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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렌트카 60

[제주여행] 내이름은김삼순 촬영지 허니문하우스 그리고 올레길 따라서 거믄여해안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촬영지 허니문하우스 재방문. 일행들은 근처에 물놀이한다고 가고, 난 여기 산책하려고 입구에 떨궈달라고 했음. 날이 엄청나게 좋았어서 사진이 제법 잘나왔다. 저기 보이는게 소정방폭포 근처의 소정방굴인가 그럴거다. 지난 번에 카페 허니문하우스 내부 사진이 너무 적었던거 같아서 제대로 찍. 카페 내부를 가로질러서 올레길로 향했다. 허니문하우스와 바다 사이에 올레길 6코스가 지나간다. 멀리 우측에는 서귀포항. 그리고 가운데 보이는 섬은 제주 문섬이다. 저기도 스쿠버다이버들의 명소로 꼽힌다. 허니문하우스 좌측으로는 제주 섶섬이 있다. 역시 스쿠버다이버들이 많이 간다. 허니문하우스 앞 올레길에서 바라보는 제주 서귀포 앞바다 너무 멋짐. 올레길은 올레길은데 산길을 따라 지나가는 코스다. 날씨가..

[제주 교래리] 정호영 셰프 우동카덴 제주점 생겼다! #냉부정호영 #수요미식회맛집

냉장고를부탁해 (냉부) 등으로 전국구 인기인이 된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합정, 연희동 우동카덴 이 이제 제주에도 생겼다. 수요미식회 붓가케우동 편에도 우동카덴이 나와서 엄청나게 인기몰이하던 시절에 합정 우동카덴 다녀왔었음. 그리고 이번에 제주 조천읍 교래리 지역에 옛날부터 맛집들이 모여있는데 그 곳에 우동카덴 제주점이 9월 오픈했다. 날씨 좋은 주말에 잽싸게 가보았다. 오픈 당시에는 한시간 넘게 웨이팅이 있었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한 토요일 점심에는 좀 나아졌는지 8팀만 웨이팅이 있었다. (테이블링 앱으로 웨이팅 가능하다. 요즘 이 앱 쓰는 가게들 늘어서 편하네.) #우동카덴메뉴 유부우동 (키쯔네우동), 에비텐 붓카케우동, 후토마끼 4피스, 새우튀김 1토핑 주문했다. 후토마끼 (후토마키) 후토 는 커..

[제주 구좌읍] 세화 오일장 구경 갔다가 먹은 밀면, 백년가야밀면 구좌세화점

제주 세화 오일장 (날짜 끝자리가 0일 5일에 열린다.) 구경갔다가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들른 밀면집 #백년가야밀면 구좌세화점이다. 세화해수욕장이 있는 마을 진입 초입에 위치해 있다. #백년가야밀면메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메뉴가 은근 다양한데, 기본에 충실하게 냉밀면, 비빔밀면, 만두 요렇게 주문했다. 48시간을 사골과 한약재를 우린 육수를 사용했다고 한다. 조금 더 짭조름하면 좋겠는데 우리 입맛에는 좀 싱겁고 많이 달았다. 세화해수욕장은 미엘드세화 카페 가느라 자주 찾는 곳인데 은근 이 동네가 식당 성공률이 낮다. 성공한 데 제쳐두고 매번 새로운 곳 가봐서 그런가 ㅋㅋㅋㅋ 백년가야밀면 세화점 제주시 구좌읍 일주동로 3111 영업시간 매일 09:30 ~ 20:00 #제주밀면 #제주맛집 #세화..

