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다녀왔다. 제주 벚꽃 명소가 여러군데 있지만 조금 늦게 피는 겹벚꽃 성지로 유명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제주 북쪽 조천읍에 있는 감사공묘역이 그 중 한 곳이다. 완전 만개한 시점보다 살짝 늦게 방문했더니 녹색 잎사귀가 같이 보여서 생명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오전에 갔더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편하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붉은 색이라 사진으로 찍으면 진짜 이쁘게 나와서 좋아한다. 탐스럽게 가득 벚나무에 달려 있어서 진짜 아름답다. 함덕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보통 매년 4월 3주 전후로 방문하면 탐스러운 겹벚꽃을 만날 수 있다. 제주 여행을 온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