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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시리얼을 자주 먹는데, 좀 덜달고 건강한걸 찾아보다 풀무원 뮤즐리 사먹고 먹을만하길래 인터넷에 찾아보니 제일 많이 팔리는 독일산 비올라 무슬리 제품을 구매하였다. 다양한 곡류를 자연그대로 구워 압축한 시리얼이라 맛이 진짜 건강해 (ㅋㅋㅋㅋ) 시리얼과 달리 우유에 부워도 크게 눅눅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건 뻥이고 눅눅해진다. 죽처럼 되어버림. 완전히 퍼지는건 아니고 무슬리가 수분을 흡수해서 눅눅해짐. 그리고 초콜릿 맛임에도 생각보다 훨씬 덜 달아서 요거트랑 먹어도 너무 밍밍하니까. 꿀이나 설탕을 취향대로 넣어 먹으면 좋다. 꿀 좀 넣고 먹어봤는데 딱 좋다.

조비 고릴라 포드 삼각대를 예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막상 카메라를 사고 삼각대도 사려고하니 어마무시한 고릴라 포드 가격에 고개를 절래절래 내졌다가 라떼양에게 짭(?)포드를 추천받아 1/10 가격의 호루스베누 스파이더포드 SM-812 모델을 주문했다. 이 녀석... 배송비가 더 비싸 ;;; 헤드 부분의 고정력이 약하다는 리뷰는 미리 알고 주문한거긴 한데, 일단 도착한 모양새는 멀쩡해 보인다. 검/주 색상 조합도 귀여워서 첫인상은 합격! 이 녀석 한계 중량이 300g 정도인데 카메라 무개가 2xx g인데다가 연결 부위가 우측에 쏠려 있어서 걱정했는데, 일단 세울수는 있다. 다리는 튼튼히 잘 버텨주는데 헤더 부분이 어떨때는 살포시 -30도 정도 꺽인다. 이건 다시 잘 조정하면 되니까 가성비 감안하면 이해해 줄..

TG-870 으로 음식 사진 찍어보기. 딱히 먹은게 없어서 탐앤탐스 갔다가 망고 빙수를 찍어보았습니다. (탐앤탐스 망고빙수 마싯쩡!) '요리'라는 모드가 있는데 딱히 뭘 부각해주는지 모르겠다. 내츄럴과 vivid 중간 정도 느낌?? vivid가 더 나아보여. 솔직히 요리(음식) 사진도 당장은 팝아트가 제일 탐스러워 보인다...ㅠ.ㅜ 저 색감에 자꾸 길들여지면 안되는데. 아무래도 아몰레드 폰을 너무 오래 쓴 모양이야. 아이폰 색감이 좋은데 흠냥

TG-870 방수카메라를 일상에서 얼마나 쓸 수 있을지 확인을 위하여 모드별 사진 상태를 점검하였다. 오토로 놓고 찍었더니 너무 똥망이야..ㅠ.ㅜ 판교 알파돔시티 놀러갔다가 촬영 촥촥~ 업로드되면서 비비드랑 내츄럴이랑 비슷해져버렸는데 실제로는 비비드 쪽이 살짝 색감이 괜찮다. 이걸 전문용어로 뭐라고 해야하려나... 채도가 높다? 내츄럴과 아래 팝아트 색감의 중간에 비비드가 존재하는데 내츄럴에서 5~10% 정도 위라고 보면 된다. 사진만 보면 팝아트가 제일 이쁘지만 자연스러운 색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는 비비드 정도라고 보면되니까... 사실 비비드랑 내츄럴도 비슷하긴한데 비비드가 색감이 좀 살아있음. 비비드랑 팝아트 중간 정도 색감 있으면 좋겠는데...ㅠ.ㅜ 인물 사진은 공개는 어렵고 비비드로 놓고 ..

마카오&홍콩 여행을 준비 중인데, 마카오에 묵을 호텔의 물놀이장이 어마으리하다고 한다. 물놀이하는 모습을 즐겁게 담기 위해 처음에는 액션캠+방수팩 조합을 생각했는데, 방수팩 씌우면 화질이 별로라고 해서 방수카메라! 라는 물건이 있다는 소문에 수주간 온라인 조사를 마치고 결정을 했는데...! 올림푸스 TG-870 자세한 스펙이 궁금하면 올림푸스 사이트 [링크] 가시면 되구... 30-40만원을 쓰는 일이라 찾는 방향이, 방수카메라! (물놀이 + 수영 모습 촬영) & 일상 커플 셀카 놀이! 요렇게 였는데, 사실 일상 촬영은 이젠 똑딱이 시대는 저물고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대세더라. 방수카메라 모델군은 미러리스보단 당연히 화질이 나쁘고 잘나와야 똑딱이급이라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삘 꽂힌 이상 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