. 여기가 예전 해피누들 화북점 자리하던 곳인데, 이제 해피누들은 함덕점만 하는거 같다. 여기 분위기 완전 좋음. 은근 베트남 삘 가득하게 꾸며두심. 제주 포옥 메뉴 매운쌀국수, 분짜, 사태차돌쌀국수, 양지쌀국수, 닭쌀국수, 새우짜조, 새우짜봉, 짜조, 닭봉 등 메뉴가 다양해서 좋다. 예전에 해피누들 함덕점을 갔었는데 거긴 메뉴가 좀 심플해서 선택지가 좀 적었음. 특히 여기는 분짜가 있어서 더욱 좋다. 분짜랑 양지쌀국수 곱빼기 주문. 베트남 술도 판매하고 있다. 차를 가져가서 우리는 식사만. 분짜 돼지고기 볶음도 맛있고, 소스와 국수를 비벼 먹으니 달달하니 좋다. 양이 꽤 넉넉하다. 양지쌀국수 곱빼기로..

표선해수욕장 + 제주민속촌 + 궁궐같은 곳에서 100% 메밀국수 한번에 즐기기 = 한라산아래첫마을 제주민속촌점 (비비작작면, 물냉면, 비빔냉면, 만두)

제주 메밀 식당 중에 가장 첫 손에 꼽는 한라산아래첫마을 식당이 한라산을 내려왔다. 은근 위치가 난해한 곳에 있어서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제주 표선해수욕장 근처 민속촌 입구에 분점을 열었다. 게다가 본점은 메밀밭을 끼고 고즈넉한 분위기라면 이번 민속촌점은 원래 무슨 건물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청와대가 연상될법한 궁궐같은 건물에 입점해서 엄청 으리으리하다. 내부도 멋지고 넓고. 그래서 뭔가 살짝 관광지화된 느낌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맛은 그대로다. 한라산아래첫마을 메뉴 물냉면, 비빔냉면, 비비작작면, 한우맑은곰탕, 조베기, 돼지고기수육, 김밥, 만두, 메밀전 본점에서는 수육이나 김밥 이런거 없던거 같은데 민속촌점 오픈하면서 메뉴를 보강한 것 같다.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제주메밀 비비작작면 이다. 들깨비빔면 연..

세화해수욕장 두루치기 맛집 '하도댁 흑돼지 두루치기'

하도댁두루치기 라고 세화해수욕장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세화 오일장 부근에 있다가 좀 더 마을 안쪽으로 이전했는데, 그래도 걸어서 돌아다닐 수 있는 반경에 있다. 예전보다 좀 젊은 사람의 손길이 닿은 모습인데 아마도 자녀분들이 운영을 넘겨받은 것이 아닐까 상상해본다. 예전에는 시골 도민 맛집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고깃집 분위기가 되었다. 아무튼 위의 사진처럼 특유의 제주 두루치기 스타일로 나오고 볶는걸 옆에서 도와 주신다. 맛있게 먹고, 함께 나오는 밥을 셀프로 볶아 먹거나, 밥에다가 볶음밥 재료를 유료로 추가해서 볶아 먹으면 된다. (추가 주문하는 유료(!) 볶음밥 재료는 김가루와 참기름이던가 그럴거임) 여기 괜찮은 편. 하도댁 흑돼지 두루치기 메뉴 흑돼지 두루치기는 전통의 메뉴고..

북카페 인듯아닌듯 제주 브런치카페 풍미독서 풍미하우스샐러드 전복스테이크비빔밥 비프버거 당근수프 (예약방법, 은근 수제버거맛집)

제주 풍미독서라고...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을 했...나? 아무튼 간만에 방문해서 제대로 사진도 찍고 다양하고 먹고 왔다. 풍미독서는 우선예약제 식당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예약금을 입금해야 방문할 수 있다. 당일 예약도 안되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곳이다. 그리고 그런 귀차니즘을 채우고 남을 정도로 맛있다. 예약 없이 방문도 가능은 한데 만석일 경우 이용 제한이 될 수 있다. 예약하고 방문해서 카운터에서 예약 확인하고, 자리 안내받고,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풍미독서 메뉴 가장 유명한 메뉴인 풍미하우스 샐러드 그리고 더블치즈 비프버거 전복 스테이크 비빔밥 구좌 당근 수프 등을 주문함. 분위기 좋은 북카페 공간인데 사실 책보러 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다들 브런치 먹으며 담소 나누러 온다. 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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