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복동쪽 해안도로 부근에서 찾을 수 있는 수제버거 맛집 삼다버거 !!! 현지 지인들에게 추천받아 아침 오픈하자마자 찾아갔다. 호주산 S급 청정목심으로 직접 두터운 패티를 만들어서 기름지지않고 꽉찬 맛이다. 거기에 베이컨 계란후라이 등이 들어가서 빈속으로 가도 배터질듯한 포만감이!! 버거킹 초창기에 와퍼 먹으면 찐한 소고기 패티맛이 강렬했는데 여기도 그 추억이 생각났다. 삼다버거, 돌하르방치즈버거, 숌키숌키버거 하나씩하고 코카콜라랑 닥터페퍼 하나씩! 삼다버거랑 돌하르방버거는 빵 빼곤 거의 유사한 내용물이고. 숌키숌키버거 요거는 케찹이 약간 들어가서 맥도날드 옛날버거 느낌이다. 아무튼 다 맛있음. 버거집 잘 안가는게 가게 그득한 고기냄시 때문인데 여기는 한적한 위치의 가게에 내부도 카페처럼 넓고 깔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