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라텍스 매트리스 도착했다. 기존 저가 침대에 쓰던 스프링 매트리스는 지역 카페에 나눔해버림 ㅋㅋㅋㅋ 늘 사던 느웰라텍스 브랜드로 선택했는데, 시장점유율 1위인가 그래서 걍 맘편히 잘팔리는걸로 했다. 요즘 라돈침대가 핫한터라 라텍스 쪽도 라돈 라텍스 검증 바람이 불었는데, 느웰라텍스 홍보 페이지에서는 아예 검사 결과를 띄어놨다.
부피가 꽤 큰 물건이라 꾸욱 눌러 탄탄한 비닐에 압축 포장되어 도착했다. 기본 무료 배송이지만, 제주집으로 발송한거라 제주 도선료 7000원 추가되었다. (업체 측에서 입금 요청 문자 옴)
첫번째 사진 오른쪽에 까만 녀석은 요 녀석이다. 목베게나 무릎 아래 넣고 사용하면 편하다.
이것도 무료 사은품으로 같이 온 랜덤 색상의 면커버. 기본 커버는 극세사 화이트 색상으로 선택했다. 면커버보다는 극세사 커버가 체감되는 품질이 낫다.
매트리스에 붙이라는건지 스티커 재질의 품질보증서가 왔는데 이걸 붙이는 사람들은 없겠지? 혹시 모르니 따로 잘 보관해두자.
극세사 커버는 요렇게 아랫 쪽은 미끄럼 방지 재질처리가 되어있다. 극세사 촉감은 매우 좋다. 어차피 침대 시트를 위에 하나 더 올리니까 별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겉커버 말고 속에도 방수 재질의 밀폐형 커버가 있다. 라텍스는 오래 사용하거나, 열에 꾸준히 닿으면 바삭바삭 부서지는데 그 가루가 나풀거리게 된다. (사실 그 쯤 되면 버려야 함) 그걸 1차적으로 방지해주는 방수 커버가 안에 씌여져 있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요렇게 생겼다. 많이들 쓰는건 76 밀도의 노말 제품인데, 허리 아픈 사람들에게는 좀 더 단단한 재질이 좋아서 85 밀도 하드 제품으로 선택했다. 2만원 정도 차이난다.
옆에서 보면 요런 모양이다. 한시간정도 고무 냄새 살짝 빼고 침대에 올려놓고 사용 중이다. 물론 매우매우 편함 *^^* 요즘은 라텍스 매트리스 인기가 한 풀 꺽이고 템퍼로 대표되는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인기인데 너무 몰랑몰랑하다보니 그거 쓰면 허리가 더 아프다. 난 라텍스 매트리스가 잘 맞는듯하다.
신우팜라텍스, 느웰 라텍스 7.5cm 슈퍼싱글 200x110 (85 밀도 hard 제품)
이것저것 쿠폰 적용되면 10만원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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