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은 김선아 숏커트가 대유행하겠구나~☆ 20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있었다. 30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이 끝나는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우와... 예고편 보는데... 찡...하네. 뭔가 마음에 쏙쏙 와닿는 말들이 예고편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예고편보다 기억 속에서 문득 떠오른 드라마가 연애시대(2006) 인데. 그걸 서른 넘어서 다시 보니까 드라마 내용이 다르게 느껴지고 그러더라. 이번 드라마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손무한 (감우성) : 고독사가 걱정되는 돌싱남 안순진 (김선아) : 40대 평승무원 돌싱녀 은경수 (오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