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하루를 앞두고 우리는 쇼핑에 나섰다. 숙소인 데이비스 호텔에서 걸어 북진하다 프폼퐁역에서 위아래 수쿰빗 거리를 구경하며 터미널21을 향했다. (걸어서 돌아다닐거면 좀 넉넉하게 천천히 일정 잡고 도는것 추천한다. 터미널21까지 걸어가다 이미 지쳐버린다. 방콕 첫 여행이라 내 관광 욕심이 폭발한 하루여서 라떼님이 매우 지쳐했다.) 아속역에 있는 터미널21을 구경하고 지하철을 타서 시암역에 내려서 시암센터와 시암파라곤을 가는게 오늘의 코스. 프폼퐁역 부근 공원 수쿰빗 거리를 요리조리 구경하며 아속역 터미널21로 향했다. 드디어 터미널21 !!! 터미널21은 쇼핑몰이라 환전하는 곳이 있다. 우리는 쇼핑몰 안에서 하진 않았고 지하철(여긴 지상철이긴 하지만) 육교와 터미널21이 이어지는데 그 길목 환전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