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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숙소예약 328

제주 신촌에 있는 중식당 자금성에서 고추잡채 양장피 짬뽕밥 간짜장

양장피 겨자소스 매우 매우 매우 매콤하니까 주의 아주 예쁘게 담겨 나온다. 고추잡채 고추잡채는 역시 함께 나오는 꽃빵이랑 먹먹 짬조름한 소스에 잘 볶아져 나와서 입맛에 잘 맞는다. 짬뽕밥 당연히 면으로 주문해도 됨. 짬뽕치고는 게도 들어가고 해산물이 다양해서 국물이 진득하다. 밥은 볶음밥용 밥을 그대로 쓰는 것이라 그런가 고슬밥이라 좀 뻑뻑하다. 간짜장 곱빼기 간짜장이니까 따로 주는 소스와 합체하면 된다. 달달 짭조름한 스타일이고, 면발은 쫀득하다. 곱배기 치고는 면 양이 좀 적게 느껴진다. 군만두는 서비스! 제주 조천읍 신촌 자금성 메뉴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으니까 취향대로 고르자. 우린 세트로 안시킴. 평범한 시골 중국집이고, 홀이 그래도 생각보다 넓다. 제주 자금성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109 064..

[제주 조천읍] 일본술집 '0626와흘' 오키나와 생맥주, 하이볼, 타코와사비, 모찌리두부, 야끼소바 등

하이볼! 산토리 위스키와 레몬 그리고 소다 조합이다. 소다를 넣으면 안달고, 진저나 토닉을 선택하면 좀 달달해진다. 이거 먹으러 여기옴. 시원한 오키나와 오리온 생맥주 깔끔한 맛이다. 타코와사비 살짝 비릿해서 내 입맛에는 안맞았음. 모찌리두부 (모찌리도후) 엄청 크리미한 맛인데, 찾아보니까 진짜 두부는 아니고 치즈 성분의 모찌리두부 파우더와 우유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모찌리(쫄깃한) 이라는 이름처럼 엄청 쫀득쫀득한 맛이다. 참깨소스닭고기 닭가슴살과 참깨소스, 방울토마토의 조합 깔끔한 맛. 야끼소바 어.. 이거 맛있다. 0626와흘 메뉴 1인 1술 필수 제주 조천읍 산간에 있는 와흘리 마을에 일본인 남자 사장님과 한국인 여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0626와흘 이라는 이름의 일본 주점이다. 일본 요릿집이..

[제주 삼양] 인근에서 가장 맛있는(!) 메밀국수 맛집! 고향모밀촌

제주 삼양에 있는 고향모밀촌 이라고, 오래된 모밀국수(메밀국수) 맛집이다. 여기 국물이 특이하게도 가쯔오부시 맛이다. 그래서 깔끔한 국물맛임. 면도 쫀득하고, 양도 적당히 많고 아주 흡족하고 맛있게 먹었다. 사진은 매콤한 양념이 들어 있는 메밀막국수 난 육수랑 매운 양념 둘다 들어간 막국수가 좋아. 요건 고기만두인데, 괜찮았음. 요게 메밀소바. 비주얼 보니까 서울 광화문에 있는 미진 생각나네. 요즘 거기 사람 너무 많아서 방문이 쉽지 않다. 메밀막국수 곱배기는 따로 없고, 대신 사리추가가 있는데, 그럼 저렇게 빈 대접에 사리가 추가로 나온다. 근데 여기 사리추가 안해도 될 정도로 보통 양이 보통 이상이다. 제주 고향메밀촌 메뉴 특이하게 자리마다 키오스크가 있고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결제도 그 자리에서 카..

[제주 조천읍] 이동네 순대국밥 맛집은 나야~ 소문난할머니집 순대국밥, 열무국수, 비빔밥, 머릿고기

제주 조천읍에서 중산간으로 올라가는 길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식당들이 꽤 여러개 모여 있는 길이 있다. 그 길에서 30년 가량 오랫동안 국밥 맛집 명성을 이어온 곳이 이번에 다녀온 '소문난 할머니집' 이다. 제주 순대에 대한 걱정스러움이 많아서 순대국밥집은 시도를 잘 안해왔는데, 여기는 제주 순대 스타일은 아니고, 서울에서 흔히 보는 순대국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해서 도전했다. 그래서 제주 순대는 어떻길래 그러냐고...? 오호... 으흠... 고기 잡내가 아주... ㅋㅋㅋㅋ. 요게 순대 국밥 안에 밥이 들어가 있다. 잡내가 거의 없고 깔끔한 맛이다. 아주 특별한 그런 건 아니지만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요건 밥이 별도로 있는 따로 국밥 열무국수 의외로 괜찮았고 양이 많음. 이 집은 김치를 ..

[제주 구좌읍] 제주 여행하면 여기 가보세요! 제주 해녀 박물관 (세화해수욕장)

제주 구좌읍 세화 해수욕장 한 쪽에 제주 해녀박물관이 있다. 해녀박물관 있는건 예전부터 알았는데 귀찮아서 안가다가, 코** 기간에는 못가다가... 드디어 이번에야 가 보았다. 근데 완전 좋다. 그냥 뜨문뜨문 알고 있던 제주 해녀 분들에 대한 역사와 다양한 정보들이 잘 담겨 있고, 해녀박물관 자체도 넓고 시원해서 여행 중에 잠시 쉬어 가기에도 좋다. 입장료가 아주 저렴하니까 거의 무조건 가보라고 강추하고 싶다. 해녀박물관 앞에는 넓은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서 반려견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고, 더위를 피해 쉬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아주 만족스러운 공간이다. 제주 해녀박물관 입장료 1100원 (성인 기준), 도민은 50% 할인. 어린이는 무료. 관람시간 9시 ~ 17시 매주 월요일 휴무 (+ 신정, 설, ..

