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 함리단길 (우리끼리 그렇게 부름, 요 라인에 다니쉬 빵집, 호끌락다락 등 인기 맛집들이 꽤 모여지고 있다.) 한쪽에 오카소 OCASO 라는 이름의 카페가 생겼다. 10월 쯤 오픈하신거 갔지만 아무튼 난 이제 갔으니까 신상카페임. 여기가 원래는 미용실 자리라고 하는데 겉에서 보면 그냥 구옥에 평범해 보이는 외관이다. 그런데 속은 완전 다르다! 카페오카소 메뉴 주문하는 공간과 음료 먹고 쉬는 공간이 두 채로 나뉘어 있다. 사장님 취향이 물씐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다. 주문하고 자리 잡으면 음료 가져다 주심. 평일 일찍 방문해서 그런가 딱 우리 밖에 없어서 신나게 사진촬영 ㅋㅋㅋㅋ 구옥과 현대미 넘치는 색감이 의외로 잘 조화를 이룬다. 음악은 맥북으로 틀지만 스피커는 옛 스피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