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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353

[제주 구좌읍] 동복리 곰막 횟집 : 회국수 우럭매운탕 전복죽 회덮밥

그냥 다!!!! 엄청나게 맛있다. 이 지역에서 오래된 맛집이라 들었는데 엄청 깨끗한 점도 인상적이다. 커플들이 먹기 좋게 일인 메뉴 등 소량 메뉴도 많고, 바다를 바라보며 테이블도 배치되어 있어 젊은 감각이 느껴진다. 밥류는 가마솥밥으로 나오는데 누룽지해먹는게 별미이다. 회도 큼직큼직하게 나와서 씹는 맛이 좋다. 회덮밥이랑 회국수는 같은 양념장인듯한데 매콤 달달 새콤하니 좋다. 우럭매운탕이 또 일품인데, 엄청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우럭 한마리가 쏙 들어가있다. 살만 먹어도 배부른 양이다. 완전완전 대만족! 전복죽도 추가해봤는데 다른데서는 전복이 비려서 잘 못먹었는데 여긴 진짜 고소하다. 제주 함덕에서 동복리 방면해안도로에 방탄소년단 카페로 알려진 카페 공백 지나서 좀 더 가면 있다. 제주 곰막 메뉴 제..

[제주 구좌읍] 가성비 좋은 회와 매운탕, 김녕 해녀촌

김녕 해수욕장 옆에 있는 김녕 해녀촌은 김녕 어촌계에서 직영하는 횟집이다.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서인지 가격에 비해 양이 실하고 맛도 준수하다. 토시토실한 광어회와 쫀득한 한치물회, 그리고 칼칼한 매운탕으로 김녕에서의 물놀이를 마무리했다. (8월말 방문) 허름하지만 은근 괜찮은곳!? 김녕 해녀촌 메뉴 김녕 해녀촌 김녕 해수욕장 옆에 있음

[제주 조천읍] 멋진 추억 한장면을 남기자, 거문오름 올티스 녹차농장

제주 거문오름 갔다가 내려가는 길에 길가에 있는 표지판보고 구경이나 가보가 방문한 곳이다. 올티스 녹차농장 주차장에 내리면 눈앞에 보이는 넓은 녹차밭에 압도된다. 정식 방문이 가능한지 안알아보고 간 곳인데, 나중에 물어보니 일 인원 예약제로 운영한다. 제주 올티스 녹차농장 홈페이지와 올티스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 사람이 없는 날이어서인지 사장님이 직접 녹차 (홍차, 호지차 등) 내려서 시음도 하게 해주시고 녹차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녹차 시음은 무료이지만 우리도 양심(!)이 있으니 올티스 녹차 하나 사가지고 왔다. 올티스 유기농 녹차 (10회분 잎차) 14000원 전반적으로 조용한 공간이라 아이 동반은 비추, 사전 예약으로 방문해서 차 시음도 하고..

[제주시 아라이동] 홍익돈까스 제주점, 맛있고, 깔끔하고, 넓고, 가성비 최고!

제주시에서 돈까스 먹고 싶어서 찾게된 홍익돈까스 제주점이다. 일단 가게가 넓고 깔끔해서 정말 마음에 든다. 가벼운 마음으로 왕돈까스, 돈까스정식, 생선까스정식, 해물볶음우동, 쉬림프볼 거기에 좀 느끼할 수 있으니 콜라를 추가했다. 뭐야 주문하고 나니까 적당히 시킨게 아니잖아!? ㅋㅋㅋㅋ 일행이 많았다. 왕돈까스는 상상 이상의 크기다. 둘이 갔다면 한명은 왕돈까스, 한명은 생선까스 정식 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튀김이 바삭하고 고기도 연해서 참 맛있었다. 해물볶음우동은 당일만 그랬을수도 있지만 좀 탄맛이 있어서 비추. 쉬림프볼도 너무 작고 내용물이 부실하다. 홍익돈까스 제주점은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해서 돈까스를 만든다. 돈까스 정식에 함께 나오는 우동은 매점 우동 스타일이다. 노형동 쪽에 홍익돈까스 신..

[제주시 이도이동] 민물장어 맛집!! 제주 통큰장어

제주까지와서 무슨 민물장어냐 싶겠지만, 허한 몸에 기운을 넣어주기 위해서라면 장어 먹는데 지역을 따질 필요 있겠는가? 제주에서 오래된 민물맛집으로 유명한 제주 통큰장어에 갔다. 장어를 kg 단위로 주문해서 구워먹는 (90% 수준까지 구워주신다.) 전형적인 민물장어집이다. 인원수만큼 쌈차림비를 내고 장어를 주문해서 먹으면 된다. 식사용으로 먹는다면 인당 500g 정도로 생각하고 먹으면 된다. 우린 셋이 1kg 주문하고 칡냉면과 된장찌게(밥 포함) 추가했다. 그래도 장어가 기름지다보니 배부르다. 통큰장어 장어구이 맛은,,,, 엄지엄지척!! 기름진 음식이다보니 자주 못가는게 아쉽긴한데. 치킨 두마리 가격으로 몸보신한다고 보면 통큰장어가 더 맛있다. 제주 통큰장어 메뉴 제주 통큰장어