코요테 빽가가 오픈했다는 제주 초대형 카페 노바운더리 제주 (위치, 영업시간, 휴일)

요즘 어린이(?)들은 잘 모를수도 있지만, 한국 음악계의 전설을 찍은 그룹 코요테의 멤버 빽가가 제주에 카페를 열었다. 근데 그냥 카페가 아니라 무려 5천평 부지의 초대형 카페다. 얼른(!) 가봐야겠지만 당장은 시간이 안되서 인스타그램으로 찾아봤다. 빽가 인스타그램에 오픈 소식이 정식으로 올라왔는데 사진들을 보면 진짜 엄청난 규모다. 제주에 대형 카페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지 싶다. (아래의 사진들은 빽가 인스타그램에서 가져 왔음) 노바운더리 제주 주요 메뉴 카페 노바운더리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610 영업시간 10시 ~ 22시 (브런치카페 20시 마감) 매주 화요일 휴무 여기가 제주시에서 번영로 타고 성읍민속마을 넘어가는 길인데, 은근 한적한데다가 널찍하게 만들어놨네. 단순히..

지금 제주는 성게 시즌~

제주 성게는 4월부터 9월 정도까지가 제철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5~6월이 성게가 맛있다고 많이들 찾는 계절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난 성게, 멍게, 해삼, 굴, 전복 다 잘 안먹고... 나 빼고 주위 사람들은 다 좋아한다. ㅋㅋㅋㅋ. 아무튼 성게 시즌 왔으니까 2022년 1호 성게 시식! 산같이(?) 사와서, 김이랑 싸서 냠냠. 가볍게 레몬이랑 소주 넣은 하이볼 만들어서 함께 하면 잘 어울린다. 참고로 요즘 제주 성게 현지 시세는 1kg 에 12만원. 육지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가격이 비슷다고 치더라도 제주 해녀들이 잡아온 성게를 손질해서 바로 판매하는 것이라 엄청 신선한 성게를 만날 수 있다. 성게 비빔밥 시즌 메뉴로 하는 곳도 많으니까 지금 제주 여행 하는 사람들에게 성게 관련 음식 먹어볼 것을..

제주 봄꽃~여름꽃 : 송엽국, 양귀비, 낮달맞이꽃, 샤스타데이지 #꽃스타그램

송엽국 (람프란서스) 아니 뭐 이렇게 크게 자랗나 싶을 정도로 컸다. 해풍 맞으면서 바닷가에 주로 자라는 애들인데, 날씨가 좋았는지 엄청 큼직했다. 낮달맞이꽃 분홍색은 달맞이꽃 양귀비꽃 (개양귀비) 빨간색은 양귀비 꽃 불란서국화 (옥스아이데이지, 프랑스국화) 하얀 애들은 불란서 국화 검색이 그렇게 나오는데 아마 맞을거임. 같은 시즌에 꽃 피는 샤스타데이지는 좀 다르게 생겼음. 얘가 좀 더 작고 야리야리함. 제보에 의하면 샤스타 데이지 라고 합니다. 구분하기 넘나 어렵네요. #꽃스타그램 #봄꽃

평범한 제주 점심 식사와 후식 : 제주 고사리, 흑돼지, 닭다리살 구이, 볶음밥

흑돼지 위에 풀떼기는 마당 한켠에 자라는 타임 뜯어옴. 로즈마리 올릴까 하다가 집에 로즈마리 큰 나무가 죽어서(...) 새로 키우는 중. 봄에 열심히 꺾어서 삶아서 얼려둔 제주 고사리 가져와서 굽굽. 고구마도 굽굽. 마늘이랑 버섯도 굽굽. 돼지고기 말고 닭다리살 정육도 사와서 같이 구웠는데 맛있다. 완전 바삭바삭. 그리고 후식은 고기 기름에 볶음밥 ㅋㅋㅋㅋ. 4명이 고기 2kg 넘게 먹고 밥 또 볶은 것이지만 디저트 들어갈 배는 늘 있는 것이지 않음? ㅋㅋㅋㅋ. #제주브이로그 #제주살기 * 위의 링크로 구매 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제공됩니다.

일상/요리연습 2022.05.28

[제주 구좌읍] 세화해수욕장 흑돼지 돈까스 맛집 호자 : 등심돈까스, 치즈돈까스, 모듬돈까스

세화해수욕장이 우리 입맛에 맞는 맛집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데... 그 중 마음에 드는 곳이 흑돼지 돈까스를 하는 '호자'다. 카페 미엘드세화 케이크(지난 포스팅 참고) 먹으러 간 날 점심을 여기서 먹었다. 굳이 연돈 돈까스를 왜 먹어야하나 싶을 정도로 여기 돈까스 맛있다. 등심 돈까스, 치즈 돈까스, 모듬 돈까스 먹음. 이번에도 역시 쫀득쫀득 바삭바삭 아주 좋았음. 호자 돈까스 메뉴 모듬 돈까스는 등심 + 안심 + 치즈 모두 먹을 수 있다. 제주 흑돼지!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빵으로 나오는데 빵도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웨이팅이 좀 있길래. 기다리는 동안 옆에 갤러리 구경 아마도 호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것 아닐까 추측해봄. 갤러리에서 보이는 옆집 현관에 댕댕이가 귀여워서 한 컷. 제주 호자 돈까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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