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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368

소노벨제주 리조트 옆에 있는 짬뽕전문점 모리아짬뽕 : 고기짬뽕, 해물짬뽕

제주 함덕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모리아짬뽕 이다. 짬뽕 전문점 같지만 (원래는그랬는데) 소노벨제주 (구 대명리조트) 옆으로 이사하면서 식사 메뉴는 짬뽕을 팔고, 저녁에는 호프집을 하신다. 고기짬뽕 하나 해물짬뽕 하나 먹고 왔다. 기존 모이아짬뽕 메뉴들이 식사 메뉴로 있다. 원래 장사 하시던 곳이 함덕리 마을 안쪽이었는데 거기 주민들이 짬뽕 짜장 찹쌀탕수육 먹으러 가던 곳이었다. 그런데 두둥~ 소노벨 제주 리조트 옆으로 옮기면서 아무래도 관광객이 주 손님이 되어서인가 저녁에 맥주를 파시고, 술안주 메뉴들도 팔고 있다. 제주 모리아짬뽕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32 영업시간 11시 ~ 21시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064-783-2722 #제주짬뽕맛집 #제주함덕해수욕장맛집

독특한 느낌인데 맛있어! 제주 와흘 장수촌순두부정식

제주 와흘에 있는 30년 두부 장인의 손두부/순두부을 맛보는 곳이다. 요기가 좀 특이한게 요즘 애기들(?)은 잘 모르는 허여멀건(?) 순두부가 나오는 순두부집이다. 요런 컨셉 참 찾기 힘든데 우연히 발견했는데 아주 좋았다. 순두부가 국처럼 나오고, 보리밥도 먹을 수 있다. 요렇게 찐득한 청국장 찌개도 나오지만, 요게 메인이 되는 하얀 순두부국이다. 간장 양념장을 더해서 먹으면 된다. 옛날 살던 동네에 두부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바로 끓인 두부를 사면 저렇게 하얀걸로 가득 사와서 요즘 순두부찌개 집처럼 빨간 양념이 아니라 저것처럼 간장 양념장만 살짝 해서 먹곤 했다. 진짜 추억을 되살리는 곳이다. 장수촌순두부 메뉴 혼밥 하는 사람들은 순두부보리밥 먹으면 되고, 2인 이상은 순두부정식 으로 먹으면 된다. (순..

뜨끈한 국물과 추억의 그 맛, 제주 함덕우동집 옛날우동

제주 함덕해수욕장 부근 마을 안쪽에 있는 함덕우동 이라는 곳이다. 휴게소 우동 스타일의 우동을 만날 수 있는 곳임. 함덕우동 메뉴 옛날우동 냉우동 김치어묵우동 온메밀국수 우리는 옛날우동 먹음. 휴게소 우동 + 유부 추가한 맛이다. 가볍게 먹기 좋다. 제주 함덕우동집 제주시 조천읍 함덕6길 39 함덕천마에코피아 아파트 1층 영업시간 11시30분 ~ 20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매주 월요일 휴무 064-782-0406 #제주맛집 #제주우동맛집 #함덕해수욕장맛집

태풍에 창문 깨지지 않게 하는 방법 (창문 테이프 부착 방법)

태풍이 오면 창문에 테이프 X 붙여 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게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함. 테이프가 문제가 아니라 방법이 문제라고. X 형태로 유리창 위에 하면 안되고 (효과가 없고) 유리창과 창틀 사이를 붙여서 바람에 흔들리다가 파손되는 걸 잡아주도록 해야한다고 함. 사진 참고. 뉴스에서는 노란 박스 테이프 처럼 꾸며놨는데 실물 한거 보니까 녹색 면테이프 (청테이프)를 사용했더라. 그거 엄청 질겨서 잡아주는 효과가 있을거 같긴함. 근데 그거 쓰면... 다시 떼고 나서 그 테이프 자국은...;; 아무튼 제주 지역은 워낙 위험 지역이니 창틀이 오래되서 약하다 싶으면 저렇게라도 해야 할듯. #태풍힌남노 #태풍창문테이프 * 위의 링크로 구매 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제공됩니다. 알차게 모아서 커피 사먹겠습니다.

제주에서 제일 맛있는 태국 음식점을 찾았다. 제주 세화해수욕장 사계절팟타이 '팟타이, 쏨땀, 팟카파오무쌉'

근래에 세화해수욕장 음식점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다. 사계절세탁소 자리에 들어선 사계절팟타이 라는 태국음식점이다. 서울 명동에서 장사하시다가 제주로 내려오셨다고 함. 날씨가 멋을 더해주는 날이었다. (폭염이라는 뜻) 명동 워커바웃 이라는 음식점을 하셨나보다. 론리플래닛 서울 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함. 정문은 훼이크고 우측 골목으로 돌아서 들어가야 한다. 이게 문인가? 싶은 곳에 문이 있음. 문을 열면 문이 하나 더 나오는데 당황하지 말고 두번 열면 된다. 그리고 꼭 닫고 들어가자. 오오 태국삘! 식당 안은 태국 로컬...이라기 보다는 태국에서 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음식점 삘. 여러가지 태국 분위기를 내주는 음료들이 구비되어 있다. 창 탄산수도 있음! 우리는 밥만 먹고 옴. 사계절팟타이 메뉴 일단..

