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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카페 113

[제주 구좌읍] 카페 꼬스뗀뇨, 제주바다 뷰맛집 인줄 알고 갔는데 다 좋았다.

제주 성산일출봉 가는 해안로 부근에서 만날 수 있는 핫한 카페 꼬스뗀뇨 Costeno 에 다녀왔다. 그냥 제주 바다 바라보는 뷰로 만든 대형 자본 카페인가 했는데, 원래는 냉동창고 자리라고 한다. 2020년 지도검색을 찾아보면 옛 건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카페 꼬스뗀뇨 메뉴 요기 시그니처 메뉴는 디저트에 있는 갈레트 제품군이다. 엄청난 비주얼로 나오는데 아래에서 다시 설명. 먹기 좋게 컵에 담긴 티라미수 소금빵 잠봉 갈레트 라는 것도 있는데 잠봉 햄과 갈레트의 조합이겠지? 바게트 앙버터 돌들을 이용해서 제주스러움을 담으려고 노력한게 느껴진다. 요게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는 창문 컷이다. 밖이 완전 그림처럼 보인다. 건물이 2채인데, 카페 본건물 말고 건너가면 갤러리 건물이 이렇게 있다. 평일이라 그..

#제주여행 히든클리프 호텔 다녀옴 (인피니티풀 솔직 후기, 이용 꿀팁)

그 유명한(?)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인피니티풀 드디어 이용해봤다! 계곡을 바라 보는 쪽으로 수영장을 만들어놔서 인피니티풀 효과를 낸 것인데, 다들 인증샷 찍느라 바쁨. 우리만 수영 전지훈련 모드 ㅋㅋㅋㅋ. 선베드는 충분히 있다. 근데 겨울이라 그런거고 여름에는 목욕탕 분위기일거 같기는 하다. 락커룸과 샤워실도 작은 편이라... 올거면 그냥 한적하게 겨울에 오자. 온수풀 생각보다 따뜻하다. 수영장이 매 시 정각에 나와서 10분간 쉬는 시간을 갖는데 요렇게 수영장 바로 옆에 실내 쉬는 공간이 있음. 수영장 샤워룸 나오면 실내 공간으로 이어지고 이걸 나가면 수영장이다. 여기는 따뜻하니까 여기서 쉬다가 다시 나간다. 실내 구석에 HOT TUB 라고 뜨거운 자쿠지 같은게 있음. 거기서 몸 녹이면 되는데 작음. ..

#제주여행 히든클리프 호텔 다녀옴 (인피니티풀, 히든트레일 산책로, 편의점, 루프탑 전망대)

전편에서는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더블룸 가든뷰 소개였고, 이제 호텔 구경. ㅋㅋㅋㅋ 우리 방이 5층이고, 로비가 3층인데, 그 유명한 인피니티풀은 1층에 있음. 아니 무슨 구조가 이런가 싶은데 호텔 뒷 쪽에 깊은 계곡을 따라서 호텔을 지어놔서 그렇다. 그래서 클리프전망의 인피니티풀이 완성된 것인데... 그에 대한 소감은 나중에... 호텔 안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 24시까지 운영. 근데 호텔 정문 나가자마자 GS25랑 CU도 있으니까 알아서 취향 껏 이용하자. 인피니티풀 아래 쪽 계곡으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이름하야 히든트레일. 근데 겨울이라 황량하기 그지없음. 그래서 쭉 보고는 산책 안했음. 윗층에서 본 인피니티풀 전망. 생각보다 크다. 제일 긴 쪽 길이가 25m 이상 될 것 같다. 근데 깊..

