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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14

[결산] 베트남 다낭 호이안 호치민 무이네 여행 결산 (2017/02/11~02/25)

*2017년 2월 11일 ~ 2월 24일 (11일 새벽에 다낭 도착, 25일 오전에 다음 국가로 이동) *항공권 : 제주항공 2인 298000원 (실제로는 x2 해서 왕복으로 구매하였고 인천-다낭, 방콕-인천의 다구간 티켓) *숙박 : 14박에 54.5만원 (일평균 3.9만원) => 여행 초반 몇 곳만 미리 예약(호텔스닷컴,아고다,부킹닷컴 돌아가며 사용)하고 현지에서 다음 지역 이동 전에 검색해가며 숙박할 곳 찾음. 온라인 숙박 사이트보다 현지에서 베트남 동(VND)으로 직접 결제하는게 싼 숙소들이 많았음. 다만 호치민 여행자거리는 늘 사람이 넘치니까 미리 예약하는게 좋음 *비용 요약 (상세 내용은 각 일자별 포스팅 참고. 2월11일 숙박비는 12일에 합산) // 베트남 여행 포스팅 바로가기 // *의견..

[호이안] 호이안을 떠나 호치민으로 간다 우리는. 20170216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자고났더니 목이부었다. 라떼가 한국에서부터 중이염에 목감기로 고생하더니 베트남 와서도 비바람 날씨에 나도 결국 목감기행... 오늘 호치민 넘어가고, 낼은 무이네 넘어가야는데 컨디션들이 엉망이네. 호치민 무이네는 맑고 덥다니까 그나마 좀 위안을... 햇살이 쨍하네. 9:30 프라이빗 택시약속인데 9시에 호텔앞에 도착했다고 연락왔다. 930에 내려간다고 말하고 일찍 내려와보니 또 없네. 여행사 사무실에 차라도 마시러갔나. 928되니까 승용차가 호텔 앞아 따악 선다. 뚱한 표정의 아저씨와 대화 한마디없이 공행까지 동행함 ㅋㅋ. 딱 40분 걸렸다. 공항 입장할때 톨비 같은걸 내던데 따로 청구 안하네. 사전에 여행사에 지불한 250k에 깔끔하게 도착. 다낭 공항 신축 중인거 같은데 현재 운영중인 공간은 엄청 작다..

[다낭-일상포토] 미케비치 주변 산책 201702

미케비치 도착 첫날 비바람으로 바다 컨디션(?) 폭망이다. 결국 다낭 바다에는 발만 담궈봤다. 홀리데이비치호텔 뒷편으로도 숙소들이 빼곡하다. 수영장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3만원 이하의 깔끔한 숙소도 많은 것 같다. 파도가 철썩철썩 (내 마음에 싸다구) 홀리데이비치 호텔. 엄청 얇음 ㅋㅋㅋㅋ 그래도 장사가 잘 되었는지 옆에 큼직하게 신관 짓고 있다. 공사중인 신관과의 사이에 일층 수영장이 있는데 (루프탑에도 수영장 있음) 일층 수영장은 춥다고 운영 안한단다. 다낭은 지금이 겨울이라고... 다음날도 날씨 폭망. 그래도 세계6대 비치라는 미케비치 산책이라도 해야지. 북쪽으로 방향잡고 그랜드투란 호텔 부근까지 다녀왔다. 다낭 미케비치가 엄청난 관광지 같지만 해변 라인 뒷쪽은 한산하고 가게도 별로 없다. 신축 공사..

[호이안] 마사지 Beauty Salon 5 Senses Spa, 풋마사지 후기

모 블로그 포스팅에서 호이안에서 괜찮은 로컬마사지샵으로 추천받아 숙소에서 완전 멀리 있는데도 굳이 걸어가본 곳인데 분위기는 꽤 괜찮았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유명한가보다.깃발 걸려있음. 풋마사지만 받기로 했는데 1인 풋마사지 60분 308k (1.5만원) 전속마사지사가 있는건 아닌지 기다리다보니 어디선가 스쿠터탄 아줌니들이 두분 오셨다. 따뜻한 허브물에 발 담가서 씻어주고 시작. 한분은 그냥그냥 하셨는데 다른 한분은 마사지 내내 자꾸 핸드폰 확인하며 대충대충하는게 보이고... 발이 확 시원하지도 않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서 좀 아쉬웠다. 덕분에 라떼는 베트남에서 더 이상 마사지 않받겠다고 했는데 글쓰는 현재 묵고 있는 리조트에 마사지 가격 보더니 매일 받겠다고 ㅋㅋㅋㅋ 이 이야기는 나..

[호이안] 반세오 맛집 베일 웰 Bale Well (무조건 추천)

호이안 구시가지 중앙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반쎄오 Banh Xeo 맛집 베일웰 에서 첫 호이안 식사를 했다. 워낙 유명해져서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인데 자리에 않으면 사람 수만큼 반세오 세트가 차려진다. 음료만 추가 주문하면 됨. 보통 이런데는 너무 관광화되서 맛이 없는 경우가 있던데 여긴 한 입 먹어보니... 아...!? 마싰썽!! 이 집 아들인가 싶은 청년이 반세오 싸는 시범을 보여주고 가는데 상추에 야채 얹고 백김치 얹고 튀긴 스프링롤이나 반세오를 넣고 넴누이 라는 돼지고기 꼬치구이를 넣어 잘 싼 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입에 가득차는 느낌이 풍요롭고, 넴누이가 꽤나 한국의 돼지양념갈비 맛이라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근데 먹다보니 살짝 비릿한게 있었는데 첨에는 소스인가 했는데 ..