제주 우도 여행 : 우도 배시간 차량승선 종달항 성산항, 인생샷 카페 훈데르트윈즈, 우도 스노클링 서빈백사 우도산호해변

자동차 가지고 우도 들어감. 제주도에서 우도 가는 선착장이 종달리 쪽이랑, 성산일출봉 쪽이랑 두 군데인데, 관광객 대부분은 성산 쪽에서 탑승한다. ( 그 쪽이 배가 30분마다 있던가 그럴거임) 우리는 접근성 때문에 종달리에서 탑승. 다른 승객이 적어서 그런거 차량 탑승도 금새 이루어졌음. 사람이 몰릴 경우 원하는 시간의 배를 못타고 다음 배로 넘어가게 될 수 있음. 우도는 렌트카는 진입할 수 없다. 다만 우도 숙박 예약자의 렌트카는 입도 가능하다. 관광객은 그냥 우도 안에서 이륜전기차 빌려서 이동하면 되긴하고, 우리는 도민이라 차 끌고 갔음. 우도 입도 시에는 승선자 전원 신분증 필요하고,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 종달리 두문포..

제주에서 만나는 뜨끈하고 푸짐한 베트남 쌀국수 '제주 포옥' 양지쌀국수, 분짜

제주 화북 형제상사 가는 길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이다. 형제상사에 공구 사러 갔다가 점심 먹으러 들렀다. 여기가 예전 해피누들 화북점 자리하던 곳인데, 이제 해피누들은 함덕점만 하는거 같다. 여기 분위기 완전 좋음. 은근 베트남 삘 가득하게 꾸며두심. 제주 포옥 메뉴 매운쌀국수, 분짜, 사태차돌쌀국수, 양지쌀국수, 닭쌀국수, 새우짜조, 새우짜봉, 짜조, 닭봉 등 메뉴가 다양해서 좋다. 예전에 해피누들 함덕점을 갔었는데 거긴 메뉴가 좀 심플해서 선택지가 좀 적었음. 특히 여기는 분짜가 있어서 더욱 좋다. 분짜랑 양지쌀국수 곱빼기 주문. 베트남 술도 판매하고 있다. 차를 가져가서 우리는 식사만. 분짜 돼지고기 볶음도 맛있고, 소스와 국수를 비벼 먹으니 달달하니 좋다. 양이 꽤 넉넉하다. 양지쌀국수 곱빼기로..

표선해수욕장 + 제주민속촌 + 궁궐같은 곳에서 100% 메밀국수 한번에 즐기기 = 한라산아래첫마을 제주민속촌점 (비비작작면, 물냉면, 비빔냉면, 만두)

제주 메밀 식당 중에 가장 첫 손에 꼽는 한라산아래첫마을 식당이 한라산을 내려왔다. 은근 위치가 난해한 곳에 있어서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제주 표선해수욕장 근처 민속촌 입구에 분점을 열었다. 게다가 본점은 메밀밭을 끼고 고즈넉한 분위기라면 이번 민속촌점은 원래 무슨 건물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청와대가 연상될법한 궁궐같은 건물에 입점해서 엄청 으리으리하다. 내부도 멋지고 넓고. 그래서 뭔가 살짝 관광지화된 느낌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맛은 그대로다. 한라산아래첫마을 메뉴 물냉면, 비빔냉면, 비비작작면, 한우맑은곰탕, 조베기, 돼지고기수육, 김밥, 만두, 메밀전 본점에서는 수육이나 김밥 이런거 없던거 같은데 민속촌점 오픈하면서 메뉴를 보강한 것 같다.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제주메밀 비비작작면 이다. 들깨비빔면 연..

동네 개구장이들 물놀이 오는 곳, 제주 토산포구 (제주 스노클링, 문재인 대통령님 다녀감, 제주 소노캄리조트)

제주 토산포구 라고, 서귀포시 쪽에 있는 작은 포구다. 여기에 포구 안쪽으로 항아리 모양이라 물이 좀 깊기는 하지만 동네 아이들이 물놀이하러 많이 온다. 그래서 단점이라면 좀 시끄러움 -_-a 그리고 애엄마들이 좀 매너가 없음;; 사진에 보이는 저 곳은 좀 깊으니까 알아서 생존수영 ㄱㄱ 우리가 간 날은 파도가 좀 심해서 저기 항아리 밖으로는 도저히 못나갈 상태라 안에서만 놀았는데 그래도 물고기가 좀 있었다. 월평포구 까지 가기는 좀 멀어서 표선 쪽에 있는 토산포구로 향한건데 나쁘지 않은 선택지였음. 여기는 토산포구 바깥쪽 해변 풍경 요렇게 포구 바깥쪽에도 물웅덩이가 얕게 있어서 애기들 띄어두고 물놀이하는 가족들이 있다. 밖은 파도가 심해요. 서귀포 바다가 유난히 파도가 더 심한거 같다. 영상 찍은게 있는..

제주여행 코스로 독립서점 어때요? 제주 풀무질 (세화해수욕장)

대규모 서점 공급망이 아니라 개인 사장님들이 취향 껏 운영하시는 서점들을 독립서점 이라고 부르나보다.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대부분이 이런 개인 서점이었는데 요즘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들이 되어 버렸다. 독립서점 제주 풀무질은 세화해수욕장 부근에 있었는데 같은 세화리 지역이지만 좀 더 안 쪽으로 이전하였다. 찾아가기에 조금 거리가 멀어져 버렸지만 대신 부근이 더 한적해서 분위기가 넘친다. 조용히 책을 보시는 분들이 많다. 서점 안은 사장님 취향으로 가득한 공간이다. 여기 사장님이 서울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에서 풀무질 이라는 동명의 서점을 93년부터 2019년까지 운영하셨다고 한다. 나 한참 혜화동 대학로에서 디굴거리며 놀 때 그 동네 서점 사장님이셨구나. ㅎㄷㄷㄷ. 난 인문학 서적 1도 안보는 사람이라 가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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