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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권 64

[제주 노형동] 제주 3대 빵집 르 에스까르고, 왕창 쇼핑!

제주 3대 빵집이자, 천연 발효 빵집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르에스까르고, 간만에 왕창 빵 사왔다. 초코 파운드 케이크, 뺑콘플레, 말차 크랑클랑, 치즈 치아바타 등. 초코 파운드 케이크는 브라우니보다 좀 더 부드러운 맛인데, 딱 먹기 좋다. 말차 크랑클랑 은 겉에서 보면 페스츄리 처럼 생겼지만 속은 식빵이다. 그래도 달달하니 맛남. 깜빠뉴는, 이게 정확히 이름이 깜빠뉴는 아니고 뺑콘플레이긴한데 깜빠뉴겠구나 생각하고 산거긴한데, 속이 좀 꽉 차있다. 좀 더 공기구멍이 많았으면 좋겠음. 치즈 치아바타는 완전완전완전 뽀송뽀송 부드럽고 쫀득하다. 제주 르에스까르고

제주 크래커스 커피 로스터스 리허설 블렌드 원두

제주 카페 '크래커스 커피 로스터스' 는 예전 다녀온 제주 '레이블' 카페가 이름을 변경한 곳으로 알고있다. 같은 사장님으로 알려진 제주 카페 '브루마블' 도 크래커스 커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번에 사온 원두는 리허설 블렌드 인데 과테말라 40 에티오피아 30 브라질 30 의 구성이다. 원두 알갱이는 좀 작은 편에 중배전 때깔이다. 향미는 신맛이 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거의 없고 고소하다. 제주 레이블 카페 (현 카페 크래커스) https://sootacoffee.tistory.com/924 [제주/서귀포] 레이블 카페, 어둠속에서 만나는 잔잔한 여운 창고를 개조해 만든 듯한 카페이다. 완전 논밭 한가운데에 있어 찾아가는 길이 좀 애매했는데 가길 잘했?? 최근에 먹어본 커피 중에 손에 꼽을만큼 맛나..

일상/집커피 2020.03.09

[제주 아라동] 카페 프로파간다, 에어로프레스와 케맥스로 즐기는...

제주 아라동 제주대병원 부근에 있는 모던(?)한 카페다. 카페 이름부터가 느낌있지 않은가? 카페 외부 간판도 없다. 대놓고 힙하다. 카페 프로파간다는 특이하게 커피머신을 사용하지않고 케멕스와 에어로프레스를 이용해서 커피를 내려준다. 그래서인가 그냥 라떼는 없다. (대신 아인슈페너가 있음) 원두에 따라 추출 방식을 달리해서 내려주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케냐는 케멕스, 브라질은 에어로프레스였다. 눈앞에 SF에 나올법한 신기한 삼발이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함께 갔던 미대누나가 저거 유명한 산업디자이너 필립스탁 philippe-starck 의 제품이라고 알려줬다. 레몬 짜는 용도라고 한다. 커피잔은 매니아들이 많은 Si Racuse 제품이었다. 이것도 다른 지인이 알려줘서 알았다. 역시 사람은 아는 만큼 보..

제주공항 빠른 검색대 통과~ 생체 정보 등록 했음 (공항 바이오인증)

제주 공항에서 그 소문만으로 접하던 바이오정보 인증 등록을 했다. 인천 공항 제외한 전국 공항에서 국내선 이동 시 손바닥 정보 등록해두면 긴 줄 기다릴 필요없이 바이오 보안 검색대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처음에 옆에 ATM 같은데서 등록하고 1시간 이내에 첫 1회 검색대 통과를 진행해야한다. 신분증이랑 멀쩡한 손바닥이 있으면 된다. 첫 1회 통과 시에만 신분증 확인한다. 이후부터는 손바닥 정맥 인증만으로 통과!

여행/여행팁 2020.03.07

[제주 구좌읍] 송당마을 구경하기 - 다품종소량생산, 파앤이스트

제주 송당마을(제주 구좌읍 송당리)은 제주 구좌읍 세화해수욕장에서 중산간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작고 예쁜 마을이다. 관광화되었지만 관광화가 덜된(?) 오묘한 동네인데 구경하는 맛이 있다. 풍림다방과 1300k로 유명해졌는데 1300k는 폐업했는지 간판 없고 다른 리모델링 공사중이었다. (위에 사진은 술의식물원 이었던듯) 제주 송당마을 치저스에서 밥먹고 식후 산책을 좀 했는데 마을이 보면볼수록 진짜 참 예쁘다. 시간 관계상 슥슥 밖에서만 돌아다니다가 소품샵 다품종소량생산 이랑, 목재 관련 소품샵+가구샵 파 앤 이스트만 구경했다. 둘다 가게 안은 사진 촬영이 안되서 외관만 찍었... ㅋㅋㅋㅋ 독특하고 예쁜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제주 다품종소량생산 파앤이스트는 가게가 두군데다. 하나는 목조가구를 판매하..

