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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카페 8

[서울/홍대신촌] 베트남 노상식당 신촌점, 딱 베트남 맛이다!

신촌에서 홍대 걸어가다 발견한 베트남 쌀국수집인데. 비주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딱 베트남이다. 노상쌀국수 +면추가, 새우크로켓 2p 요렇게 주문했다. 생각보다 많이 괜찮다. 기본 쌀국수 기준으로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국물맛과 불지않은 적당한 면발로 흡족하게 쌀국수를 즐길 수 있었다. 셀프코너에 고수가 잔득 있으니까 취향껏 올려서 먹으면 된다. 새우크로겟은 가격에 비해 좀 작은가 했는데 안에 새우가 쏘옥 들어있다. 바삭하게 잘 튀겨서 나온다. 재방문의사 높음. 다음엔 다른 메뉴 먹어봐야지. 베트남노상식당 신촌점 월~토 11:00 ~ 02:00

[서울/이대] 로스팅카페 벨라프라하, 쌉소롬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신촌 놀러갔다가 지난번에 놓쳤던 이대 벨라프라하 카페로 왔다. 여기 3-4년만에 오는거 같다. 원래 있던 매장 자리에서 옆옆 골목으로 매장이 이사갔다. 오래된 한옥 건물 리모델링한거 같은데 운치있고 매장도 더 넓어졌다. 2층에도 자리 있음. 이대에서 2008년부터 운영해온 카페라서 나름 이대 터줏대감 카페이다. 지금 자리로 옮기신지는 2년정도 되셨다고 한다. 사장님 시크하심 ㅋㅋㅋㅋ. 골목길 사이에 숨어있는 카페인데도 손님이 가득하다. 사실 벨라프라하 시그니처 메뉴는 직접 구워주시는 체코 빵 뜨르들로 인데 오늘은 배불러서 패스하고 아아만 샷샷. 인터넷 검색해보니 벨라프라하 서소문점 (시청역 부근)도 생겼나보다. 지나갈 때 들러봐야겠다. 카페 벨라프라하

[서울/공덕역] 카페 프릳츠 커피 아아 땡기고 원두 영차영차 :)

어째 프릳츠는 일년에 한번 오는구만 벚꽃피는 봄만 되면 마포 생각이 나서 그런거 같다. 봄 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곳이다. 노동절 기간에 판매하는 한정 원두 영차영차로 사봤다. (아니 5월에 사먹고 6월에 포스팅 -_-a) 노동자들의 땀맛?? 을 표현한 것인지 산미 적은 진하고 달콤한 맛의 강배전 원두라고 한다. 노동절 기념 원두 영차영차 200g + 20g = 18000원 카페 프릳츠 도화점 서울 마포구 새창로2길 17 마포역, 공덕역 부근이다. 프릳츠커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fritzcoffeecompany 프릳츠(@fritzcoffeecompany)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57천명, 팔로잉 0명, 게시물 906개 - 프릳츠(@fritzcof..

[서울/홍대] 펠트커피 원두 사러 다녀옴

원두사러 홍대(신촌?) 펠트커피에 갔다. 개강해서 신촌 홍대 사람 엄청 많은데 그래도 이 골목은 한적하다. 저기 미용실 뒷 가게가 은파피아노 아니 펠트커피다. 펠트커피라고 안써있으니까 그냥 은파피아노 찾으면 된다. 오랜만에 왔더니 신기한걸 파시네;; 기본원두 500g 짜리 사러 왔는데 마침 sold out. 근데 30분 뒤 쯤 새 물건이 도착할 예정이라고해서 따땃한 아메리카노 한 잔 하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펠트커피 아메리카노는 고소한맛 8 에 산미 2 정도의 맛이랄까. 첫 넘김은 고소한데 입안에서 식을수록 산미가 올라온다. 그러다 목우로 넘기고 나면 입안은 다시 고소해진다. 어? 잠깐 오늘 아메리카노가 클래식 원두가 아닌건가? 기억 속의 펠트커피보다 산미가 높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가물가물하다..

