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식빵이랑 계란, 우유, 설탕으로 프렌치 토스트 by 라떼양. 마야몰 슈퍼마켓에서 사온 통밀식빵인데 속이 꽉차서 도톰하니 맛나게먹었다. 우유들어간건 안먹어야하지만 프렌치토스트같은 맛난 음식 앞에서라면 감수할 가치가 있다. 데굴데굴. 치앙마이 낮 날씨는 너무 더워서 아침 일찍 돌아다니거나 오후 늦게 돌아다녀야한다. (아스팔트에 나서면 다리가 그대로 구워지는 느낌이다.) 아침에는 늦잠자니까 낮에는 일딴 데구르르. 오늘도 무척 흐린데 4월 치앙마이 공기 상태는 매우 나쁘다고 한다. 주변지역 화전민들이 태우는 연기가 몰려오는 시기라고 한다. 일단 어제 사온 똠양 라면 먹고 외출은 천천히 고민하기로 했다. 그래도 해지기 전에 나와서 님만해민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리스트레토 Ristr8to 에 왔다. 메인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