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꽤 길게 산책을 다녀왔더니 당이 부족해져서 (!) 그럼 또 건강에 안좋으니까 (!) 세화해수욕장 카페 미엘드세화로 갔다. 비온 뒤라 좀 흐린 날이었는데 카페 안은 아득하니 좋다. 이 곳 완소 케이크인 구좌 당근으로 만든 당근 케이크랑, 딸기 생크림 케이크 폭풍흡입 (!) 하고 아메리카노, 당근쥬스, 뜨끈한 라떼도 잘 먹고 왔다. 지난 번에 나혼자산다 장도연 제주 편에서 배경에 미엘드세화 나온거 보고 반가워서 얼른 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시간이 되었네. 친절한 사장님 부부 두분이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세화해수욕장 부근 놀러가면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카페 바로 앞이 세화해변이라 여름에 물놀이 왔다가 오기도 좋고 말이다. #미엘드세화메뉴 이번에 와플 컨셉으로 만드셨다는 무료 나눔 스티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