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태국 '17

[방콕] 카오산로드 뉴 시암 리버사이드 게스트하우스 NEW SIAM RIVERSIDE 룸컨디션, 수영장, 조식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카노라떼 2017. 5.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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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부근에서 좀 조용하고 괜찮은 숙소를 찾다가 결정한 곳이다. 강변에 인접해 있어 조식 레스토랑과 수영장이 짜오프라야강을 마주하고 있다. 물론 방은 리버뷰가 비싸서 그냥 시티뷰 스탠다드룸으로 ㅋㅋㅋㅋ 건물 덩치로 보면 당연히 호텔이어야 싶은데 오너가 귀찮은건지 비용 절감하려는지 호텔 등급을 못받았는지 정식 명칭은 게스트하우스다. (구글에는 2성급호텔로 나옴)



방 크기는 지내기 괜찮다. 캐리어 두개 놓고도 공간이 나오고. 욕실이 살짝 작은가 싶은데 크기 자체는 무난하다 싶은 수준. 침대 시트나 매트리스도 양호하다. 창문을 활짝 열 수 있어 환기도 잘된다.


처음에 방에 들어가서 에어콘 조절 장치를 못찾아 불만 폭발 직전이었는데 침대 옆에 옛스러운 스타일로 알람타이머,전원,에어콘버튼 일체형으로 구동장치가 놓여있었다. ^^;;


이 방의 단점은 욕실서 묘하게 쉰내가 나는데 샤워커튼이 원인이었다. 그리고 개미가 좀 돌아다니는데 2일차 되니까 새끼 바퀴벌레들도 간간히 보인다.  건물 전체에 방역이 좀 문제가 있는듯 하다. (우리 방에서 음식 먹은게 없다.)



조식은 뷔페식인데 강을 바라보며 먹는 분위기는 괜찮다. (페닌슐라 이런 정도를 기대하지는 말자) 음식도 괜찮음. 오믈렛이나 후라이는 즉석에서 해주고, 베이컨도 있고, 과일도 고르게 나온다. 



수영장은 좋은 편인데 길이도 적당하고 목까지 차오를만큼 깊이도 있다. 물 관리상태도 좋고 월풀 버튼도 있어서 마사지를 즐길 수도 있다. 


1박 48달러에 예약했는데 현금으로 현장에서 예약 하면 1500바트다. -_-a 근데 이후 더 멋진 가성비의 숙소를 찾아버린터라 이 녀석과는 2박만 하고 빠이빠이요.


New Siam Riverside 와 부근에 있는 new siam 1, new siam 2, new siam 3 게스트하우스는 모두 같은 오너다. 사장님이 지역 유지구만. 리버사이드가 제일 비싼 숙소고 나머지는 1박 900 바트 정도라고 한다. (비시즌 가격) 방 상태 둘러봤는데 그냥그냥.




2017년 2월-5월 카노와 라떼의 동남아 여행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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