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이네 보케거리 5

[무이네] 은근 맛집 Rang Garden (rang garden beach resort)

저녁식사는 인근 고급져 보이는 랑 가든 rang garden 레스토랑으로 갔다. 지난주 sunrise resort 묵을 때 산책하다 서양아저씨들 많길래 맛집인가보다 체크해둔 곳인데 막상 오늘은 우리 밖에 손님이 없었다. 무이네의 마지막 밤을 위한 레스토랑 전세? ㅋㅋㅋㅋ 자세히보니 숙소를 같이 한다. 구글맵에서도 rang garden beach resort로 검색될거다. 구글서는 도로 안쪽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해변 쪽에 있다. 식당인것 치고 캔음료가 일단 충격적으로 싸다. 로컬식당에서도 콜라 15는 받던데 콜라랑 소다를 10 씩 받네. 옆에는 1.5리터 물도 12에 팔고 있다(슈퍼보다 쌈) 음식도 가격도 괜찮은편인데 우리는 시푸드 핫팟이랑 시푸드 볶음면, 스윗앤샤워치킨 을 주문했다. 리조트 분위기도 그..

[무이네] 황람 리조트 룸 컨디션, 수영장 Hoang Lam Resort

황람리조트 resort hoang ram. 호치민 돌아갈 때 슬리핑버스 타기 쉬운 숙소로 하려고 선정했다. 보케거리 라인은 바다 해변이 똥망이라 수영장 있는 곳 찾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케밥으로 유명한 신밧드 레스토랑에서 서쪽으로 300m 정도 가면 있다. 지난주에 미리 예약해두고 갔는데 그 때는 해변뷰 없다더니 다시 물어보니까 해준다. 근데 알고보니 모든방이 씨뷰임 ㅋㅋㅋㅋ 도로쪽에 방 입구가 있길래 가든뷰인가했는데 방이 꽤 커서 수영장(작지만 수영할만하고 바다가 보여 좋음) 쪽으로 테라스가 있다. 천장도 넓고 상당히 흡족. 다만 방에서 좀 꿉꿉한 냄새가 나고 침대시트도 같은 냄새가 나는데 관리적인 문제같다. 방에서 바로 테라스 통해서 수영장 나갈 수 있다. 신기한게 바로 옆 do khoa resort..

[무이네] 파도는 철썩철썩 귀뚜라미는 귀뚤귀뚤 (황람리조트로 이동, 호치민행 슬리핑버스 예약) 20170222 - 90일간의동남아여행

무이네베이리조트 체크아웃하는 날이다. 날씨 눈부시게 좋다. 어딜 떠날때만 되면 날씨가 좋아지는거 같다. 조식머꼬 체크아웃 준비해야하지만 일단 노곤해서 한숨 자고 짐챙겨 나왔다. 체크아웃 때 리조트에서 사용한 비용을 정산하게 되는데 3일간 리조트 안에서 1923(마사지포함) 리조트에서 대기하는 택시 타고왔는데 아저씨가 레드듄 앞에 있는 큰 도로로 빙 돌아간다. 올때는 피싱빌리지앞 작은 길로 와서 시끄럽지만 100 미만에 왔는데 큰길로 돌아가서 144 나옴. 악의로 그런건 아닌거 같고 걍 조용한길로 간듯. 덕분에 외각길 구경도 했다. 황람리조트 huoang lam resort 도착. 신밧드 케밥집 부근에 있다. 내일 아침 호치민 가는 슬리핑버스 티켓도 숙소에서 바로 예약했다.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티켓 예약..

[무이네] 케밥 맛집 신밧드 레스토랑 Sindbad Restaurant

무이네 신투어 부근 맛집으로 엄청 유명하던데 왜 베트남 휴양지까지 와서 케밥을 먹나 싶었다. 근데 며칠간 베트남 음식 먹어보고, 신밧드 레스토랑 가서 케밥 먹어보고 나니까 베트남 음식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찾아 이 집이 유명해졌구나 싶었다. 베트남 음식들이 묘하게 기름지거나 달거나 향신료가 강하거나 해서 지겨워지는데 요기 케밥을 먹으면 다른 의미로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미각이 균형감을 찾는다. 물론 이 집에서조차 부족한건 한국식 매운맛이긴 하다. 일주일동안 총 3번 방문해서 치킨 케밥, 비프 케밥, 시시케밥, shawarma chicken, 파인애플쥬스, 베트남커피 등을 먹어봤는데 가격이 살짝 있을 뿐이지 만족도가 떨어지는 메뉴는 없었다. 이 쯤되면 맞집 인정. 무이네가 낮만 되면 모든 식당이 한가한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