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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10

내 댕댕이와 냐옹이는 과연 몇살인걸까? (사람 나이랑 비교)

라떼양 댕댕이가 아직 1살이 안되었는데 철딱서니가 없음 ㅋㅋㅋㅋ 10만원짜리 전원케이블 물어뜯고 막... 하아... 물론 리트리버 종특이랑 더 어릴때보다는 많이 얌전해지긴 했는데 이 그림을 보고 나니까 한창 때구나라는 생각에 모든걸 내려놓고 다 받아드리기로 했다. 다음에 보면 더 잘해줘야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있어주길.

[개자랑] 설에 내려가 만난 시골개 쓰담쓰담 (영상 & 사진)

할아버지할머니댁 내려가서 집지키라고 키우시는 시골개 쓰담쓰담 해주고 왔다. 개를 막 좋아해서 키우시는건 아니고 시골이라 낯선사람 오면 짖으라고 묶어놓고 막 키우는 녀석이라 사람 손길이 늘 그리워서 그런가 카메라를 무서워하는데도 만져주면 엄청 얌전해진다. 사람 짠 음식 먹고 살아서 건강하게 살지는 못하겠지만 옆집에 철창에서 살다 복날 개장수한테 팔려가는 것보단 나으니까 뭐... 내가 책임질 수 없는 영역의 녀석이니 가끔씩 내려가게되면 예뻐해주는 정도로 하려고 한다. 그래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 저 녀석 전에 녀석은 예쁜 깜댕이였는데 개장수가 훔쳐갔음 ㅠ.ㅜ 새로 산 아이폰8 플러스로 촬영한건데 어마어마한 결과물이 나와서 카드값을 잊고 대 만족!! 역시 아이폰은 감동입니다. ㅠ.ㅜ

평창올림픽 파견 군견 (댕댕이) 탈영 사건 & 네티즌 반응

평창올림픽 안전을 위해 군부대에서 지원나온 검정색 댕댕이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가 5일 오전 평창군 소재 모 부대에서 탈영했다는 소식. 다행히 민간 피해없이 10여시간만에 발견해서 군 부대로 복귀했다. 군견도 군계급을 부여받는 만큼 엄연히 탈영이긴한데 (^^) 해당 탈영견(?)이 탈영 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어 원인은 추측들이 난무하다. 리트리버는 호기심이 많아 평창올림픽 준비에 부산한 번잡한 분위기를 접하곤 새로운 세상을 구경하러 나간게 아니냐는게 유력한 추측이다. 우리 집 리트리버 녀석도 틈만나면 마당 울타리 물어뜯고 바깥 나가고 싶어 난리임. 그래도 사람 잘 따르고 엄청 착한 품종이다. 다음은 평창올림픽 군견 탈영 소식에 대한 위트있는 네티즌 반응 모음이다. * 군견도 군대가 얼마나 싫었으면 탈출..

댕댕이 가 한국 토종개 이름이라고?

반려견 마니아들 사이에 강아지를 멍멍이 뿐 아니라 댕댕이 라고 많이들 부르는데 이게 실제 한국의 토종개 중 하나를 부르던 이름이라고 한다. 한국 토종개는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 등이 유명하지만 최근 경주 지방의 토종개로 분양을 시작해 화제가 된 동경견! 그 동경견의 다른 이름이 댕댕이 라고 한다. 댕갱이, 동개, 동동개 등 다양하게 동경견을 부르는데 댕댕이로 부르기도 한다고. 꼬리가 짧은게 특징이로 성격은 온순한 편이다. 동경견은 천연기념물 540호로 경북 경주 지방에서 혈통보존사업을 진행 중이다.

[필독] 반려견 주의의무 '개파라치 3월 시행'

최근 반려견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소위 개파라치라 불리는 신고포상금제도가 3월부터 시행된다. 목줄착용, 동물등록 등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신고 포상금 제도인데. 등록 여부는 신고가 쉽지 않을테니 (사실 누가 등록함 -_-?) 목줄 착용 및 맹견으로 분류된 종에 대한 입마개 착용 의무 위반에 대한 신고가 주를 이룰 것 같다. 다만 제도 악용을 우려해 과태료의 20%인 포상금은 1년에 20번으로 횟수를 제한한다. *모든 반려견의 목줄을 2M로 제한 (이거 좀 애매한데... 너무 짧은 줄이 개들의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공격성을 더 크게 만들수 있다는 강형욱 개통령님 말씀도 있었거든) *동물 미등록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배설물 수거 미이행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안전조치 미준수 50만원 이하의..

당신이 버린 유기견이 보신탕집 식용견으로 유통된다.

보신탕집 앞에 강아지 철창에 반려견으로 사용되는 품종들이 섞인 사례 발견. 지난해 9월에는 동물보호소원장이 유기견을 안락사로 위장하여 개농장 주인에게 팔다 적발되기도 했다. 애지중지 반려견 키우던 사람들이 책임감없이 개들을 길거리에 버림 => 길거리를 떠돌다 유기견보호소로 잡혀감 => 새 주인을 못찾거나 질병에 걸린 경우 안락사 이게 주인에게 버림받은 반려견들의 운명인데 정상적으로 안락사되는 것도 아니고 보신탕집에 팔리는거다. 안그래도 슬픈데 이건 더 충격. 내가 보신탕을 먹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극렬히 보신탕 문화를 반대하는건 아닌데 정상적인 유통경로가 아닌 이런 꼬라지는 진짜 슬프다. 최소한 반려견을 키우겠다는 사람들은 두 가지는 해줬으면 좋겠음 1) 정말 댕댕이를 사랑한다면 유기견보호소에서 입양을! ..

천연기념물 경주개 동경이 일반분양 시작

이런 개가 있었는지 첨 알았... 경주 토종개로 동경이 라고 부르나보다. 천연기념물 제540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토종견으로 꼬리가 아주 짧은게 특징이라고 한다. 경주에만 487마리가 보존 중. 꼬리가 긴 털과 함께 꼬리 피부가 뽀족하게 돌출되어 있고 성견의 덩치가 50cm 정도이다. 전반적으로 진돗개보다 체형이 작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씨가 마른 이유가 일제의 말살정책으로 토종개 10만마리 이상 도살당해서라고 한다. 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에서 엄격하게 혈통 관리하다가 이제야 외지 반출을 시작한다고. 각 개마다 마이크로칩을 심어 관리하고 분양을 받더라도 다른 개를 키울 수 없고, 수시로 협회에서 현장 점검도 진행하게된다. 교배 시에도 새끼는 협회가 회수한다고... 워낙 개체수가 적어서 그런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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