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춥게 잤다. 낮에는 덥더니 새벽되니 엄청 서늘하다. 모기 한마리가 웽웽거려서 잠도 설쳤네. 7시에 일어나 아침먹으러 식당을 찾아 떠났다. 어제 먹은 조마베이커리 옆 국수집을 가려고 하다가 그 옆에 모 블로거가 볶음밥 맛있다는 lao coffee 가게가 사람 많길래 들어갔다. 여긴 국수는 15. 좀 더 깔끔한 집이다. 근디 볶음밥이 오전 10시부터라 메뉴만 보고 쏘리 하고 나옴. 다시 조마 옆 국수집을 가는디 문 닫았다. 결국 다시 라오커피로 돌아옴 ㅋㅋㅋㅋ. 카오소이랑(쌀국수에 된장 한숟가락 들어감) 카오삐약이랑 립톤티. 어제 국수집보다 양이 살짝 많은거 같고 뭔가 체계적으로 챙겨준다. 야채접시도 한사발 인당으로 주고. 이 집도 국물 깔끔하고 맛나다. 카오소이는 진짜 된장푼 맛인데 양념된장이라 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