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베트남 '17

[여행준비] 동남아투어 준비 현황 (환전, 숙소, 자잘한것들, 잡담)

카노라떼 2017. 2. 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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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양과 떠나는 동남아 5개국 순방 (5개국 맞나...?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맞네)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준비상황 체크

 

 

<여행코스>

출발 >>> 베트남 다낭 > 호이안 > 호치민 > 무이네 >>> 캄보디아 씨엠립 >>> 라오스 루앙프라방 >>> 태국 치앙마이 > 빠이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후반부는 미확정 >>>>>> 태국 방콕 >>> 귀국 (5월 중순)

 

 

 

 

<예산>

초긴축 배낭여행은 아니고 둘다 캐리어 질질 끌고 다니는 30대의 여행이니까 약 90일 정도 기간인데 숙박비&교통비 빼고 하루 5만원 이내로 하면 적당히 즐기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식비 세이브하고 하루걸러 한번 정도 마사지 받고 하면 대충 저렇게 가능할 듯. (2인)

 

 

<환전>

일단 첫 여행지가 베트남 다낭이라 심야 도착 택시비할 정도만 베트남동(VND) 소량 환전 신청, 베트남 화폐 수령 가능한 지점이 별로 없어서 공항 환전으로 신청했다. 국내서 베트남동 환전하면 100달러에 1만원 정도 손해지만 베트남 다낭 공항 환전소가 24시간 안한다는 포스팅들이 좀 있어서 소액 환전해가기로 함.

 

400 USD => 455996 KRW (환율 1140원... 하아... 세부갈 때 환전 1200원 돌파했었는데 그새...ㅠ.ㅜ)
2,300,000 VND => 124430 KRW (베트남 공항에서 100달러=113999원이고, 이걸로 다낭 공항에서 환전하면 224만VND 정도 받는다. 대충 차액 계산하면 1만원쯤 손해지만 다낭 공항에 새벽 도착 예정이라...)

 

그 외 홍콩&마카오 여행 때랑, 세부&보홀 여행 때 쓰고 남은 1000달러 (뭐이리 많아!!! ㅠ.ㅜ) 정도 가지고 나갈 듯. 달러 사용해야하는 국가 (라오스, 캄보디아 정도) 에서 주로 달러 사용하고, 그 외 현금은 ATM 인출하거나 일부는 환전하거나 그렇게 될 거 같다.

 

 

<숙소>

도시별로 대도시같은 곳은 저렴이(3만원 선)에서 묵기도 하고, 휴양지에서는 럭셔리(15만?? ㅋㅋㅋㅋ)에서 묵기도 하고 그럴 생각이다. 뭐 근데 진행하다보면 점점 싼 숙소 찾아다닐듯. 여행 초반은 일부 선예약해두었는데 다낭 넘어가는 날은 DAI A HOTEL (3만), 이후 2일간은 미케 비치에 있는 Holiday Beach Danang Hotel & Resort 에 1박 8만에 준비 완료. 이후 숙소들은 리스트만 모아두고 그때그때 예약할 예정. 그마저도 이동하는 도시가 많다보니 절반 정도만 리스트 완료.

 

 

 

<국가별 비자>

* 베트남 15일 무비자

* 캄보디아 도착비자 1개월 30달러. 사진1장 필수. 비자가 첨부된 여권을 돌려받으며 비용을 납부한다고.

* 라오스 15일 무비자

* 말레이시아 90일 무비자

* 태국 90일 무비자

 

 

<환율>

* 베트남 : 10만동이 5500원, 1만동이 550원. 모든 화폐의 인물 그림이 같으므로 숫자 잘 확인해야함.

* 캄보디아 : 그냥 미국 달러 사용하면 됨. 1달러가 4000리엘 정도.

* 라오스 : 1달러에 8천낍(LAK) 정도.

* 말레이시아 : 100달러 = 442 링깃(네이버환율), 100링깃이 2.5만원 정도

* 태국 : 100바트 = 3200원, 100달러 = 3500바트

 

 

<여행자보험>

* 환전 시 무료 보험은 보장금액도 너무 작고 기간도 짧아서, 별도 온라인 보험 사이트에서 3개월 2.5만원(1인기준) 정도로 가입할 예정.(입원비 2천만원 정도 보장)

 

 

<그외>

* 예방접종 : 세부&보홀 여행 때문에 둘 다 파상풍, 장티푸스 접종함. 말라리아약은 2주에 5만원인가 한다고 해서 걍 운에 맡기기로 했다. 의사쌤이 열 체크해서 배탈없는데 열이 38도 넘어가면 말라리아 의심해보라고 한다. (말라리아는 다른 증세 없이 고열만 온다고) 라오스나 캄보디아 쪽은 말라리아 모기 있는 지역.

* 비상약 : 해열제, 지사제, 진통제, 멀미약(!!), 감기약, 마데카솔(이건 아직 안삼), 습윤밴드 등

 

 

* 아쿠아슈즈 : 세부&보홀의 경험에 따라 아쿠아 슈즈 2개 1만원에 구매. 바다 속에 모래만 예쁘게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 곳들이 좀 있고. 계곡 같은데 구경간다면 암석들일터라 필요해 보임.

* 드라이백 : 보홀 알로나비치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드라이백을 그렇게나 많이 들고 다니길래 10L 사이즈로 구매 완료. 에코백보다는 불편하지만 비오거나 먼지 뒤집어 쓰거나 이런 투어 나갈 때 유용할듯.

* 휴대폰 : 내건 비상연락 받을 수 있도록 3g표준요금제(1만원쯤하던데 lte폰도 변경 가능하다는듯)로 변경할 예정이고. 라떼는 걍 정지하고 현지 유심 사서 쓰겠다고 함. 테더링 걸어 인터넷 써야딩. 짝퉁 샤오미 보조배터리 가져갈 예정.

* 구글맵 : 구글맵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다운로드해갈 예정. 지역별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모든 건물이 다운로드되는건 아니라서 사전에 필요한 위치들은 별표 체크해야 함께 다운로드 된다.

* 영화 : 중간중간 널널한 때나 이동할 때 보려고 서피스4 태블릿에 영화 다운로드해서 가져갈 예정. 보홀에서 테스트해봤는데 호텔 인터넷으로 한국 드라마 스트리밍으로 보는게 너무 힘들더라.

 

 

 

 

구글로 날씨 검색해봤는데 다낭 도착하는 이번 주말에 비온다는거 같다. 기온은 24도 전후. 세부 리턴즈인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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