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름신

가성비갑! 잔디깎기 보쉬 ART 26 SL, 추가 릴 교체방법

카노라떼 2018. 7.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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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우람한 잔디깎기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사오면서 전주인분이 넘겨주고 가셨는데 입주 준비하는 기간에 누가 훔쳐갔다 ㅠ.ㅜ 그래서 인간의 노동력으로 일일이 마당 잔디 잡초를 뽑곤했는데.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니까 이건 뭐 사람이 풀 뽑는거로는 해결이 안된다. 


잔디깎기를 이리저리 찾아보다 발견한게 바로 요 녀석! 보쉬 BOSCH ART 26 SL 마당 잔디(절반 이상은 잡초...;;)를 무슨 골프장처럼 관리할거는 아니니까 저렴이 중에서 쓸만한 것을 찾아해메다 발견한거다.


★ 일단 가볍다. 휴대용 진공청소기 정도의 무게(1.8Kg)라서 여자도 직접 잔디깍기가 가능하다. (실제로 녀성분이 체험해봄) 


★ 구조 자체는 벌초 때 쓰는 예초기로 분류할 수 있는데(실제로 예초기라고 하고 팔고 있다.) 예초기 중에 본격적인 제품들은 너무 고속이고, 기름으로 써야해서 냄새도 많이나고, 돌아가는 날이 위험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전기로 돌리고(진공청소기 정도의 줄 길이인데 마당에서 써야하니까 연장선을 따로 추가 구입했다.) 돌아가는 날이 나이롱줄로 되어 있어 비교적 안전하다. 물론 돌아가는 날을 맨살로 직접 닿으면 책임 못지니까 꼭 장화 신고 작업하자. 운동화 정도는 찢길 수 있다.


★ 기본적으로 잔디깎는 용도라서 좀 길고 굵은 잡초를 거침없이 잘랐더니만 나이롱줄 소모되는 속도가 빠르다. 잔디만 깍으면 무난하니까 굵은 애들은 손으로 미리 좀 걷어내고 작업하자. (잔디깎이는 싼데 소모품인 줄을 좀 비싸게 파는 편)







보쉬 잔디깎기 ART26-SL 추가릴(예초기날) 교체방법


위에 말한것처럼 잡초까지 마구 밀어대다보니 나이롱줄(릴) 소모가 좀 빨리 왔다. 물론 기본으로 들어있는데 그게 엄청 길지는 않다. 처음 사면서 추가릴을 함께 구입했는데. 추가릴이 실패 포함해서 통으로 교체하는 릴이 있고 릴(나이롱줄)만 벌크로 있는 제품이 있다. 우리가 산건 벌크 제품이라 원하는 만큼 릴을 잘라서 잔디깎기의 릴케이스 열고 감아 넣으면 된다.


★ 주의할 점은 릴 감는 방향이 정해져 있어서 반대로 감으면 제품이 동작하지 않거나 고장난다. 화살표 표시 있으니까 잘 보고 감자.


★ 내가 올린 사진 보고 릴 밖으로 빼는 구멍에 잘 꼽아서 빼면 된다. 사진으로 잘 모르겠어도 직접 해보면 쉽다.


★ 사용하다보면 릴 마지막 십센티 정도는 못쓰고 버리게 되니까 너무 짧게 릴을 감으면 낭비가 반복된다. 1미터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마당 잔디깎기 전후 결과물 비교




흡족~ 히히


ps1) 아무래도 진동이 있다보니 작업하고 나면 하루 정도는 손목에 수전증이 생긴다.

ps2) 모터가 불타오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2시간 정도 작업) 잘 버틴다. 역시 보쉬!! 나중에 매뉴얼을 읽어보니까 소모 전력이 생각보다 낮다. 280W 전기요금 걱정도 노노.


보쉬 ART 26 SL 예초기 본체 5만원대 후반

보쉬 ART 26 SL 예초기 추가날 2만원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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