#제주여행 히든클리프 호텔 다녀옴 (더블룸 가든전망)

제주 중문에 있는 히든클리프 호텔에 다녀옴. 여행사 검색하면서 패키지 상품들을 열심히 찾아보다그 그냥 깔끔(?)하게 룸 only 상품으로 했음. 우리 커플은 사실상 수영장이 주 목적이라 조식도 건너띄고 남는 시간은 수영만 했다. 히든클리프 인피니티풀 그거 꼭 가보고 싶었음. 여행사 2월 주말 더블룸 가든전망 26만원대. 히든클리프 호텔 방들을 보면 3-4층 방 중에는 창문 밖에 뷰가 거의 없고 벽으로 차단된 방들이 있음. 그래도 간만의 여행인데 그거 싸다고 덥썩 물지 않고 창문 밖에 뭐라도 좀 볼게 있는 방으로 골랐다. 가든뷰 말고 클리프전망도 있던데 그건 좀 더 비싸다. 체크인 하고, 5층에 있는 방으로 받음. 체크인하면서 주요 시설 설명과 이용 시간 등을 알려준다. 아주아주 중요한 인피니티풀 이용시간..

[제주 아라동] 거대하고 아름다운(?) 도너츠 카페 이큐티 : 레몬 머랭머랭, 크림 브륄레

제주 애월에 랜디스도넛이 유명한데 그게 전국구 도너츠 브랜드라면, 제주시내에 유명한 도너츠 집으로 이큐니 카페가 있다. 크기가 큰 것으로도 유명하고, 독특하고 예쁜 디자인의 도너츠로도 인기가 많다. 덴마크산 버터와 카놀라유를 이용해 매일 아침 도넛을 만든다고 한다. 직접 와서 보니까... 진짜 크긴 크다. 이거 하나 먹으면 한끼 식사가 끝나겠구나 이런 칼로리가 느껴지는 덩치다. 시그니처 도너츠 중에 인기라는 크림브륄레, 그리고 레몬 머랭머랭 도너츠로 먹어 보았다. 레몬 머랭머랭 도넛 위에 독특한 향의 머랭이 올라가고, 가운데 레몬 크림이 계란 노른자처럼 자리잡고 있다. 레몬 도넛 하니까 랜디스의 악명(?)높은 단맛의 레몬 도넛이랑 비교되는데, 그것 보다는 순한맛(?)이다. 아무래도 크림 양에 비해 빵이 ..

커피원두추천) 제주 픽스커피 시즌블렌딩 볼케이노 원두

제주 픽스커피에서 겨울 시즌 블렌딩으로 선보인 볼케이노 원두를 사봤다. 200g 16000원. 강배전이라 살짝 무섭기는 했는데, 블렌딩 구성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내추럴 50% + 코스타리카 50% 요래서 생각보다 쓰진 않겠네 싶어서 도전! 화산처럼 강력하고! 다-크한맛! 이라고 광고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강배전 그 자체의 빛깔이다. 윤기 좔좔좔. 홈카페 커피머신으로 내려봄. 역시나 생각보다는 쓴맛 없이 강배전 특유의 향미는 살아있다. 내추럴치고는 깔끔한 맛인데, 그래도 내추럴 느낌은 있음. 이게 설명이 어려운데 오묘한 그 맛이 있어. 이게 너무 심하면 거부감이 들고 적당하면 커피 맛이 풍요로와진다. 강배전이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좋다. 카페인도 무난무난해서 카페인 약한 사람들도 마실만 하다. 찾아보니까..

일상/집커피 2022.01.13

[제주 구좌읍] 브런치카페 풍미독서 : 풍미하우스 샐러드, 와일드 통새우 버거

구좌읍에 생긴 멋드러진 북카페 풍미독서 라는 곳이다. 카페 이름도 그렇고 표방하는 바도 북카페이긴한데, 위에 비주얼에서 느껴지듯이 단순 카페보다는 브런치카페나 음식점에 가깝다. 풍미하우스 샐러드 : 대단한 비주얼의 브런치 플래터. 와일드 통새우 버거 & 감자튀김 : 새우패티와 통새우가 올려진 버거. 구좌 당근 수프 : 구좌는 당근이지!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대단함. 여기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가격이 좀 있는데, 모양도 예쁘고 맛도 이뻐서 아쉬움은 들지 않는다. 새우 패티 반으로 가르면 새우살이 꽉차 있는데 그걸 안찍었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된다. 풍미독서 메뉴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있다. 제주 풍미독서 제주시 구좌읍 세화합전2길 7 영업시간 09:30~15:00 (14시 라스트오더) 매주..

