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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몬나무나 커피나무를 심고 싶었지만 기온을 감안하면 안된다고해서...;; 낑깡이라 불리우는 금귤나무를 마당 한곁에 심었습니다. 저 자리에 있던 녀석이 철쭉나무인가 그런데 그거 마당 구석으로 옮겨버리고 (^^) 주변에 덮고 있던 타임도 싹 들어서 다른데 옮기고는 낑깡나무 심고 휑해진 땅에는 타임 좀 정리해서 다시 덮었습니다. 4년 정도 키워야 금귤이 열린다고 하는데 농원 사장님이 저게 3년 키운거라 하셨으니 안죽고 해 넘기면 내년에는 금귤 구경할 수 있을거 같아요. 학명: Citrus japonica 영어: Kumquat[ˈkʌmˌkwɑːt] (컴쾃) 중국어: 金橘(금귤; 표준중국어 jīnjú, 광동어 gam¹gwat¹) 일본어: 金柑(금감; キンカン)

날씨 좋은 봄날 서울역 고가다리위에 있는 산책로 쭉 따라서 명동성당까지 다녀옴. 고가다리에서 만난 식물들 함박꽃나무, 큰꿩의비름, 바위솔, 둥근잎꿩의비름, 섬기린초, 기린초, 고로쇠나무, 중국복자기

장미 열렬한 사랑, 순결, 청순, 우정, 영원한 사랑 작약 수줍음, 부끄러움, 교태 노랑꽃창포 우아한 심정, 당신을 믿는다. 5월 어느날,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뒷편 정원

안젤라 장미 장미 종류 중에 저런 애를 안젤라 장미라고 부르나 봅니다. 찔레 잎에 올기돌기 가시가 특징 고독, 신중한 사랑, 그리움 이건 노랑 장미겠지? 버베나 아래 두 녀석도 색만 다른 버베나 단란한 가족, 단결, 총명 알리섬 빼어난 미모, 뛰어난 아름다움 멀티콜옐로 (노란애) 희망, 평화 샤스타데이지 (여름구절초) 인내, 순진, 평화

비자나무 비자낭 비조낭 는 잎이랑 나무껍질 보고 구별하면 되는데 나무껍질이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 나니까 그걸 기억하자. ↑↑↑ 비자나무 풀샷 머귀나무 머기낭 머구낭 이건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나무라고 한다. 나무 껍질에 오톨도톨한 저 부분이 포인트인데. 조경하는 분들도 이름을 잘 모를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은 나무이다. 우리 집 마당에 있던데 이름 모르고 있다가 비자림에 설명 보고 알게되었다. ↑↑↑ 머귀나무 잎사귀. 천선과나무, 요것도 나무결을 기억하자. 근데 뽕나무과라 다들 비슷비슷.

서양금혼초, 개민들레, 민들레아재, 서양민들레 (서양금혼초와 서양민들레 둘이 다르다고는 하는데 설명 봐도 구분 못하겠음) 유럽,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세계로 확산 중이다. 토종식물을 초토화시키고 있어서 환경부에서 유해식물로 지정했다고. 딱 민들레 같이 생겼는데 엄청 길~~~~~~~~~쭉하게 키가 크게 자란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번식력이 장난이 아니다. 서양금혼초 꽃말 나의 사랑을 드릴게요.

주홍서나물 헐 이거 나물이었어? 밭에 심어져있긴하던데 처음보는거라 그냥 잡초인가... 아무튼 이름은 뭘까 싶어서 찍어보았다. 아프리카 원산의 국화과 한해살이 풀이다. 잎줄기는 나물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7-9월이 개화시기라고 하는데 저게 이미 꽃이 피고난 다음인건지 이제야 피려는건지 (11월에??) 모르겠다. 주홍서나물 꽃말 가을의 여인

구절초, 썬로즈, 화만초, 심엽일중화 남아프리카 원산의 다육성 여러해살이 풀이다. 다육이 꽃이 이쁘네? 이러면서 찍었다 ㅋㅋㅋㅋ 담장을 다 뒤엎도록 잘 키워두셨네. 초록과 빨강의 조화가 아주 매혹적이다. 썬로즈 꽃말 행복한 사랑

가자니아, 태양국지나가는데 어느 집인가 뒷편 담벼락 넘어 언덕을 가득 채워놨길래 냅다 찍고는 찾아보니 가자니아 라고 한다. 국화과의 열대성식물인데 꽃잎이 태양을 연상시킨다고 태양국이라고도 부른다. 7-9월 사이에 꽃이 핀다고 하는데 제주에서 11월인데 꽃피고 있음. 아무튼 이 동네 날씨는 ㅋㅋㅋㅋ 저 정도로 키운것 보니 번식은 잘 되는 모양이다. 가자니아 꽃말 수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