[제주 구좌읍] 한라산을 닮은 녹차빙수 카페 바람벽에 흰당나귀 #바다뷰카페 #오션뷰카페

제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와 빙수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바람벽에흰당나귀 다녀옴. 여기 여름에 꼭 와서 #녹차빙수 먹어야지 했던 곳인데 이번 여름에 성공했다. 근처 동복리에 카페 #공백 이라고 #방탄카페 어쩌고 #BTS카페 어쩌고 하면서 사람 많은 카페가 있는데 거기 가느니 한적하게 여기 오는게 낫다. 아 물론 유명한데 가서 사진 남기고 싶으면 공백 가고. 여긴 전반적으로 음식과 음료들이 좋음. 아... 그리고, 여기 오면서 카페공백 지나왔는데... 오픈 때는 밖에서도 카페 안쪽이 보이게 했더니 지금은 거대한 바윗돌로 담장을 만들어놨다. 좀 답답해 보여서 왜 그랬나 싶음. #바람벽에흰당나귀메뉴 말차빙수 (녹차빙수) 중간 사이즈, 와플세트 (크로플과 커피) 주문. #말차빙수 요렇게 한라산 느낌으로..

[제주 구좌읍] 베이커리카페 르바게트, 월정리해수욕장 빵집

제주 월정리해수욕장 마을 안쪽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르바게트 에 다녀왔다. 다른데 식사하러 들렀다가 동네 구경삼아 가봤는데. 빵이 이미 많이 소진. 여긴 일찍 와야 하나보다. 당일 생산한 천연효모종 빵들을 판매하고 있다. 빵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인상 깊었다. - 빵을 먹을 때 잘라 먹고, - 먹고 남은 빵은 비닐에 밀봉해서 실온 하루 보관, 그보다 오래 둘 거 같으면 냉동보관. - 다음날 먹게 되는 경우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기 바게트, 치아바타, 깜빠뉴 파는 빵집으로 메모. 빵만 파는게 아니고 매장 안에서 커피 등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은근 좌석이 꽤 있다. 우린 배도 부른터라 깜빠뉴 사서 다음날 집에서 먹었다. 쫀득쫀득 맛있었음. 제주 르바게트 제주시 구좌읍 월정1길 30 영업시간 오..

[제주 남원읍] 꼭 한번은 먹어봐야할 제주 로얄 엘레강스 부띠끄 랍스터 190 버거 (일구공 제주남원점, 최현석 버거)

여길 드디어 가봤! 최현석 쉐프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차린 CO.190 (일구공 제주남원점) 이라고 수제버거집이다. 그 중에서도 위에 사진은 제주 시그니처 버거인 #제주로얄엘레강스부띠끄랍스터190 버거이다. 진짜 이름이 저거다. ㅋㅋㅋㅋ 랍스터 한마리를 통째로 튀겨서 패티로 넣었다. #일구공버거 상징인 190g 패티도 함께 들어간다. 그래서 가격이 좀 사악하지만 화려한 비주얼과 화려한 맛을 보면 으음~ #비싼데싸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폭우가 미친듯이 쏟아지는 날 찾아갔는데, 외관은 좀 평범하다. 거대한 휴게소 건물 느낌 -_-? 옆은 TRX GYM 이라고 아이들이랑 어른들이 와서 운동하고 노는 그런 곳이었다. 뒷 쪽에는 글램핑 하는 공간도 있다. 최현석 쉐프가 종달리 쪽에도 바이트샵이랑 콜라..

[제주 성산읍] 나혼자산다 장도연 목화휴게소 준치와 쫀득이 그리고 맥주 (준치 뜻, 제주도 한치)

나혼자산다 장도연 제주편에서 등장했던 제주 목화휴게소를 여름에 다녀오고는 포스팅하는거 까먹고 있었음. 여기 원래 방송 나가기 전에도 유명했던 곳인데 전국구 방송타면서 우리같은 동네 사람들은 가기에 너무 번잡한 곳이 되어 버렸다. 성산일출봉 쪽에 다른 곳 갔다고 오는 길에 자리가 있길래 잽싸게 차를 돌렸다. 휴게소라지만 어찌보면 제주도식 가맥집이라고 할 수 있다. 테라 맥주와 코카콜라 주문. 맛있게 구워지는 준치와... 쫀득이... 라떼는말이야 쫀득이가 간식이었... 제주 우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맥주와 오징어라니... 행복하다. 준치가 맛이 특별한건 아니다. 그냥 반건조 오징어다. 다만 장소가 모든걸 다 한다. 댕댕이 있음. 커여움. 예전엔 밝은 성격이었다는데 관광객에 지쳤는지 사람에 관심 안둠. * 준치..

