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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천읍날씨 31

0626 스지카레 밀키트로 파스타 (제주 0626와흘)

제주 조천읍에 0626와흘 이란 이름의 일본식 선술집 가게가 있음. 지인들이 거기 다녀오면서 선물(?)로 스지카레 밀키트를 가져다 주었다. 냉동보관 가능한거라 냉동고에 넣어뒀다가 이걸 어찌 먹을까 하다가 파스타 소스로 써보기로 했음. 원래는 스지카레니까 녹여서 카레밥 먹으면 되는 밀키트임. 전자렌지 그릇에 담아 4분간 돌려서 먹거나, 봉지째로 끓는 물에 10분간 끓여서 뜨끈한 밥에 올려 비벼 먹으면 됨. 근데 난 밥보다 면이니까 파스타 면에 비벼버리면 되겠지라고 생각. 아 그리고 스지. 가 뭐나면 소힘줄 부위다. 당연히 일본말이고, 스지를 이용한 일본요리들이 있다보니 그냥 그렇게 부른다. 냉동된 스지카레와 양파, 토마토를 넣고 그냥 막 끓였다. 스지카레 자체에 기름이 많은 편이라 따로 올리브유는 안넣음...

일상/요리연습 2021.11.10

[제주 조천읍] 귀여운 댕댕이가 있는 북카페 안녕토르 : 초코바나나팬케이크

제주 거문오름 부근에 마을 하나가 있는데, 그 안에 있는 카페 안녕토르 에 다녀왔음. 우진제비오름 다녀온날 같이 간거임. 달달한게 땡겨서 찾아보다가 여기 팬케이크를 판다고 해서 갔다. [제주여행] 짧고 강력한(?) 우진제비오름 산책 #제주오름 https://sootacoffee.tistory.com/2364 [제주여행] 짧고 강력한(?) 우진제비오름 산책 #제주오름 (우진제비오름 가는방법) 제주 조천읍 선흘2리에 있는 우진제비오름 정상 산책을 하고 왔다. 이 쪽에서 제일 유명한건 거문오름이지만 거긴 예약하고 다녀와야한다고해서 주말에 날씨 좋길래 냅다 다녀온 곳이 우진제비 sootacoffee.tistory.com 초등학교 앞에 있는 작은 카페인데, 카페 앞에는 하얀 길냥이 두마리가 돌아다니고, 카페 안에..

[제주여행] 짧고 강력한(?) 우진제비오름 산책 #제주오름 (우진제비오름 가는방법)

제주 조천읍 선흘2리에 있는 우진제비오름 정상 산책을 하고 왔다. 이 쪽에서 제일 유명한건 거문오름이지만 거긴 예약하고 다녀와야한다고해서 주말에 날씨 좋길래 냅다 다녀온 곳이 우진제비오름이다. 동네 작은 오름이라 출발지점 찾기가 좀 어려웠는데 이 포스팅의 맨 아래에 출발지점 주소를 대충 적어놨다. 해당 위치까지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주변에 몇대 주차 가능한 빈터가 있으니까 참고하자. 외부에서 주차하고 가도 되긴한데 그럼 산책 코스가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 짧고 강력하다고 표현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정상까지 가파른 계단과 오르막이 반복된다. 정상 찍고 내려오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한데, 더 줄이지 못한건 터질듯한(?) 심장 달래느라 쉬어가서 그렇다. 헬스를 한다면 하체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

[제주 조천읍] 신상카페 구좌상회 오픈어택! 이쁘다이뻐! #제주카페 #정원카페

신상 맞나?? ㅋㅋㅋㅋ 조천읍 선인동으로 이사와서 재단장하고 리오픈 했으니까 아무튼 신상카페. 카페 구좌상회는 구좌읍에서 꽤 유명하던 곳이다. 사장님이 구좌상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픈 준비 소식을 틈틈히 알려왔는데 딱 오픈일 맞춰 다녀왔다. (11월4일) 기존 구좌읍 시절 구좌상회를 명성만 접하고 방문해보질 못했는데 이번엔 놓칠 수 없다는 일념하에 아침 일찍 움직임. 조천읍에서 거문오름 올라가는 길에 선인동사거리라고 있는데 거기 버스정류장 부근 안쪽 골목끝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버스정류장 옆 공터를 구좌상회 주차장으로 빌린듯. 거기에 주차하고 걸어들어가면 된다. 건물이 총 3채인데, 2채는 카페이고, 1채는 개인용으로 쓰는 건물인거 같음. 정원이랑 건물 외관부터가 완전 멋있다. 한폭의 그림처럼 꾸며져 있..

