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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팩트커피 방배점에서 구매해온 브라질 싱글오리진 디카페인. 227g. 16000원
디카페인 원두는 맛없는 건데 왜 저걸 사왔냐고 라떼양에게 바로 혼났다 -_-a (아니.. 그냥 궁금해서... 사봤... 어쩐지 싱글오리진인데 좀 더 싸더라.)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봤는데. 어? 의외로 괜찮네? 이러면서 다들 먹다가... 한 5분 지나서 커피가 식기 시작하니까 풍미가 확 사라진다.
'아... 이래서 디카페인은 그냥 카페인 못먹는 사람들 전용 원두인거구나.'
그래서인가 구입할 때 직원분이 디카페인 사는거 맞는지 재확인하더라니. 찾아보니 디카페인 원두는 카페인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차례 원두에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커피 맛과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업체들은 몇% 정도의 향미 손실이라고 말하지만 확연히 차이가 남. 입은 정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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