[제주 조천읍] 대흘에 새로 생긴 차일락, 짜짱 짬뽕 계란볶음밥

제주 조천읍 대흘리에 아이들 데리고 내려오는 가족 단위 이주민이 늘어나면서 편의시설과 가게들이 쇽쇽쇽 들어오고 있는데 지나가다 새로 생긴 중식당이 보여서 방문해봤다. 대흘 프로방스 마을 초입에 생긴 차일락 이다. 마침 우리가 방문한 날이 개업일이었다고! (8월말) 중식당의 기본인 짜장면, 짬뽕, 계란볶음밥으로 주문했다. 짬뽕은 칼칼하고, 짜장은 내 입맛에 좀 많이 달고, 계란볶음밥은 느끼하다. 갓 오픈이라 밸런스가 좀 안잡힌거 같기도하고. 살짝 미묘하다. 차일락 메뉴 제주 차일락 제주 조천읍 대흘리 프로방스마을 입구

[제주 조천읍] 수제맥주 맥파이, 페일에일이랑 치느님!

8월 뜨거운 햇살 가득한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좀 많이 없는거다. 왜 이런가 생각하며 주문을 마치고나니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온다. 토요일에 있는 맥파이 수제맥주 공장 투어 다녀온 사람들이랑 딱 시간이 겹쳐서 그렇지 싶다. 다행히도 그 사람들보다 먼저 주문해서 한참 기다리는건 피했다. 오늘 맥파이 맥주는 맥파이 백일몽 : 귀리로 만들어서 고소한 ipa 맥주 맥파이 복덩이 : 라거인데 마셔본 라거 중이 제일 진하고 쌉소롬하다. 맥파이 주시박스 : 상콤한 맛의 과일맥주다. 그리고 맥파이 베스트 상품인 맥파이 페일에일 맥주를 추가했다. 페일에일은 가장 무난하게 마실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맥파이 후라이드 치킨을 안주삼았는데. 보통의 치느님보다 살짝 작아보이지만 함께 나온 꿀과 찍어먹으면 진짜 ..

[제주/조천읍] 집나간 입맛을 돌려주는 매운 낙지볶음 동카름

여기가 제주 조천읍 신촌이던가? 아무튼 해안가 마을 안에 있는 알고 찾아가지 않고는 찾기 힘든 곳인데, 이걸 또 일행들은 지나가다 발견해가지고 일행들은 2회차고 나는 1회차다. 여기가 꽤 매운맛이 강해서 보통맛이 신라면보다 맵다. 그래서 좀 덜맵게 해달라고 했더니 또 맛이 애매해지네. 다음엔 그냥 보통맛으로 먹어야겠다. 빠알간 매콤 낙지볶음 큰 접시가 소면과 비벼져서 나온다. 공기밥은 별도이다. 소면을 추가하거나 밥을 추가하거나 취향대로 하면 된다. 식당도 깔끔하고 예쁘고, 낙지볶음도 맛이 살짝 심심한 집밥 느낌이라 좋다. 나는 1회차고 일행들은 2회차인데 맵다 ㅋㅋㅋㅋ 심지어 지난번에 보통맛이 많이 매워서 이번엔 덜맵게 해달라고 한건데도 맵다. 신라면 정도라고 보면 된다. 매운맛을 줄였더니 전반적으로 ..

[제주/구좌읍] 베트남 쌀국수 맛집 포 세화 Pho Sehwa, 매운쌀국수 강추! (제주 포세화)

세화해수욕장 물놀이 갔다가 금강산도식후경을 외치며 찾은 쌀국수 맛집이다. 트렌디하게 가게 간판이 아니라 그전 가게 간판인 프리미엄생활용품 간판이 걸려있으니까 잘 찾아가자. 세화해수욕장 뒤쪽 블럭에 아기자기한 맛집들이 많은데 포 세화도 그중 하나이다. 여름 시즌이라 그런가 사장님 스타일인가 지금은 쌀국수 단일 메뉴 운영 중인데 그냥(퍼보)과 매운(퍼보훼) 쌀국수가 있다. 포세화 인스타그램으로 그때그때 달라지는 메뉴를 안내해주신다. 쌀국수 엄지척! 베트남 로컬 쌀국수보다 살짝 담백한 느낌인데 레몬식초소스를 넣으면 현지맛으로 확 변신한다. 여기에 고수도 넣고, 취향에 따라 매운 고추와, 쌀국수 소스도 넣고하면 여기가 바로 베트남이다. 매운쌀국수는 아예 스타일이 다른데 고추기름 양념에 감자탕에 들어가는 돼지등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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