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틴 그랜드 호텔 조식 호텔 조식 먹으러 알람도 7시에 맞추고 잤는데 (어제 한것도 없는데) 너무 피곤하다. 우리 방 창문이 동쪽이라 빌딩숲 위로 해가 떠오르는 것만 보다가 다시 잠들었다. 그러다 9시 알람에 눈을 번쩍 뜨고 조식 먹으러 출동! 음식 가짓수가 아주 많진 않지만 고급호텔 삘나게 따뜻하고 맛난 요리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특히 토스트빵에 치즈랑 잼 발라서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가 아주 예술이었다. 여행동안 먹은 조식 중에 가장 맛있는 치즈! 하긴 젤 비싼 숙소다 ㅋㅋㅋㅋ. 과일에 망고가 없는게 아쉽지만 망고 나오는 숙소는 페닌슐라급은 되어야하는것 같으니 과일도 지금 정도면 만족스럽다. 크로아상 같은 빵들이 좀 평범한것도 살짝 아쉽다. 아, 팬케잌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기계가 있는데 신기하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