[다낭] 서양아저씨들이 좋아할법한 카페 Xich Lo cafe

이것도 미케비치 홀리데이비치호텔 뒷편 골목들 중에 있는 녀석인데, 오가면서 보니까 서양형누나들이 많이 있어서 끌렸다. 그분들 있으면 뭔가 간지나는 곳 같아 ㅋㅋㅋㅋ 숙소 겸 브런치 카페인가 했는데 숙소인지는 확인 못했고, 브런치 뿐 아니라 베트남 음식도 깔끔하게 하는 것 같다. 직전에 로컬식당에서 당해서 쓸데없이 배채운것만 아니라면 여기서 먹을걸 그랬다 정말 아쉽. 커피는 무난하다. 베트남 커피가 다들 싸긴한데 원두 에스프레소 머신 보이지 않는다면 아마 다들 믹스로 만들어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맛이 다들 비슷함. 베트남에서 유명하다는 코코넛 아이스커피도 여기서 먹어봤는데 꽤 괜찮다. 내가 코코넛 질겅이는 느낌을 싫어한다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은 물건 같다. 분짜 BUN CHA 도 먹어봤는데 달콤새콤하니..

[다낭] 미케비치 LY's cafe (홀리데이비치호텔 부근) - 90일간의동남아여행

미케비치 홀리데이비치호텔 뒷편 골목 몇개 지나서 가면 길가에 보이는 슈퍼를 겸하는 식당이다. 일단 싸고 반미를 하는 것 같아 밖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반미랑 스파게티, 레모네이드, 타이거맥주를 주문했는데 대박 싸다. 근데 반미에 고기간거랑 비계랑 햄이 들어가서 실망. 나중에 다른곳들도 보니 싼 반미는 이런 것들이 들어가고 좀 고급(?) 반미는 고기 볶은거랑 맛난 재료들로 구성된다. 미트스파게티도 그냥 싼맛나는 스파게티고 음료만 잘 먹은듯. 싸긴 엄청 싼데 그냥 1천원 더 주면 호이안에 명품 반미 맛볼수 있으니 추천할만한 집은 아니다.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아래를 꾹 눌러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다낭] 미케비치에 집채만한 파도가...(눈물) 홀리데이비치호텔 부근 맛집 투어 20170213 - 90일간의동남아여행

일출 망했다. 새벽 다섯시 반에 알람으로 일어났는데 비바람이 몰아친다. 파도는 어제보다 더하네. 우리가 다낭호이안을 떠나는 목요일에야 개인다는 모양이다. 산책하는 사람들 우비입고 다닌다. 밥이나 먹어야지. 홀리데이비치다낭호텔 조식 깔끔하니 좋다. 레스토랑이 넓지 않고 음식 가지수도 많은건 아닌데 담백하고 안짜고 고급스럽게 차려놨다. 커피도 맛나고 빵도 맛나고 흡족. 베트남은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어서 빵이 맛있다고 한다. 환전소 찾기가 어려워 카운터에 물어보니 자체 환율 222만동 (100달러) 정도에 해준다고 한다. 호이안 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하길래 물어봤는데 투숙 중에만 가능해서 우리가 체크아웃하고 가는건 기본적으로 안된다고 한다. 체크아웃때 다시 말해주면 자리 비면 태워주겠다고. 그거 안되면 호이안..

[다낭] 다낭 맛집 'Burger Bros' 미케비치 수제버거집!! - 90일간의동남아여행

버거브로스 BURGER BROS 라고 수제버거집인데 한국사람들이 엄청 방문하는 곳이다. 홀리데이비치호텔 뒷쪽 골목 몇개 가면 있는데 이 부근에 식사할 곳이 넉넉하진 않다보니 (식당은 많은데 막상 땡기는 집이 넘치진 않는다) 관광객들이 갈만한 화려한 식당으로 이 곳이 인기높은것 같다. 근데 베트남 와서 수제버거라니 ㅋㅋㅋㅋ 베트남 물가 치고는 가격이 꽤 있는 편이지만 양은 알차게 나온다. 시그니처버거인 미케버거는 좀 비싸길래 (140k) 베이컨에그버거 100k 랑 포크버거 80k 를 주문하고 콤보메뉴로 콘슬로+감자튀김+음료 두잔 해서 총 250k 나왔다. (KRW 12500원) 푸짐하고 예쁘게 나았고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는데 유일한 에러라면 포크버거의 포크패티가 보쌈 삶은듯한 고기 덩어리를 살짝 팬에 구..

[다낭] 다낭 맛집 'Quan Com Hue Ngon' 대성당 부근 숯불구이집!! - 90일간의동남아여행

Quan Com Hue Ngon 이라고 첫날 숙소가 다낭 대성당 부근이라 가까운 맛집을 탐색하다 체크해 둔 숯불구이집이다. 접시 당 3천원 정도로 저렴하게 맛난 구이를 맛볼 수 있다. (구우면 다 맛있쩡) 양념이 과하지 않고 한국 사람 입맛에 딱이라 진짜 맛있음. 우린 새우 포크 곱창 문어 꾸어먹고 핫윙이랑 야채볶음에 맥주, 콜라 해서 315k (16천원쯤) 나왔다. 다 맛있었지만 곱창은 기름진거 안좋아하는 우리 취향은 좀 아니었다. (쫀득하기는 함) 무조건 강추해줄만한 집인건 맞음. 우리 먹을 때도 사람 계속 오고 절반 정도는 한국 사람 ㅋㅋㅋㅋ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아래를 꾹 눌러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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