[제주 서귀포] 일본 가정식 '히비 안도 코하쿠' 에비 카레, 히비 정식, 함박 정식

제주 서귀포 한적한 길 가에 있는 일본식 카레와 정식이 있는 #히비안도코하쿠 에 다녀왔다. 홍대 카페 히비 를 운영하던 사장님이 수년 전 제주로 내려와 오픈한 식당이라고 한다. 가게 이름의 뜻은 히비(日日, 나날), 안도(and, 그리고), 코하쿠(古白, 낡은흰색) 이라고 한다. 외부 간판이 따로 없이니 지도 잘 보고 여기다 싶으면 들어가자. 오래된 흰색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갈한 흰색 톤의 식당이다. 공간이 크지는 않고 4개 정도의 테이블(2인석 x3, 6인석 x1)이 있고, 인기가 많은 곳이라 방문해서 웨이팅을 걸고 40분 정도 기다렸다. (평일 이른 시간이지만 바로 웨이팅 걸림 :) #히비안도코하쿠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고를 것도 없이(!) 메뉴가 딱 3개라서 다 주문했다. #에비카레 인스타 ..

[제주시] 어린이와 엄빠들을 위한 놀이터, 카페 피커스 (제주 피커스 Pickus 롤러장 싱싱싱 뷰맛집)

제주에 핫한 곳이 자꾸 생기고 있다. 얼마 전에 포스팅한 #오드씽 카페 (오드싱 카페)도 멋진 곳이었는데, 여긴 아이들과 엄마 아빠들을 위한 공간이다. 5천평 대지 위에 조성된 정원과 카페, 식당, 그리고 롤러장 #피커스 Pickus 이다.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다. 근데 가득 찼다. 안에 사람 수를 대략 생각하면 그보다 차가 많은거 같기는 하다. 동네 무료 주차장 상황이 되어 가는 느낌. 조만간 입출입 영수증 체크할지도 모르겠다. 깔끔한 대형 카페 분위기다. 1층은 좌석들과 롤러장이 있고, 아이들이 카페고 뭐고 거침없이 뛰어다닌다 -_-a 롤러장 싱싱싱은 2시간 기준으로 어른 12000원, 어린이 10000원. 입장료 2000원 그 이후부터 10분에 2000원 추가 요금. 근데 종일권이 있으니까 애들 풀..

[제주 서귀포] 드디어 제주 연돈 예약 해냈다! (흑돼지 등심 돈까스, 치즈 돈까스, 볼카츠, 카레)

매일 밤 8시가 되면 백종원 골목식당 흑돼지 돈까스 맛집 연돈 예약이 풀린다. 그럼 빛의 속도로 마감이 되어버리는데... 지인들과 그걸 시도하기를 수일~수주 만에 드디어 성공했다. 아주 미묘한(?) 시간대로 시도하니까 되긴되더라. 주말에는 어림도없지;; 제주 연돈 예약은 익일예약 방식이라 저녁 8시에 예약 성공하면 다음날 가는거다. 아무튼 그래서 수요일 오후 3시라는 오묘한 시간에 배를 비워두고 다녀왔다. 제주에 흑돼지 돈까스 맛집이 사실 이미 많이 있는데, 방송으로 유명해지고, 백종원 쌤 손길을 탄 곳은 얼마나 맛있나 먹어보자! 그런 심리였다. 사실 식당 첫인상은 좀 별로다. 별로 신경 안쓴듯한 인테리어에, 살짝 투박한 손님 응대에... 뭔가 장사 잘되는 맛집에서 기대함직한 그런 느낌은 못받았다.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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