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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pai in town hotel 2

[빠이] 일출, 탁발 / 아침 죽집과 요우티아오집 / 싼숙소는 역시 발품을 팔아야 / 트립 빠이 맛집 Bigs Little Cafe와 로컬식당 Kasalong / 나이트마켓, 중동요리 Falafel 20170421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일출, 아침산책, 탁발 새벽 5시 50분에 일출 한번 봐보자고 이른 시간에 밖을 나섰다. 일출 포인트 이런데 간건 아니고 빠이 다리를 바라보는 직선 도로로 나가서 동쪽을 보는데 벌써 밝아지기 시작했다. 날씨는 뿌옅다. 한 20분을 보다가 망한듯 싶어서 서쪽 시장이 있다는 방향으로 산책을 나섰다. 빠이 군청을 지나 좀 더 가면 야채랑 고기를 파는 작은 시장이 있는데 새벽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장사하는 사람들 중심의 도매상 느낌. 빠이도 사원이 많아서 스님들 탁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여행자 거리 쪽이 아니라 시장이랑 현지민들 거주지역 쪽을 소그룹으로 돌아다니시는걸 볼 수 있었다. 주민들이 시주를 하면 불경같은걸 암송해서 축복해주고 가신다. 거기서 남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면 또 하나의 시장..

여행/태국 '17 2017.05.04

[치앙마이>빠이] 공포의 762 고개 / 빠이 나이트마켓 / 멋진 라이브 밴드 공연 / 노점 팟타이 맛집과 마살라 짜이 20170419 - 90일간의 동남아여행

#치앙마이 to 빠이, 그런데 미니밴이 안온다.힐사이드4 숙소 체크아웃하고 빠이 미니밴 기다리고 있다. 11시 픽업인데 당연히 아직 안오고 있음. 한국 멀미약 먹을까 태국 멀미약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우리 둘 다 태국 멀미약만 먹었다. 삼십분 째 로비 리셉션 앞에서 밴 기다리고 있는데 졸리거나 그런건 아직 없다. 차를 탄다는 공포에 가짜 멀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그것도 여전하고. 30분 넘었는데 안와서 라떼가 여행사에 전화했다. 십분 뒤 쯤 확인 전화오더니 밴 가는 중이라고. 우릴 못찾고 지나친건지 그냥 늦은건지는 안말해주네. 아무래도 못찾고 지나쳤을듯? 슬슬 멀미약 기운이 돌아서 둘다 나른해지고 있다. 이러다 잠들면 온종일 여기서 또르륵할듯. 빠이 숙소까지 3일치(아 왜 또 3일이나 예약했을까 현장서 ..

여행/태국 '17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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