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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맛집 14

성산일출봉 꼭 정상까지 안가도 잠깐 들러볼만한 이유 (제주여행, 제주우뭇개해안)

제주여행 오는 사람들이면 많이들 찾는 성산일출봉! 관광객들이야 저기 성산일출봉 정상 가려고 하겠지만 난 안가봄 ㅋㅋㅋㅋ. 일단 올라가기도 귀찮고... 유료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성산일출봉 무료 산책 코스가 있다? 그래서 성산읍 놀러간 길에 들러보았다. 당연하지만 유료 코스는 훨씬 길고 볼거리도 많다. 뭐 거기는 담에 가보기로 하고... 무료 코스는 검표소에서 좌측으로 해안길 따라서 살짝 성산일출봉 좌측 옆구리 구경하고, 우뭇개해안 구경하고, 멀리 우도 보이는거 구경하고, 돌아나오면서 한라산 멀리 구경하고, 요렇게 구성된다. * 성산일출봉 입장료 어른 5천원 ,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500원 왕복 50분 코스 6세 이하, 65세 이상, 그리고 제주도민 무료 * 성산일출봉 영업시간 매표시간 7시30..

올레길 1코스 제주 두산봉 정상에서 우도와 성산일출봉 구경하기 #제주여행

은근 제주가 날씨 맑은 날이 드믈어서 날씨 좋은 휴일에는 무조건 어디든 가야함. 그 중에 좋은 곳은 제주 오름 하나 오르는거라고 본다. 맑고, 바람도 적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시야까지 잘나온다면 오름에 올라서 주변을 내려다보면 세상 행복해진다. 이번에 가본 곳은 제주 두산봉 (말미오름) 이다. 지난 번에 지미봉은 몇 번 갔는데 그 근처에 있는 오름이고, 제주 올레길 1코스 시작점이기도 하다. 제주 두산봉 ~ 알오름을 지나가는 올레길 1코스인데 우리는 두산봉 정상까지만 가볍게 갔다 왔다. 알오름까지 쭉 가면 편도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린다기도 하고 자동차를 가져간 사람들은 다시 그 길을 돌아오려면 너무 시간 낭비가 심하다. 두산봉(말미오름) 시작지점 급경사 계단이긴한데 길이가 길지 않고 중간중간 쉬는 ..

[제주 성산읍] 나혼자산다 장도연 목화휴게소 준치와 쫀득이 그리고 맥주 (준치 뜻, 제주도 한치)

나혼자산다 장도연 제주편에서 등장했던 제주 목화휴게소를 여름에 다녀오고는 포스팅하는거 까먹고 있었음. 여기 원래 방송 나가기 전에도 유명했던 곳인데 전국구 방송타면서 우리같은 동네 사람들은 가기에 너무 번잡한 곳이 되어 버렸다. 성산일출봉 쪽에 다른 곳 갔다고 오는 길에 자리가 있길래 잽싸게 차를 돌렸다. 휴게소라지만 어찌보면 제주도식 가맥집이라고 할 수 있다. 테라 맥주와 코카콜라 주문. 맛있게 구워지는 준치와... 쫀득이... 라떼는말이야 쫀득이가 간식이었... 제주 우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맥주와 오징어라니... 행복하다. 준치가 맛이 특별한건 아니다. 그냥 반건조 오징어다. 다만 장소가 모든걸 다 한다. 댕댕이 있음. 커여움. 예전엔 밝은 성격이었다는데 관광객에 지쳤는지 사람에 관심 안둠. * 준치..

[제주 오름]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미봉 지미오름, 짧은데 화끈한(?) 코스

지미봉에 다녀왔다. 지미오름이라고도 부르고 지미봉이라고도 부르고. 해질녘이 가까워오던 시간이라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오름을 찾다가 가본건데. 30분 남짓 코스에 정상을 갈 수 있다. 그리고... 그 30분 동안 내가 얼마나 운동 부족인지를 체험할 수 있다. ㅋㅋㅋㅋ 정상까지 요런 느낌의 길이 쭉 이어진다. 잘 관리된 코스고, 사진으로 보면 별 느낌이 없겠지만... 갈수록 경사가 꽤 있다. 그래서 중간에 쉬엄쉬엄 숨쉬면서 가야한다.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꼭 날씨 좋은날 오자. 아직 정상 안왔음. 그냥 오르다가 뒤돌면 보이는 뷰가 성산일출봉과 우도다. 쉼없이 정상까지 오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마음만 그렇다. 이제 마지막 고비! 짜잔~! 지미봉 정상 도착. 160m 짜리 오름인데 난이도 실화냐?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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