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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식당 인스타그램 열심히 보다가 수육하는 날 있길래 잽싸게 찾아갔다.(전날 예약함) 몇번의 실패 끝에 방문에 성공한터라 감개무량하다 *^^* 1인 상차림 형태로 주시는데 오늘의 메뉴는 쌀밥, 수육, 생굴, 무생채, 배추김치, 두부와간장양념, 숙주나물무침, 배추된장국. 잘차려진 집밥 느낌이다. 사장님 솜씨가 좋으셔서 그런가 진짜 맛있다. 이렇게 좋은데를 이제야 와보는구나. 제주 모두의식당 인스타그램 메뉴 확인 후 예약 추천 브레이크타임 있음 일요일 휴무 모두의식당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staurant_of_earth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제주 곰막! 겨울에는 방어 철이라 방어 회국수가 나온다. 회덮밥도 방어 회덮밥! 그리고 기본 메뉴에는 없지만 단골들은 문의하면 방어 머리로 만든 대가리탕을 먹을 수 있다. 다른 시즌은 우럭매운탕이 고정 메뉴인데 겨울은 방어가 너무 크다보니 필요한 만큼 매운탕거리가 나오지 않아 비정기 메뉴 형태로 방어 대가리탕 메뉴가 존재하는 걸로 보인다. 아무튼 방어 대가리탕은 어마무시하게 큰 방어 대가리가 들어간다. 그릇이 넘칠 지경인데 뭔가 머리 말고도 곱창 부위같이 쫄깃한게 있는데 방어 목구멍 인듯하다. 좀 무섭게 생겼지만 쫀득하니 맛있다. 대가리탕 국물은 보통 매운탕보다도 더 강렬하다. 매운고추 숨풍숨풍, 거기에 후추가 듬뿍 들어간 국물인데 계속 땡기지만 많이 먹기엔 다음날 후환이 두려워지는 맛이다. 다른 메뉴에..

카페 알맞은 시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감귤농장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 알맞은 시간, 한적한 장소에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카노, 라떼, 플랫화이트 셋 중에는 아메리카노가 제일 맛있다. 커피리브레에서 로스팅된 다크리브레 원두가 우유 메뉴에 사용된다. (아메리카노는 오로지 블렌딩 원두) 우유커피가 라떼고 진한 우유커피가 플랫화이트다. ㅋㅋ치즈케이크 예쁘고 맛있음!!! ㅋㅋ 제주 카페 알맞은시간 10:00~19:00 금요일 휴무 카페 알맞은시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gg_hit_time/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세화 해수욕장 부근에 은근 맛집 들이 많이 있는데 최근에 생긴 베트남 음식점이다. 대충 지나가다 보면 잘 안보이고 구좌파출소 안쪽 골목에 로이셀 세화 카페가 있는데 그 옆 좁은 골목 안으로 있다. 정확히는 로이셀 세화 뒷집이다. 같은 사장님이신듯하다. 세화 쌀국수 맛집은 포세화 인데 그 부근에 생긴 집이라 체크해두었다가 방문해봤다. 고이꾸온 : 우리가 보통 월남쌈이라 부르는 그거다. 상콤한 속재료가 애피타이저로 딱이다. 넴 : 월남쌈 튀긴거. 바삭하고 고소하고 역시 튀긴건 맛있지. 분짜 : 쫀득한 쌀국수와 단짠단짠의 볶은고기가 함께한다. 연탄불고기 느낌의 고기와 쌀국수면을 잘 비벼서 야채랑 같이 먹으면 맛나다. 숯불바베큐덮밥 : 분짜에 들어가는 고기랑 살짝 다르다. 좀 더 두꺼운 고기가 들어가는데 삼겹살..

