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픽업해줬던 호텔툭툭 청년이 자기 3일간 60달러에 고용하면 선셋투어 공짜로 해준다고(아니면 선셋투어 10달러에 오늘 해준다고) 하길래 일단 선셋보고 3일간 고용하면서 선셋 비용 포함시켜 가격 후리기 요량으로 간건데. 막상 다 보고나니 총각이 자긴 60달러와 별개로 선셋투어 10달러 말한거라고 배째라다.(자긴 매표소에 표 사러가는것만 공짜로 해준다고 한거라고...야. 표 사는건 원래 다들 공짜로 해주는거잖아.) 하아... 서로 어설픈 영어로 대화하니 누구 잘잘못인지 가리기도 힘들고 답답하구만. 모두들 맘상하고 이날로 이 청년과는 빠이빠이. 공항까지는 분위기 좋았는데 신뢰 깨짐. 오후 5시 이후에 티켓팅하면 당일 관람은 체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4시반에 만나서 표 사러 매표소부터 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