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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메밀 메뉴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판메밀소바, 콩국수, 메밀전병, 흑돼지돈까스, 흑돼지고기국밥 등 흑돼지로 만든 돼지국밥 (고기국밥)인데 오소리감투 섞어국밥으로 먹어보았다. 잡내 거의 없이 맛있다. 깔끔한 국물에 쫄깃한 고기가 들어있다. 메밀물막국수 + 흑돼지돈까스 1/2 세트메뉴로 주문. 여기 육수가 찐한 짭조름한 육수라서 아주 땡기는 맛이다. 홀짝홀짝 다 마시게 된다. 메밀소바 면도 쫄깃하다. 흑돼지 돈까스도 바삭하게 잘 튀겨졌다. 제주 연돈 굳이 갈 필요 있나 싶은 맛이다. ' 제주 온정메밀 흑돼지돈까스 제주시 구좌읍 세평항로 1 영업시간 10시 30분 ~ 21시 (라스트오더 20시) 매주 일요일 휴무일 * 위의 링크로 구매 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제공됩니다. 알차게 모아서 커피 사먹겠습니다.

제주 세화해수욕장에 최근 오픈한 신상카페 브라보커피웍스 에 다녀왔다.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서 에스프레소 중심의 다양한 커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요건 에스프레소에 비정제설탕, 카카오파우더가 들어가는 스트라파짜토 라는 음료다. 에스프레소의 쌉소름함을 비정제설탕의 은근한 단맛과 카카오파우더가 잘 균형을 잡아준다. 에스프레소에 크림이 올려지는 콘파냐도 아주 고전적인 메뉴인데 기본을 잘 살렸다. 두툼한 쿠키도 팔고 있어서 먹어 보았다.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포만감이 아주 좋다. 브라보커피웍스 메뉴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콘파나, 피에노, 로마노, 스트라파차토, 카페제제, 샤케라토,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아인슈페너, 깔루아밀크, 에스프레소마티니, 아이리시커피, 말차라떼, 패션프루츠에이드, ..

지난번 성산일출봉 놀러가서 먹었던 동서네해장국이 참 맛있었는데 그건 성산점이고 세화해수욕장 근처에 세화점이 또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나는 김에 들러서 내장탕 포장을 해 보았다. 어떤 해장국집은 국물 따로 건더기 따로, 야채 따로, 다대기 따로 이렇게 포장하기도 하는데 여긴 아예 소스까지 다 들어간 국물 안에 내장이 들어 있는 채로 통 하나에 담겨 있다. 이걸 집에서 냄비에 넣고 15분 정도 팔팔 끓여 주었다. 근데 맛은 역시 식당가서 먹는게 더 좋은거 같다. 식당에서 먹으면 뚝배기에 나와서 그런가 더 맛있었던거 같음. 1인 1메뉴 할 생각 없는 날은 포장해서 먹으면 될거고 말이다. 동서네해장국 메뉴 동서네해장국, 선지해장국, 소머리해장국, 내장탕 등 제주 동서네해장국 세화점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91 ..

추운(?) 제주 겨울이 좀 꺾인 어느날 잽싸게 카페 미엘드세화 가서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미엘 라떼로 힐링 ~♡ 먹고 밖을 보니까 제주 바다 위에 무지개가 떴다! 오전에 비오더니 이런 행운이 있네. 내일부터 추워지면서 다시 눈올거 같던데 오늘 외출하길 잘했음. ----------------- 카페 미엘드세화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64 영업시간 10시 ~ 18시 매주 수요일 휴무 (그 외 임시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참고) 미엘드세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el_de_sehwa/ #제주카페 #세화해수욕장카페

매운 소 왕갈비찜 + 고기추가 당면, 떡 등은 조금 들어가 있음. 계란탕도 나옴. 엄청 매콤해서 국물 홀짝홀짝 먹으면 다음날 후회할 매콤함임 ㅋㅋㅋㅋ. 근데 맛있어서 계속 먹게됨. 왕갈비 살을 쏘옥 발라서 국물에 찍먹하면 딱 좋다. 후식은 당연히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 매콤 짭조름 달콤한 국물에 볶아져서 나온다. 제주 세화갈비 본점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39 064-782-8592 영업시간 11시 ~ 21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내가 간 곳은 세화해수욕장 근처고, 함덕해수욕장에도 하나 있음. #제주맛집

제주 세화해수욕장 말고 그 옆 해녀박물관 뒷쪽에 면수동 마을이 있는데 거기 도로변에 위치한 하토우커피로스터스에 다녀왔다. 날씨 좋은 날 가면 딱 좋은 곳이다. 아니 사실 날씨 좋은 날 가야하는 곳임. ㅋㅋㅋㅋ. 카페 내부에 좌석이 거의 없어서 밖에 의자에 앉아서 커피 먹거나 테이크아웃 하기에 적당한 카페이다. 하토우커피로스터스 메뉴 핸드드립 전문점으로 원두를 선택하면 핸드드립으로 내려준다. 다만 라떼 류는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려서 제조된다. 이 카페의 특색이 궁금했던터라 아키 블렌드로 블랙커피 (핸드드립) 과테말라로 라떼 주문 참고로 커피머신을 사용하는 라떼 메뉴도 메뉴판에 있는 원두 가격 그대로 적용되는거라 다른 카페보다 살짝 가격대가 높게 느껴질 수 있다. 커피를 직접 볶는 로스팅 카페인데 전..