미엘드세화 치즈케이크 !!!! 미엘드세화 인스타그램 보다가 오늘 플레인 치즈케이크 하셨길래 냅다 찾아갔다. 일정 때문에 오후 늦은 시간에 가서 치즈 케이크 sold out 일까봐 걱정했는데 딱 하나 남아있었다. 세이프!!! 한입 가득 치즈케이크를 떠먹는데 와!!! 완전 치즈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함께한 생크림 딸기케이크도 완죤 맛나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하면 최고의 오후를 보낼 수 있다. 아니 난 우유를 못먹으니 그런거로 우유 잘먹는 사람들은 미엘드세화 시그니처 메뉴인 미엘 라떼도 강추다. 여기 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여기 디저트는 진짜 사장님이 재료를 아낌없이 넣는게 느껴지는 맛이다. 장사 잘되셔서 오래오래 디저트 먹으러 올 수 있으면 좋겠다. 미엘드세화 메뉴 제주 미엘드세화 미엘드세화 ..

제주 공항과 함덕해수욕장, 세화해수욕장, 표선, 남원, 서귀포를 이렇게 왕복하는 제주 공항버스 101번 노선표이다. 최근에 내려갔다가 옛날 시간표만 기억하고 차타러 나갔는데 미묘하게 조금씩 시간이 당겨졌다. 버스 놓칠뻔 했는데 그럼 비행기도 놓칠뻔;; 2019년 8월 15일 버전이다.

제주 늘봄 흑돼지. 워낙 눈에 잘 띄는 건물이라 오가며 자주 보긴했는데 관광객이나 가는 곳인줄 알고 안갔었다. 그러다 여기 점심 정식이 알차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다. 늘봄 흑돼지 정식 인당 10000원 찬도 잘나오고 인당 제주 흑돼지 100g 으로 책정되어 구워먹는 방식이다. 밥이 돌솥밥인데다가 강된장에 비벼먹을 수 있고 된장찌개까지 나와서 가성비가 어마무시하다. 무엇보다 맛있다. 정신없이 흡입하다 통통해진 배를 두드리며 나왔다. (행돼) 흑돼지 육질도 비계까지 쫀득하니 맛나다. 점심인데도 빈자리가 드믄 이유가 있다. 제주 늘봄 흑돼지 오전 11시 ~ 오후 11시40분

제주 이마트 신제주점이 위치한 곳이 제주시 제일의 번화가인데. 그래서인가 외부 주차 차량으로 늘 이마트 주차장이 만원이었다. 이마트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는 말이 나오더니만 10월 1일부터 주차요금을 받기 시작했다. 이마트 주차장 진입 시 자동으로 차량 번호를 체크해서 시간을 기록하고 출차 시 정산하는 방식인데 주차요금은 주차장에서 마트 진입하는 통로에 있는 무인정산대에서 미리 완료하고 출차해야한다. 그리고 요금 정산 후 30분내에 출차해야 한다. 이마트 5만원 이상 영수증으로 3시간 무료니까 참고하자.

제주 성읍에... (사실 처음가봄) 옛날팥죽이라고 나름 팥죽 매니아들에게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우리의 선택은, 새알팥죽 3개 (2인이상만 가능) 시락국밥 1개 식혜 2개 쌀을 아예 안넣는 것인지 곱게 갈아넣은 것인지 고운 팥죽 안에 쫀득한 새알이 송송 들어가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 먹어도 되지만 고소한 맛을 즐기려면 그냥 먹는걸 추천한다. 여기에 시락국밥 하나를 더했다. (aka. 시레기국밥) 맛좋은 된장이 들어간 시레기국밥이다. 역시 한국사람은 뜨끈한 국밥이지. 자극적이지 않고 딱 좋다. 그리고 직접 담그신듯한 깍두기와 고추절임 함께하고. 입가심은 식혜로 뚝딱. 옛날팥죽이라는 식당 이름만큼이나 전통적이고 친근한 한끼 식사다. 사장님이 젊은 분이라는건 함정! 방문 거리만 아니라면 자주 가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