[제주 조천읍] 쫄깃한 양꼬치와 옥수수국수, 꿔바로우, 해물볶음면 (함덕해수욕장 첨밀밀양꼬치 함덕점)

매우 오랜만에 양꼬치를 먹으러간거 같다. 함덕해수욕장 버스 정류장 부근에 양꼬치집 있는건 오래전부터 알았는데 여기가 맛집인지 여태 모르고 살았음. ㅋㅋㅋㅋ 아주 친숙한 이름인 첨밀밀 이라는 양꼬치집이다. 이거 체인이라고 들은거 같음. 근데 음식은 손맛을 타니까 아무튼 이 집은 만족스러움. 양꼬치 2세트 꿔바로우 옥수수국수 해물볶음면 요렇게 주문했다. 세 명이서 저거 다 먹다가 배터질뻔. 생각보다 양이 많다. 옥수수국수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굵은 면발에 심심한 라면 국물맛이다. 완전 맛있음. 게다가 양이 엄청나다. 먹어도 먹어도 면이 계속 나온다. 해물볶음면은 심심한 볶음짬뽕 맛인데 살짝 해산물 향이 강해서 별로였다. 궈바우러우는 얇은 고기 겉에 바삭쫄깃한 튀김옷이 씌어져있고 새콤한 소스로 나온다...

[제주 조천읍] 무거버거 당근버거 시금치버거 먹음 (함덕해수욕장 수제버거 맛집)

함덕해수욕장 돌아다닌지 수년차인데 이걸 이제서야 먹네. ㅋㅋㅋㅋ 묘하게 올일이 없는 길목이었는데, 올해는 무거버거 앞바다에서 스노클링 여러차례 하다보니까 드디어 오게 되었다. 조천읍에서는 유명한 수제버거 맛집이다. 무거버거는 제주와 어울리지 않는(?) 모던한 느낌의 거대한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물놀이 마치고 무더위와 허기짐에 지친 몸을 이끌고 들어왔는데 완전 시원하고 깔끔해서 대만족 ㅋㅋㅋㅋ 1층에서 주문하고 2층 올라가서 제주 바다 바라보면서 먹으면 된다. #제주무거버거메뉴 마늘버거, 당근버거, 시금치버거가 있는데, 당근버거세트 + 시금치버거 요렇게 주문했다. 요게 당근버거. 처음엔 마늘 튀긴건가 했는데 당근을 얇게 썰어서 튀긴거다. 후라이드치킨 향이 난다. 채소도 많이 들어가고 양도 실..

[제주 조천읍] 멋과 맛을 다가진, 바다뷰 카페 오후 다섯시 두가지 착각 조차도 (제주 신흥해수욕장 앞)

카페 이름이 너무 길어 다 기억하기 힘든 그 카페 #오후다섯시두가지착각조차도 에 다녀왔다. 최근 한달 사이에 무려 세 번이나 다녀옴. (좋다는 뜻이다) 위의 사진은 자몽하영에이드인데 참 예쁘게 나온다. #카페오후다섯시두가지착각조차도메뉴 여기 이름이 난해한 이유가 오후다섯시, 두가지착각, 조차도 요렇게 카페 이름에 들어있는대로 시그니처 메뉴가 있기 때문이다. 사장님 취향 참 ㅋㅋㅋㅋ. 어차피 다들 오후다섯시 카페라고 부른다. 뒤에 이름은 기억 못혀. #오후다섯시 진짜 오후 다섯시에만 파는 논 카페인 음료 (오후 5시~6시 판매) 딱 시간 맞춰가야해서 이거 아직 못먹어봄. #두가지착각 푸른바다와 우유,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시크릿 음료. 위의 사진처럼 파란색, 흰색, 갈색이 층을 이뤄서 나오는데 섞으면 말차..