제주 세화해수욕장 가는 길에 있는 명천해장국 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소내장탕 칼칼~하게 나온다. 아주아주 칼칼하다. ㅎㄷㄷㄷ. 보통 내가 해장국 먹으면 국물까지 완샷 하는데 여기 국물은 차마 다 먹기가 무서워서 건더기만 쏙쏙 먹었다. 맛은 괜찮은데 매워서 좀 무섭다. 선지해장국은 상대적으로 깔끔한 맛이다. 하지만 얘도 엄청 맵다 -_-a 명천해장국 메뉴 여기 메뉴가 메인 중에 두개를 맛본 것인데, 둘 다 후추향 가득한 매운맛이라 맵찔이인 나는 체험만 하는 것으로 만족. 매운 맛도 매운 맛이지만, 해장국이 두 개 모두 육향이 많아서 이건 호불호가 좀 있겠다. 제주 선지해장국 5대 맛집으로 은희네해장국, 모이세해장국, 미풍해장국, 미향해장국에 이어 명천해장국을 꼽기도 한다고 한다. 여기도 나쁘지는 않은데....

대규모 서점 공급망이 아니라 개인 사장님들이 취향 껏 운영하시는 서점들을 독립서점 이라고 부르나보다.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대부분이 이런 개인 서점이었는데 요즘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들이 되어 버렸다. 독립서점 제주 풀무질은 세화해수욕장 부근에 있었는데 같은 세화리 지역이지만 좀 더 안 쪽으로 이전하였다. 찾아가기에 조금 거리가 멀어져 버렸지만 대신 부근이 더 한적해서 분위기가 넘친다. 조용히 책을 보시는 분들이 많다. 서점 안은 사장님 취향으로 가득한 공간이다. 여기 사장님이 서울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에서 풀무질 이라는 동명의 서점을 93년부터 2019년까지 운영하셨다고 한다. 나 한참 혜화동 대학로에서 디굴거리며 놀 때 그 동네 서점 사장님이셨구나. ㅎㄷㄷㄷ. 난 인문학 서적 1도 안보는 사람이라 가봤을..

흔하디 흔한 닭강정 집일 수 있는데, 여기 맛있고 잡내도 적어서 가끔 사먹음. 보통 치킨을 먹으면 후라이드나 간장치킨을 먹는데, 양념치킨이 땡길 때 한마리를 통으로 시키기는 부담스러우니까 그 대용으로 여기 제주착한닭강정 사먹게 되곤 한다. 따끈한 밥이랑 해서 치밥 해먹어도 아주 맛있다. 닭강정 1박스 1만원. 양념 소스 안발라진 그냥 후라이드 메뉴도 있다. 물론 다 순살임. 순한맛 먹었는데도 살짝 매콤하다. 윙봉은 순살 아니겠지. 새우튀김도 있다. 제주착한닭강정 (세화해수욕장) 제주시 구좌읍 세평항로 13 (세화해수욕장 하나로마트 앞) 영업시간 11시 ~ 21시30분 매주 화요일 휴무 #제주치킨 #제주닭강정 #제주도민맛집

뜨끈뜨끈한 봄을 맞이하여 제주 세화해수욕장 다녀옴. 바다 구경도 바다 구경이지만 역시 미엘드세화 카페 가서 케이크!!! 딸기 생크림 케이크랑 당근 케이크 삭제하고 왔다. 제주 당근 케이크 만든다는 디저트 카페들이 많은데 여기가 제일 맛있다. 딸기 생크림 케잌도 강추. 케이크는 잘만드는 집이 잘만든다(?) 요건 나중에 먹으려다 한입씩 잘라먹길래 사라지기 전에 잽싸게 찍은 통밀 호두 건포도 스콘. 스콘이면 퍽퍽할거 같은데 부드럽다. 통밀인데도 부드럽다. 그래서 맛있음. 형태를 온전히 보존한 모습은 이거. ㅋㅋㅋㅋ 미엘드세화 메뉴 음료는 가끔 시즌 메뉴가 추가되고, 디저트류는 보통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당근 케이크를 고정으로 하시고 그 외 순환되는 케이크 메뉴가 있다. 그래서 미엘드세화 인스타그램 자주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