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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 일사병 열사병 증상, 대처 방법은?

카노라떼 2018. 8. 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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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111년만에 최고 기온을 돌파하여 39도를 찍는 등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흔히 우리가 더위먹었다고 말하는 일사병, 열사병 증세와 대처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어 공유해본다.


★ 일사병
장기간 직사광선에 노출되어을 때 발생. 흔히 '더위를 먹었다' 라고 말하는 증세는 일사병이다. 땀이 많이 나면서 수분 부족으로 탈수 증상이 오고, 두통 구토 현기증을 동반한다. 일사병으로 추정될 때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 열사병
햇볕과 상관없이 뜨거운 온도로 인해 발생한다. 열사병은 뜨거운 열기가 몸의 체온조절기능을 상실하게해서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질환이다. 체온이 40도가 넘게 올라가는 증상을 동반하면서 발열, 구토, 발작, 경련 등이 일어나고 땀이 나지는 않는다. 몸살이나 장염 등과 유사하게 보일수도 있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지만 방치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열사병 증세가 나타난다면 미지근한 물을 몸에 끼얹고 선풍기를 쐬면서 천천히 열을 식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심상치 않다면 당연하지만 얼른 병원을 가자!) 특히 의사표현이 정확하지 않은 영유아나 고령층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으니 애매하면 병원에 빨리 가서 치료를 받자.


일사병 열사병 모두 온열 질환으로 뇌기능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치매!!) 무더위에 장기간 외출을 삼가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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