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 갤럭시 마카오 셔틀타고 세나두 광장으로 이동해서 메트로폴 호텔에 짐을 풀었다.
갤럭시 마카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콜로안 빌리지를 다녀오니 밤 비행기 시간까지는 너무 오래 남아서, 세나도 광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근데 짐도 문제고, 너무 피곤할 거 같아, 쉬고 좀 씻고 할만한 호텔을 탐색했는데 광장 바로 부근에 메트로폴 호텔 (METROPOLE HOTEL)이 평이 괜찮더라. 얼른 예약하고 이동 ㄱㄱ
근데 갤럭시에서 세나두 가는 셔틀이 호텔 본관이 아니라 브로드웨이 호텔 입구로 옮겼다고 한다. 10월 29일인가 30일까지만 본관에서 하고 옮겼다고... (근데 오늘이 10월 31일... 응?) 쇼핑몰을 통해서 브로드웨이 호텔을 찾아 가는데 뭐 쇼핑몰 통해 가니까 엄청 힘들진 않은데 살짝 멀고, 귀찮고, 좀 그르네. 브로드웨이 호텔 앞 쪽이 쇼핑 거리인데 여기 활성화 시키려고 의도적으로 옮긴 냄새가 살짝 난다. :)
갤럭시 마카오 호텔과 브로드웨이 마카오 호텔은 연결통로로 이어져 차도를 직접 건너지 않고 다닐 수 있다.
1층 메인 로비 앞 쪽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 거리는 엄청 가깝고 다리만 건너면 바로인데, 우와 마카오 트래픽잼 엄청 심각함 ㅋㅋㅋㅋ
오후 3시인데도 교통 지옥이 따로 없다.
SaSa 샤샤 바로 앞에서 내려주고 길 건너 편에는 뉴야오한 New Yaohan 백화점이 있다. 작은 백화점이지만 있을거 다 있고, 슈퍼마켓!! 이 있다. 저녁에 슈퍼마켓 들렀는데 기념품 사는 한국 사람들 많이 발견함 ㅋㅋㅋㅋ
셔틀 내려준 곳에서 20 미터 쯤 이동해서 길 건너면 바로 메트로폴 호텔이 보인다. 진짜 가까움. 여기로 예약하길 잘했다. 근데 반나절 묵고 가는데 9만원이라는건 함정 -_-;;
아... 룸 컨디션 좀 많이 슬프다. 딱 한국 모텔.... 같은 분위기인데 에어콘이 쓰레기인지 공기가 엄청 텁텁했다. 필터에 담배 쩐내가 가득한 느낌이랄까... 모텔급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길바닥에서 자정까지 버티는 것 보다는 100배쯤 행복하지. 공항 가기 전까지 쉬었다니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이거 아마 공짜인거 같았음. 관광할 때 사용하라고 핸드폰 빌려주는거 같은데 사용은 안해봤다.
저~ 기 건너편에 보이는게 뉴 야오한 백화점이다.
아... 네... 마카오 청춘들도 이곳을 모텔 대용으로 이용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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