[제주 조천읍] 무우수 커피 로스터스, 커피 원두 사러 다녀옴.

요즘 무우수 카페에서 원두 사먹곤 함. 무우수 커피 원두가 오픈 초기부터 몇차례 변화를 가져오면서 최근엔 정착된듯 한데, 딱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고소한 맛의 원두 블렌딩을 판매하고 있음. 쓴 커피 못먹은 커린이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곳. 사실 오픈 초기에는 너어어어어어무 연했음. ㅋㅋㅋㅋ 무우수커피로스터스 메뉴 옥수수 크림 커피라는게 생겼던데 다음에 시도해볼 예정. 디저트 라인업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씐~! 여기도 블렌딩 원두가 여러 종류긴한데 사다 먹는건 패터슨 블렌드. 암튼 요거 테이스티 노트가 견과류, 밀크초콜릿, 오렌지라고 한다. 실제로 내려보면 비슷한 맛이 난다. 오픈 초기에는 과테말라 싱글오리진을 가볍게(?) 볶아서 매장 원두로 쓰시던데 아마 이녀석이 과테말라 베이스의 블렌딩이지 ..

[제주 구좌읍] 카페 미엘드세화 , 크리스마스 시즌 슈톨렌 맛보다!

세화해수욕장 카페 미엘드세화 다녀옴. 사장님이 올해부터 시작하신다는 슈톨렌을 맛보는 영광을 얻었다. 3일부터 정식 판매인데 그 전에 시제품 맛보라고 주셨음 (만세!) 슈톨렌은 독일 전통의 크리스마스 시즌 빵이라고 한다. 속에 들어가는 재료가 엄청 오래전부터 준비해야해서 노력도 많고 재료비도 많고 그런 귀한(?) 음식이다. 럼에 절인 과일과 견과류들이 들어간다. 오오오 맛있음. 고소하고 달치근하면서도 독특한 향미가 있다. 이걸 먹어보다니 진짜 크리스마스구나 싶다. 미엘드세화메뉴 이날은 점심 직후에 와서 디저트를 패스했지만 여기 케이크 맛집임! 딸기 케이크랑 당근 케이크 초초초 강추. 귤도 먹으라고 쌓아놓으셨음. ㅋㅋㅋㅋ 제주 미엘드세화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64 영업시간 10시 ~ 18시 매주 수..

[제주 조천읍] 신상카페 구좌상회 오픈어택! 이쁘다이뻐! #제주카페 #정원카페

신상 맞나?? ㅋㅋㅋㅋ 조천읍 선인동으로 이사와서 재단장하고 리오픈 했으니까 아무튼 신상카페. 카페 구좌상회는 구좌읍에서 꽤 유명하던 곳이다. 사장님이 구좌상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픈 준비 소식을 틈틈히 알려왔는데 딱 오픈일 맞춰 다녀왔다. (11월4일) 기존 구좌읍 시절 구좌상회를 명성만 접하고 방문해보질 못했는데 이번엔 놓칠 수 없다는 일념하에 아침 일찍 움직임. 조천읍에서 거문오름 올라가는 길에 선인동사거리라고 있는데 거기 버스정류장 부근 안쪽 골목끝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버스정류장 옆 공터를 구좌상회 주차장으로 빌린듯. 거기에 주차하고 걸어들어가면 된다. 건물이 총 3채인데, 2채는 카페이고, 1채는 개인용으로 쓰는 건물인거 같음. 정원이랑 건물 외관부터가 완전 멋있다. 한폭의 그림처럼 꾸며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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