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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티야 라는 이름이 낯설어서 찾아보니까 밀가루를 반죽해 펼쳐서 만드는 멕시코 빵이라고 한다. 맞다 그거다. 또띠야 ㅋㅋㅋㅋ 여름방학 4화에서 정유미가 미니 토르티야를 만들어 아침에 먹었는데 그 과정을 정리해봤다. 정유미 미니 토르티야 레시피 (또띠야 레시피) 1) 통밀가루 두컵반, 소금 반 숟갈, 베이킹파우더 반 숟갈, 올리브유 약간, 뜨거운물 약간 넣고 익반죽한다. 2) 20분간 상온에 발효시켰다가 3) 밀가루를 뿌린 도마 위에 반죽을 올리고 칼국수 만들때 펼치듯이 밀대로 밀어서 펼치자 4) 반죽을 대접으로 눌러서 둥글게 오려낸다. 5) 그냥 토르티야만 구워먹으면 심심하니까, 계란 3개, 후추 약간, 감자 적당량 채썰어 다져서 잘 섞어준 다음에 6) 기름을 두른 팬 위에 계란감자를 올려서 굽다가 7)..

여름방학 4화에서는 정유미가 돼지고기를 물에 삶지 않고 하는 무수분 수육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아니 근데 만드는 과정에 전기 밥솥에 양념한 돼지고기 넣고 돌리는데... 결벽증 있는 나로서는 으아아으으아으아으앙 난 냄비에 돌릴테다. 아무튼 레시피 정리! 정유미 무수분 수육 레시피 1) 된장, 다진마늘, 청주 (없으면 소주)를 섞어준다 2) 돼지고기를 덩어리 채 사와서 위의 양념장을 잘 버무려준다 3)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서 밥솥 바닥에 깔아주자 4) 달콤한 맛을 위해 사과도 썰어서 깔아주자 5) 된장 소스 바른 돼지고기를 밥솥에 넣자 6) 다시 대파로 덮어주고 7) 돼지고기 잡내를 잡는다고 원두가루를 얹어줬는데... 우린 그냥 카누나 맥심 커피 가루 올리자. 원두 가루는 물에 완전히 녹는게 아니라서 ..

편스토랑에서 가족들과 놀러간 오윤아가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 만든 수박 모히또와 수박 라떼 레시피이다. 수박하면 수박주스 (땡모반) 만 떠올리곤 하는데 이번 여름에 수박 모히또는 꼭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오윤아 수박 모히토 레시피 1) 수박을 으깨서 유리컵 바닥에 깔고 2) 애플민트 잎을 으깨서 넣고 3) 라임을 한두조각 즙을 넣고, 즙 짜낸 라임도 같이 넣자 4) 그 위에 수박을 숟가락으로 떠서 채워주고 5) 취향껏 소주를 따라 넣으면 된다 6) 소주로 가득 채우지 말고, 탄산수로 절반 이상 채워야 상큼한 모히또가 된다. 7) 마무리로 젤 위에 애플민트 잎사귀를 몇개 올려셔 포인트하자. 근데 설탕 따로 안들어가는데, 사이다도 안쓰고... 수박으로 충분히 단맛이 나는지 모르겠다. 해먹어보고 조절해야징. 오..

편스토랑 제주댁 한지혜가 제주 하귤 이란 녀석으로 만든 푸딩이다. 푸딩을 전기밥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지는 않으니까 따라해볼만한 디저트 레시피다. 한지혜 하귤 푸딩 레시피 1) 하귤을 사와서 깨끗이 씻고, 윗쪽을 살짝 잘라내고 숟가락으로 내용물을 발라내자 (껍질 안에 푸딩 재료를 넣을거다) 2) 달걀은 노른자만 풀어서 따뜻한 우유를 넣고 잘 섞어주자 3) 달걀 + 우유물을 체에 2-3번 걸러서 곱게 만들어주자 4) 냄비에 설탕을 넣고 약불로 설탕 시럽을 만들자. 불이 조금만 세도 순식간에 타버리니까 주의! 5) 설탕이 녹으면 물 1스푼을 넣고 잘 섞으면 대충 설탕 시럽 완성이다 6) 설탕 시럽을 빈 하귤 안쪽 바닥에 넣어주자 7) 달걀 + 우유물을 하귤 안에 담아준다 8) 밥솥에 넣..

편스토랑 제주댁 한지혜가 이젠 술도 직접 담근다? 제주 전통 알콜 음료인 쉰다리 라는게 있다는데 모양이나 과정을 보니까 제주 st. 막걸리라고 보면 될듯하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한 편이라서 관심있다면 해봄직하다. 한지혜 쉰다리 레시피 1) 누룩을 준비해야는데 인터넷 검색하면 판다고 함 2) 누룩을 뜨거운 물에 불려서 부숴서 사용하면 되는데, 누룩 가루로 파는걸 써도 되지 싶다. 3) 찬밥에 누룩을 골고루 잘 섞어주고 4) 잘 소독한 항아리에 담아주면 되는데 음... 우린 항아리가 없잖아. 이거 그냥 매실청 만드는 유리병 써도 될라나? 5) 암튼 항아리에 누룩찬밥을 잘 담아주고, 밥이 잠길만큼 생수를 부어주자. 6) 공기가 통하도록 면보자기로 뚜껑을 덮고 항아리 뚜껑 덮고 7) 상온에서 1~2일 발효하면 ..

