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산책, 빠이 우체국 오늘은 어제보다 늦게 750 쯤 일어나서 남쪽으로 길을 나섰다. 숙소 옮기면 더 멀어지니까 그 전에 우체국 쪽을 돌아볼 예정이다. 경찰서를 지나 이 쯤이면 나올만한데 안보이길래 구글맵을 켰더니 옆으로 갈라지는 큰 대로 안쪽에 있었네. 막상 우체국은 엄청 작다. (시골이니까 당연) 기념품이나 티셔츠나 웨딩사진에 있는 그 우체통은 따로 만들었는지 엄청 크게 세워놨다. 우리도 남들처럼 기념사진 찰칵하고 큰 대로를 따라 올라가니 어제 봤던 시장이랑 만난다. 요게 요렇게 이어지는거였구나. #아침식사 다시 숙소 쪽으로 올라와서 어제 계획했던대로 요우티아오 아저씨 노점 쪽으로 올라갔다. 어제 밤도 그렇더니만 아침부터 복권파는 분들이 많네. 여기도 주말에 복권발표하나보다 (오늘은 토요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