[제주시 아라이동] 제주에서 만나는 태국의 맛, 타이웍 : 쏨땀, 팟타이, 똠양꿍, 뿌팟퐁커리

제주 태국 식당 타이웍, 살짝 베트남 음식도 판다 ㅋㅋㅋㅋ. 쏨땀 파는거 보고 여기 가자! 한 곳이다. 우리 선택지는 쏨땀(파파야 샐러드), 새우 팟타이, 뿌빳퐁커리 (소프트크랩), 똠양꿍, 태국 타이거 맥주 요렇게다. 쏨땀 주문하면 사장님이 콩콩콩콩 바로 빻아서 만들어서 그런가 싱싱하게 나온다. 피쉬 소스가 듬뿍 들어갔는데 짜진 않고 좀 맵다. 파파야가 살짝 질긴게 아쉽다. 새우 팟타이 이거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팁사마이 팟타이가 떠오르는 느낌이다. 계란이 얇게 팟타이 위에 덮어져서 나온다. 양도 많고 태국보다 덜 짜서 맛있게 먹었다. 푸팟퐁커리 부드럽고 고소하고, 함께 나오는 쌀밥이 동남아쌀이 아니라 그냥 한국 쌀이라 더 좋다. 똠양꿍 매콤하고 새콤하고 기대하던 딱 그 똠양꿍이다. 다른 블로그에서 타..

[제주 애월] 네꼬야 티하우스, 달콤한 디저트집, 그 유명한 레밍턴 케이크!

지인이 애월 다녀오면서 디저트카페로 유명한 네꼬야 티하우스에서 레밍턴 케이크와 다쿠아즈를 사왔다. 레밍턴 케이크가 이 집 시그니처 메뉴인데, 찾아보니까 호주식 디저트라고 한다. 레밍턴 케이크 코코넛 가루가 소복이 쌓여있는대 별로 달지않고 고소하고 맛있다. 다크초콜릿이 들어 있다. 호주의 레밍턴 케이크 라고 유명하다카더라. 커피나 홍차와 함께하면 참 좋다. 다쿠아즈 피넛저터랑 초코 다쿠아즈다. 속크림 뿐 아니라 빵(?)에서도 해당 크림의 향이 난다. 쫀뜩쫀득 맛나다. 난 마카롱보다 다쿠아즈가 좋더라. 다른 케이크들은 함께먹은 오설록 녹차 케이크 ㅋㅋㅋㅋ 녹차향이 듬뿍 난다. 제주 네꼬야 티하우스 화요일 휴무 제주시 애월읍 하귀9길 15

[제주 성산] 수요미식회 마농치킨 다들 들어봤죠? 마농치킨 성산점도 있음

성산 마농치킨 오호점에 주문해두고 픽업 다녀왔다. 빼빼말라 보이지만 튀김옷이 얇아 그런거고 적당한 양이다. 마농치킨에는 생마늘이 듬뿍 끼얹어지는데 이게 마농치킨 특제소스와 잘 어우러져 다른 유사 마늘치킨들과는 차별화를 만들어낸다. 그냥 양념치킨처럼 먹고 싶은 사람은 함께 주는 양념 소스 찍어 먹으면 된다. 맛있다. 두마리사올걸~;; 제주 마농치킨 성산점 (5호점) 위치가 좀 애매해서 네비 잘 보고 찾아가자 064-783-7855

[제주시 이도2동] 당신의 위장 크기는? 왕왕왕 돈까스, 킴스커틀렛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킴스커틀렛은 옛날 느낌의 경양식 돈까스 집이다. 돈까스 메인 메뉴 말고도 파스타도 있고 피자도 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좋은 곳이다. 여기 포인트는... 진짜 양이 무시무시하다. 기본 왕돈까스는 무슨 2인분 같은 1인분이다. 가게 한쪽에 셀프 포장 코너가 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보통의 식사량이라면 무조건 음식이 남는다. 왕돈까스 뿐 아니라 해물우동도 쟁반짜장 2인분만한 양이 접시에 담겨 나온다. 한 입 먹으면 강렬한 매콤 불맛이 들어오는데 맛은 있다. 근데 솔직히 매운 맛이 너무 무서운 수준이라 살짝 맛만 봤다. (그리고 남은거 포장해 집에 와서 다른 건더기 더 넣어서 매운맛 희석해서 먹었다.) 돈까스 정식은 서장훈 손바닥만한 돈까스(왕돈까스보다 작지만 이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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