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카페여행지름신

시내 유명 카페에 원두사러 가자니 느무느무느무 추워서 그냥 집 앞에 있는 스타벅스 가서 크리스마스 한정 원두 사가지고 왔다. 이번 크리스마스 원두 때깔이 강배전인듯해서 살짝 무서웠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까 달려봐야지. (스벅 강배전은 진짜 강강강배전이라 좀 많이 쓰다) 개봉했는데 역시... 슈퍼 울트라 강배전이구만? 핸드밀로 슥슥슥 갈아보는데 스타벅스 원두 특징대로 잘갈린다. (스벅 원두는 유난히 잘갈린다 차이가 뭔지 모르겠음) Rare Aged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원두가 피처링(?)으로 사용되었다는데. 뭔말이지? 오래 숙성된 좋은 원두를 섞었나? 핸드드립으로 마시는데 맛있게 쓴맛(?)이다. 산미따위 없엉 강배전 쌉소롬한 맛이야. 그냥 먹을만 하긴한데 연유타먹고 싶다. (베트남 커피 생각난다.) 스타벅스..

카페할 생각도 돈도 없는데 에스프레소 머신만 눈에 가득 들어오는걸 보니 내 허영심이 물이 올랐나보다. ㅋㅋㅋㅋ 그래도 예쁜걸 어쩌누. 뭐 언젠간 소장해볼 인연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카페쇼는 역시 아이쇼핑이지. 매년 8월 초에 서울카페쇼 사전예약 공지가 올라온다. 카페 관련 커뮤니티 가입되어 있으면 좀 더 정보 얻기도 쉽고. 올해 티켓 가격이 1일권 1.8만원이었으니 사전예약 공짜표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내년에도 갈거임. :) 꽤나 넓어서 1일권으로 다 둘러보려면 엄청 빠르게 돌아야한다. 커피 시음도 다 하기도 힘드니 유명한거 몇개만 맛보는 정도로 해야고. 줄서서 하는건 거의 패스하고 구경만한듯 하다.

아이고 이거 11월 초에 다녀온건데 귀차니즘 폭발하면서 이제야 사진 정리해 올린다. 작년 카페쇼2017 도 갔었는데 그 때보단 지식이 늘어난건지 좀 더 많은게 보여서 좋았다 ㅋㅋㅋㅋ 사람은 여전히 느느느느느ㅡ느느무 많다. 표 가격도 만만찮지만 다들 사전예약으로 공짜표 1장 얻어서 온거거나 카페 이벤트 등으로 배포되는 초대권 받아 오는걸로 보인다. 라마르쪼코 에스프레소 머신 진짜 갖고싶다 ㅠ.ㅜ

구피가 지난 여름 수질 악화로 어마무시하게 천국가버리고는 고민이 많았는데, 유튜브로 스펀지 여과기 쓰라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에 바꿔봤다. (정확히는 한달 전쯤 교체) 일단 여름은 지나서 수질 악화가 심하진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남은 구피 애들 좀 좋은 환경에서 살아보라고 변경. 스펀지 여과기랑, 에어펌프도 필요하데서 그것도 주문하고, 공기 넣어주는 저 관은 주문할때 사은품으로 받았다. 배송와서 설치하고나니까 구피들 심상찮다. 신상 왔다고 경계하는건지 쌍기 녀석이 독성이라도 품은건지 다들 멀찌감치 떨어져서 쇼크먹은 것처럼 수면 위에 올라와 꼼짝도 안한다 쫄리네 ㅠㅜ 죽으면 안되는데 ㅠㅜ 기존 측면 여과기 철수하고 쌍기 스폰지 여과기 설치하면서 혹시 몰라 박테리아 활성제도 넣었는데 하루 정도는 고비..