편스토랑에서 오윤아 가족이 펜션에 놀러가서 만들어 먹은 열무김치 비빔국수와 짭조름한 간장 국수 만드는 방법 정리해보았다. 오윤아 열무김치국수 레시피 & 간장국수 레시피 1) 열무김치를 보기 좋게 자르고 2) 다진 마늘과 오이도 썰어서 넣고 3) 고추장 한스푼 크게 넣고 4) 진간장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통깨 약간, 참기름 1스푼 넣고 5) 잘 삶은 소면 넣고 같이 조물조물 비벼주면 열무김치 비빔국수 완성! 간장비빔국수는 훨씬 쉽다 1) 잘 삶은 소면에 2) 진간장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넣고 잘 비벼주면 완성이다.

맛남의광장에 백종원 쌤이 도시락 반찬으로 만든 가지볶음이다. 돼지고기를 갈아 넣어서 그냥 가지볶음보다 훨~씬 맛있어서 가지 잘 안먹는 사람들도 잘 먹지 싶다. 백종원 가지볶음 레시피 1) 가지는 세로로 반 갈라서, 0.5cm 굵기로 반달썰기 해주자 2) 웍에 기름을 듬뿍 넣고, 대파를 썰어넣어 파기름을 내자 3) 여기에 간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4) 간장과 노두유(없으면 굴소스)도 넣고 들들 볶아준다 5) 이제 가지 썰어둔걸 넣고 볶자 6) 가지가 숨이 죽으면 완성이다. ※ 볶은 가지는 바로 펼쳐서 식혀야 색깔이 먹음직스러워진다.

맛남의광장 백종원 쌤이 만든 돼지 사태 장조림이다. 돼지 사태 부위는 족발 부위라서 쫀득쫀득한 식감이라 한다. 백종원 돼지 사태 장조림 레시피 1) 돼지 사태 부위를 덩어리로 사와서 씻어서 냄비에 넣고 2) 간장 넣고, 노두유 (없으면 굴소스) 넣고, 대파, 양파, 청양고추 통으로 넣고, 돼지고기가 푹 잠기게 물을 채워주자. 3)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서 은근한 불로 속까지 익도록 오래 끓여주자 4) 막판에 깍둑썰기한 무랑 당근 넣고 계속 끓여주자. 무랑 당근 익는데 10-15분 정도 걸릴테니 그거 감안해서 시간 조절하자. 5) 다 익은 사태는 꺼내서 적당하게 썰어서 다시 양념에 넣고 살짝 끓여서 양념이 배이게 하자. ※ 닭봉 간장조림과 달리 양념이 졸아들때까지 끓이진 않는다. 근데 어차피 돼지고기 ..

와... 이제 닭봉구이 사먹지말고 닭봉 사서 간장조림 해먹으면 되겠다. 근데 과정이 엄청 오래걸리긴한다. 맛남의광장 백종원 쌤이 알려준 닭봉 간장조림이다. 백종원 닭봉 간장조림 레시피 1) 닭봉이랑 닭날개를 취향껏 사와서 찬물에 뽀득뽀득 씻어주고 2) 간장 콸콸콸 넣고, 설탕, 물엿, 도 넣어주자 (물기가 다 사라질때까지 조릴거니까 설탕 물엿 간장 배율은 적당히 감으로...;;) 3) 씻은 닭을 냄비에 넣고, 닭이 잠길만큼 물로 채우고, 4) 추가로 양파, 대파도 큼직큼직 넣고, 다시마도 넣고, 노두유도 넣어주라는데 없으면 굴소스... 없으면 패스. 5) 쎈불로 끓여주면 된다. (한소큼 끓고 나면 대파랑 양파는 먼저 건진다) ※ 물기가 사라질때까지 조려주면 닭기름 때문에 윤기나는 간장조림이 된다. ※ 만..

맛남의광장 여주 느타리버섯 편에서 양세형이 아침 식사로 만든 느타리버섯 고명이 올라간 라면이다. 라면은 그냥 끓이면 되고 느타리버섯 볶는 방법에 주목하자. 가지볶음이랑 같은 방법이긴 하다. 양세형 느타리버섯 라면 레시피 1) 대파 썰고, 청양고추 썰고, 2) 팬에 기름과 대파를 넣고 파기름을 내자 3) 냄비에는 물 넣고 스프랑 건더기스프 넣고 끓이다가 라면, 대파, 청양고추 넣고 끓이자 4) 파기름이 다 되면 느타리버섯 찢어놓은거를 넣고, 진간장 넣고 쎈불로 볶아준다 5) 라면이 익으면 면과 국물을 건지고, 느타리버섯 볶음을 고명으로 얹어서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