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푸욘 사원을 나와 북쪽 숲길을 걸었다. 옛 왕궁터인데 지금은 폐허가 되어버렸다. 라떼는 슬슬 더위에 맛이 가고 있다. 가던 길에 발견한 피메아나카스 Phimeanakas . 왕이 매일 밤 뱀의 정령과 동침하기 위하여 올라야 했다는 설화가 담겨 있다. 우리는 그냥 오르는게 금지되어 있어 좋았음 다시 떠난 길에서 만난 포토존(?)에서 커플 샷도 남기고 Prasat Preah Palilay 에 도착. 그냥 나무에 먹혀가고 있는 탑으로만 보인다. 부처님 안녕. (캄보디아) 야행의 닭을 발견했다! (포켓몬고 버전)캄보디아 닭들은 좀 무섭게 생겼다. 여기가 아마 문둥왕의 테라스 Terrace of the Leper King . 크메르 신화에 나오는 문둥왕 레퍼왕의 조각이 있다. 진품은 박물관에. 저건 복제품.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