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미엘드세화 인스타그램 보다가 춰컬릿케잌 올라온 포스팅 보고 땡겨서 냅다 다녀왔다. 초콜릿 케이크 말고 '춰컬릿 케잌' 달라고 하면 된다. ㅋㅋㅋㅋ 쪼꼬렛과 잘 어울리는 아마레나 체리가 구워서 들어가 있어서 근래에 먹은 초코케이크 중에 젤 만족스럽다. 당연히 딸기 생크림 케이크도 좋고, 이번에 새로 먹어본게 올인원 쿠키 라는 녀석인데, 큼지막한 쿠키 안에 견과류가 듬뿍 들어있어서 엄청 고소하다. 그리고 쿠키면 너무 달달한 경우가 많은데 이건 고소함이 달달함을 잡아줘서 밸런스가 좋다. 요고 잇템이네. 음료는 아메리카노, 라떼, 얼그레이 홍차, 그리고 구좌읍이 당근이 유명한데, 카페 미엘드세화 메뉴 중에도 구좌 당근으로 갈아 만든 당근쥬스가 유명해서 그거도 하나! 올해 당근이 워낙 달달해서 이번엔 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