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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233

[서울 연희동] 매뉴팩트커피 연희점, 원두 사러 갔다가 아아 한잔!

봄기운이 살살 몰려오니까, 아아 먹어도 되겠지? 홍대역에 내려 연남동을 지나 연희동에 있는 매뉴팩트커피에 원두 사러 다녀왔다. (다녀온 시점 기준으로) 코로나 이시국이 난리긴하지만 그래도 여긴 여전히 사람이 많다. 폴고갱 원두 하나 사고 아아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매뉴팩트커피 연희점

[서울시 금천구] 서울 떡볶이 맛집 중에 하나! 시흥동 '떡볶이랑 걸레만두랑'

떡볶이 가게 이름은 걸레만두 이지만 떡볶이도 맛있고, 순대도 맛있고,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가게명과 동일한 걸레만두이다. 기본 떡볶이 메뉴가 걸레만두 두장을 아래에 깔고 떡볶이를 얹어준다. 서울에 특색있는 떡볶이 맛집이 여러개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보통 떡볶이 1인분 + 순대 1인분 조합으로 먹는데 오늘은 배가 좀 부른 상태에서 방문해본거라 떡볶이 곱빼기만 주문해서 둘이 먹었다. 예전엔 좀 더 밋밋한 덜 자극적인 떡볶이 소스 맛이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살짝 자극적인 떡볶이 맛으로 되고 있다. 맛이 변하는 걸 수도 있겠고, 내 입맛이 변한 걸 수도 있겠고. 서울 걸레만두 메뉴 서울 걸레만두 (떡볶이랑 걸레만두랑) 무려 배민 배달도 됨 월요일 휴무

[서울 상암동] 디지탈미디어시티역 로얄짬뽕 상암점, 시그니처 로얄짬뽕

가게 이름 그대로인 시그니처 메뉴 '로얄짬뽕', 화끈한 불맛의 짬뽕에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다. 기본 메뉴인 얼큰짬뽕 보다 삼천원 비싸지만 기대치도 그만큼 두근세근하다. 일단. 매콤하고 해물도 나쁘지 않게 들어있다. 다음날 속아플까 걱정되서 국물을 홀짝홀짝 살짝만 먹었는데 술땡기는 맛이다. 면발이 일반적인 중식당 스탈은 아니고 중간 사이즈의 우동 느낌 면발이라 독특하다. 로얄짬뽕 메뉴 로얄짬뽕 상암점

백종원의 새로운 술집 프랜차이즈, 막걸리바 막이오름!

백종원 막걸리바 막이오름 막걸리는 민속주점에서나 먹는거라는 인식을 완전히 바꿔서 맥주바나 와인바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놨다. 하지만 안주는 한국인의 입맛에 친숙하게 세팅. 안주 이미지만 봐도 먹으러가고 싶을 정도로 안주 맛집이 되지 싶다. 백종원 유튜브 :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https://www.youtube.com/channel/UCyn-K7rZLXjGl7VXGweIlcA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www.youtube.com

[한티역] 비주얼은 최강! 후쿠오카 함바그 롯데백화점 강남점

한티역 갔다가 밥먹으로 배회하다 그냥 롯데백화점 식당가로 향했다. 비주얼 예뻐보이는 후쿠오카 함바그 라는 곳이다. 와규라더니 옆에 광고는 호두산 소고기다. 법규상 문제가 되지 않나본데 와규는 사실 일본소잖아 -_-a (보통 와규가 호주산 소고기보다 좋게 평가 받는다.) 함바그는 직접 불에달군 돌에 직접 조금씩 떼어서 구워야는데 기름이 미친듯이 튄다. 비주얼은 데이트 맛집인데 테이블이 난장판이 되는 기묘한 메뉴이다. 신기해서 오긴했는데 결국엔 너비아니를 직접 해먹는거라서 이럴거면 한식집을 갔지라는 생각이다. 맛은 그냥 소고기 맛이다. 후쿠오카함바그 메뉴 한티역 후쿠오카 함바그

[서울 광화문] 서울 한복판에 있는 조용한 휴식처, 카페 나무사이로

번화한 광화문 뒷길에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 나무사이로가 있다. 밖의 소란스러움을 잊게해주는 평온한 공간이다. 나무사이로 메뉴 나무사이로 원두 와이칸 으로 하나 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하나 주문했다. (원두 구매 시 서비스커피 없음) 나무사이로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거의 없는 고소한 맛이다. 그렇다 내 취향이다!!! 광화문 부근에 맘에 드는 카페 하나 추가하는구나. 메뉴판 설명으로는 블렌드17 원두로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있는듯하다. 다만 계속 먹다보면 식을수록 떫은맛은 강해지는데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와이칸 원두 200g 13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로스터리 카페이지만 광화문이라 그런가 커피는 비싸다. 광화문 카페 나무사이로

[서울 망원동] 카페 사치, 넓고 예쁘고 좋은 쉴 곳.

사치 Sachii 라는 특이한 이름인데, 소금집이 위치한 골목 초입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오늘 걸어다닌 거리가 꽤 되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들렀다가 커피 테이크 아웃 시 30% 문구를 보고는 아아만 한잔 챙겨 나왔다 :) 카페 사치 이름보다는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더 좋다. 이름만 봤을때는 좀 별로여서 다른 카페을 갈까 했다 ㅋㅋㅋㅋ 카페 사치 원두는 로스터리 카페 답게 다양한 원두를 구비하고 있는데 3종류의 원두 중에 선택하여 커피를 내려준다. 내 취향은 산미 적은 고소한맛 이니까 사치 블렌드로 했다. 사치 블렌딩이 중간 원두고 더 강한맛이 있긴 하던데 기본을 일단 맛보아야겠지? 아이스가 아니라 따뜻한거면 좀 더 맛이 잘 느껴졌겠지만 커피 맛은 무난무난하다. 망원역 망리단길에서 쉬어갈곳울 찾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커피리브레 그리고 경성방직 100주년 기념전

원두 사러 영등포 커피리브레에 나왔다. 내부 공간에 변경이 있는데, 경성방직 100주년 기념전을 하고 있었다. 간만에 분위기가 싹 바뀌어서 좋구만. 예가체프 원두 사고 서비스 커피는 아아로 해서 한적하니 오후를 즐겼다. 물론 여기 오기 전에 영등포 송죽장 간짜장으로 배도 든든하게 채운 뒤이다. 오랜만에 시내 외출인데 영등포는 늘 활기가 있어보여 좋아하는 동네다. 너무 관광지도 아니고 현대화도 적당히되고 하지만 현대식 쇼핑몰에서 편하게 쉴 수도 있고 홍대처럼 특정 연령대만 몰린 공간도 아니라서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할 수 있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ps. 아니 난 이걸 9월 말에 다녀오고 왜 이제야 포스팅할까? 100주년 기념전은 포스팅 시점 기준으로 이미 종료되었으니 참고하자.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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