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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고 땅콩버터 즐겨 사먹는데. 난 그 중에서도 크리미 버전으로 먹는다. 청크 버전은 땅콩 알갱이가 씹혀서 식감은 좋지만 자꾸 이 사이에 껴서 귀찮다. 아무튼 이걸 주로 사먹는데 유일한 단점이 설탕이 많지는 않지만 좀 들어가 있어서 단맛이 난다는건데...    이번에 롯데마트 갔더니 100% 땅콩버터 버전이 나왔다. 무설탕 무가당 땅콩버터라는 말이다. 오오? 건강한 음식을 찾는게 트렌드가 되더니 이제 이것도 국내 판매를 하는건가?    보면 added sugar 0% 표시되어 있다. 보통 저게 첨가인 경우가 많다.    이게 기존 리고 땅콩버터인데 보면 2g added sugar 표시를 볼 수 있다. 사실 저 정도면 설탕 많은거는 아니고. 취향에 따라 사먹으면 되는데... 무설탕..

이거이거 괜찮다. 그냥 익숙하게 빵발라 먹으면 되는 땅콩버터다. 근데 시중에 파는 땅콩버터처럼 고과당 시럽이 들어있지 않아서 혈당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아니 근데 빵은...) 아무튼 설탕도 소량 들어있는데 강렬한 단맛이 없어서 싫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야 몸에 좋은거다. 그래서 어차피 먹는(?) 땅콩버터라면 이런 녀석들로 찾아서 사먹고 있다. 땅콩버터는 생각보다 몸에 좋다. 단백질도 꽤 들어있고, 땅콩 자체가 탄수화물의 장내 흡수율을 낮춰줘서 혈당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등 체중 조절을 위한 음식으로 추천되기도 한다. 물론 그 안에 설탕이 적게 들어 있어야 한다는게 중요하다. #땅콩버터효능 Peanut Butter & Co., Crunch Time, 땅콩버터 스프레드, 16 oz (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