[제주 조천읍] 낭뜰에쉼팡 들깨수제비 먹고옴

사실 들깨수제비만 먹은게 아니고 다른 메뉴도 먹었는데 다른 메뉴는 이미 포스팅 했으니까 그거 참고하면 되고... [제주 조천읍] 맛있는 제주식 한상 차림 '낭뜰에쉼팡' 고등어구이, 흑돼지 제육볶음, 낭뜰정식 등 [제주 조천읍] 맛있는 제주식 한상 차림 '낭뜰에쉼팡' 고등어구이, 흑돼지 제육볶음, 낭뜰정식 등 (tistory.com) [제주 조천읍] 맛있는 제주식 한상 차림 '낭뜰에쉼팡' 고등어구이, 흑돼지 제육볶음, 낭뜰정식 등 이런 맛있는 집을 이제야 알았나 싶은 곳인데, 바로 제주 조천읍 윗쪽(번영로 쪽)에 있는 낭뜰에쉼팡 이란 정식집이다. 낭뜰정식 이 메인 메뉴인데, 쌈채 + 고등어구이 + 흑돼지 제육볶음 + 수제 sootacoffee.tistory.com 이번엔 추가로 들깨수제비도 먹어봤는데. 이..

[제주 조천읍] 제주식 오리 두루치기 맛집 '멋진만남' , 볶음밥은 국룰!

제주 조천읍 번영로에서 샛길로 빠지면 나오는 곳인데, 묘하게 지나갈 일이 없는 코스라 지인을 통해 입소문으로 듣고 방문하게 되었다. 오리 생고기나 오리 백숙은 특유의 향미를 좋아하지 않아서 굳이 안먹는 편인데, 여기는 두루치기라니까 양념 맛이 다 해결해주겠지~ 하는 마음에 ㅋㅋㅋㅋ 콩나물과 무채가 듬뿍 들어가는 제주 특유의 그 두루치기 스타일 이다. #제주멋진만남메뉴 메뉴판 보면 다들 많이 먹는 오리두루치기 (2인 이상 주문) 말고도 오리 생구이, 오리 샤브샤브, 오리 백숙, 토종닭 샤브샤브, 토종닭볶음탕 등 딱 교래리 스타일의 메뉴가 많이 있다. 그래서 나갈 때 사장님께 물어보니까 예전에 진짜 교래리 쪽에서 장사 하셨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제주 고사리 육개장도 맛볼 수 있다. 아무튼 우리는 두루치기 먹..

[제주 조천읍] 맛있는 제주식 한상 차림 '낭뜰에쉼팡' 고등어구이, 흑돼지 제육볶음, 낭뜰정식 등

이런 맛있는 집을 이제야 알았나 싶은 곳인데, 바로 제주 조천읍 윗쪽(번영로 쪽)에 있는 낭뜰에쉼팡 이란 정식집이다. 낭뜰정식 이 메인 메뉴인데, 쌈채 + 고등어구이 + 흑돼지 제육볶음 + 수제 두부 등으로 구성된다. 보니까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갔음. 진짜 나 빼고 다 아는 #도민맛집 이었구나 -_-;; 제주에서 흔히 (?) 볼 수 있는 구성이긴한데 그냥 음식을 잘한다. 맛있다. 보리밥 나옴. 보리밥에 쌈싸먹으면 이것만으로도 대박임! 3명이서 낭뜰정식 2인 (2인부터 주문 가능) 에다가 해물버섯전을 추가해서 1인1메뉴를 채웠다. 요렇게 먹어도 배부르게 먹어진다. 고등어구이는 진짜 바삭하게 구워 나오고, 해물버섯전은 녹두전 느낌인데 요건 다른데가 좀 더 낫다. ㅋㅋㅋㅋ 제육이야 뭐 당연히 맛있지. #낭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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