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말에는 쇼핑이지! 내년 세부 물놀이 때 입을 래쉬가드를 보러 명동 롯데백화점에 갔다. 정확히는 영플라자 쪽으로... 명동은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넘쳐 흐르는구나. 레이지비 LAZY BEE 매장 발견! 의도하고 간 거는 아니고 지나다 발견해서 구경했는데 디자인도 맘에 들길래 본격적으로 탐색. 상의 6.2, 하의 4.9만 되어 있었는데, 점원에게 물어보니 추가 세일이 된다고 한다. 30% 정도 기대 했는데... 70% 라고... 에????? 4.9만 짜리 (여성용) 바지 1.9만에 냅다 구매했다. 상의도 20% 쯤 할인되어 4.9만에 낙찰. 라떼도 같은 색으로 상의를 구매시켜서 커플룩을 완성하고 싶었지만 극구 거부하여 미묘하게 내 상의와 라떼의 하의 커플룩으로 타협했다. 입어보고 사지 못하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