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비행기 이용 시 신분증을 깜빡하더라도 탑승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1월 29일부터 김포공항,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 항공편 신원확인 시 손바닥 정맥과 지문 등 생체인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다른 국내선 공항에도 도입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에 있는 등록대에서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등록하면 되고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만 가능하다. 만18세 미만 청소년은 사진이 있는 학생증이나 부모/법정대리인과 주민등록초본 등 서류로 신분 확인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신분증을 놓고 오면 가까운 주민센터에 임시주민등록증 서류받으러 이리저리 뛰어다녀야했는데 편리한 세상이 슉슉 다고오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