산업통상자원부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괴물 190개 제품을 정밀 조사한 결과 76개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에 사용되는 성분이 검출되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액체괴물은 유튜브 인기 컨텐츠이기도 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노는 제품이라 이슈가 되고 있다. 액체괴물 리콜 리스트액체괴물 리콜대상 제품을 구매하였다면 판매처에 문의하여 환불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인천 - 치앙마이 직항 노선을 12월 19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태국 치앙마이는 한달살기 형태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 주로 방콕까지 갔다가 방콕에서 치앙마이 국내선을 이용해 이동하곤 했다. 이번에 제주항공에서 매일 오후 6시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이 생겨 편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제주항공 인천-치앙마이 직항 노선은 인천에서 매일 저녁 6시에 출발하고, 귀국 노선은 치앙마이에서 매일 저녁 11시 30분에 출발한다.

전에 홍루이젠 샌드위치 브랜드 한국 들어온다고 가보고 싶었는데 공덕 포멜로빈 카페 방문했는데 그 옆에 딱 있네? ㅋㅋㅋㅋ 홍대 점포 있다는 말만 듣고 까먹었는데 배는 안고팠지만 만난 김에 가봤다. 어... 근데 미리 공장서 만들어오고 테이크아웃만 하나보다. 포장 스타일이 딱 그러네. 하긴 그래야 저 단가가 나오겠지. 그래도 자연치즈라 광고하는걸 믿는다면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이면 무난한 조합이다.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잘팔릴것 같다. 바로 옆이 공덕 포멜로빈 카페라서 두 가게의 시너지가 좋을듯. 한번 쯤은 먹어볼만한 맛.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고. 홍루이젠 공덕점서울 마포구 백범로 170 공덕더샵아파트상가 102동 9-2호

포멜로빈 린넨베이지 사와서 핸드드립해봤다. 원두 향이 진하지도 않고 오일리한 느낌도 아니다. 강배전 또는 중강배전 정도의 빛깔. 무게는 포장 빼고 200g 살짝 넘는다. 핸드밀로 드립용 원두 굵기로 갈아봤더니 고소함이 양껏 몰려온다. 하아아아아앙 이때가 제일 좋다. 20g 로 400ml 내려봤는데 좀 더 진하게 내려마셔도 좋을구 같다. 깔끔하고 고소하고 컵노트와는 달리 사알짝 산미도 느껴진다. 리넨베이지 블렌딩 (12000,200g 그램 표시가 없지만 200맞을듯) 브라질x콜롬비아 너티, 카라멜, 미디엄바디 원두 구입 시 서비스 커피

공덕역 부근 갔다가 원두사러 방문한 포멜로빈 라이브러리. 평일 오후 공덕역 한적한 아파트 단지 안쪽인데 구석자리만 남았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시.끄.럽!) 가게 앞에 원두상점 이라는 간판이 포인트일 정도로 (가게 이름이 그냥 원두상점 인줄 ㅋㅋㅋㅋ) 원두에 자부심이 느껴지는 카페인데 그래서인가 가게 벽면 한쪽에 원두가 가득하다. 연희동 매뉴팩트커피 맞은편에 패기롭게 원두상점 이라는 팻말이 걸려있는 카페가 생겼길래 가봐야지 했는데 거긴 화요일이 휴무라 공덕 포멜로빈 라이브러리 로 왔다. 특이하게 커피맛을 위해 자체 디저트를 팔지않고 대신 디저트류는 외부 반입이 가능하다. 이러면 햄버거 사오는 인간들 꼭 있던데. 기본 블렌딩인 린넨베이지 원두 사서 귀가했다. 옆은 원두사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커피! 원두 ..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이 확정되었다. 외교부는 17일 회의를 열어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을 심의 의결했다. 일반 여권은 남색, 관용 여권은 진회색, 외교관 여권은 적색으로 결정되었다. 좀 밋밋한 느낌이긴한데 여권은 원래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가니까 그러려니 하자. 어차피 케이스 씌워 다니면 자주 볼 일도 없고.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세계 78개국이 청색 계열 여권을 사용하고 있다 한다. 외교부는 새로운 여권 디자인을 2020년 중으로 발급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전자여권 유효기간이 남은 사람들도 희망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전자여권으로 교체할 수도 있다. ★ 전자여권 발급방법 ※ 여권은 예외적인 경우(의전상 필요한 경우, 질병·장애의 경우, 18세 미만 미성년자)를 제외하고는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