[서울/홍대] 빵집 브레드룬(BREAD LUNE) 페스츄리, 치아바타, 바게트

일본식 우동 맛집 가미우동 (포스팅 참고) 옆에 있는 작고 맛난 빵집 브레드룬. 라떼양 빵셔틀(?)로 다녀온 곳인데 페이스트리? 페스츄리? 요런거나 바게트 류를 딱딱한 식감이라 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요 집은 꽤나 맛나다.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쫀득하게 만드는데 바게트 겉껍질도 딱딱하지 않아 고소하게 먹었음. 페스트리는 정육각형 박스처럼 만들어 속에 맛난 크림을 넣었는데 고오급진 생크림 느낌이라 우유를 못먹는 나는 살짝 찍먹만 해보고 패스 ㅠ.ㅜ 치아바타도 쫀득쫀득 밀가루맛 안나고 맛나다. 6000천원마다 쿠폰 찍어주니까 금액 맞춰서 사는것 추천. 아 라떼양에게 그리고 빵셔틀은 물론 받지 못했다 하 하 하

[서울/신촌] 오늘의 미션 김진환제과점 밤빵과 펠트 커피 원두 사오기

마시고 있던 베트남 원두(포스팅 참고)가 똑 떨어져서 원두 사러나가야길래 이번에는 펠트커피(Felt Coffee) 원두를 사와야겠다 마음을 먹고, 라떼님이 주신 김진환제과점 밤빵 미션까지 포함하여 신촌으로 향했다. 밤빵으로 유명하지만 식빵도 맛난 집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 밤빵 다 떨어졌어요?? ㅇㅇ 미션에 실패하였다고 합니다. 식빵이랑 호두모카빵만 잔득 사왔다. 펠트커피서 라떼양 친한 언니들과 모일 예정이라 넉넉하게 구매. 식빵은 썰어놓은 것만 앞에 있지만 사장님에게 말하면 통식빵 바로 담아주시기도 하니까 취향대로 구매하자. (집에와서 먹어봤는데 역시 명성대로 어마무시 쫀득함) 펠트커피(felt coffee) 왔는데... 어... 뭔가 원두 코너가 허전하다. 저기 200g 하얀 애들은 스페셜티..

[서울/신촌] 아프로 커피(AFRO COFFEE), 라떼랑 라떼보러 다녀옴

신촌에서 홍대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아프로 커피를 오랜만에 다녀왔다. 이 곳에는 라떼가 살고 있다. (지난 포스팅 참고) 여러가지 원두 중에 골라서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이번에는 탄자니아?? 아무튼 tanzanian ruvuma PB 요거로 마셔봄. 소소한 맛! 사장님이 열심히 내려주는걸 기다리는 동안 떡 하니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는 라떼 (강아지 2살??) 발견 라떼양이 라떼와 놀아주는 모습이다. 늘 느끼는 거지만 종일 카페 안에 있느라 지루하고 지친 모습이다. 라떼야! 건강해라! ▼▼▼▼▼ 아래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

[서울/홍대] 펠트커피, 골목길에 녹아든 고소한 커피 한 잔

모 책에서 이곳 소개를 보고는 가봐야지~가봐야지~ 하다가 사실 미묘한 위치라 못가보다 신촌 놀러갔다가 마실만한 커피도 없고 번잡해서 요기 한번 가보자! 라며 살짝 추워진 날씨 속을 뚫고 라떼양과 손잡고 갔다. 골목길을 요리조리 가다보면 ....어? 대충 요 쯤인거 같은데? 그래도 펠트 커피가 보이지 않는다. 미리 정보를 듣고 오지 않았다면 지나쳤을지도 모르겠지만, 요기는 따로 간판을 펠트커피라고 해두지 않고 기존 은파피아노 간판을 그대로 쓰고 있다. 그래서 더 홍보효과가 있을지도?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꽤 되었는데, 우리가 마시고 있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계속 오가고 있었다. 여긴 별도의 테이블은 없고 가게 구석에 긴 의자를 두어 북적대는 느낌보다는 정돈된 분위기가 유지된다. 흰색과 검정색으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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