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이야기

다음 주 영화 기대작! 1987 하정우, 김윤석,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초호화 캐스팅!

카노라떼 2017. 12.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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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목숨을 걸고 진실을 알리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당시 사건을 은폐하려고 하던 상부 지시를 무시하고 법대로 부검을 강행한 최환 부장검사와, 당시 영등포교도소에서 복역중이던 전직 기자 출신 민주화운동가 이부영씨가 옆방에 수감된 고문 경찰관들에게서 박종철 사건의 진실을 알아낸 뒤 친한 교도관 한명을 통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 전달하여 폭로에 이르게 된 된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나무위키 영화 소개)

 

2013년 영화 변호인, 2017년 영화 택시운전사 처럼 우리 현대사의 사실을 소재로한 영화. 초호화 캐스팅인데다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현대사의 단면을 담고 있는 영화라 초기대중. 2017년 마지막 영화는 1987이 되겠네.

 

 

 

 

<영화 1987 출연진 - 출처 나무위키>

박처원 처장(김윤석): 당시 치안감(대공수사처장), 실존인물과 이름 동일

최환 검사(하정우): 실존인물과 이름 동일

※1987년 6.29 민주화 선언 덕에 전두환은 즉각 퇴진을 하지 않고 임기를 채울 수 있었기에 법대로 부검을 하자던 당시 서울지검 공안부장 최환 검사와 당시 정구영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은 다음 인사에서 물을 먹어 지방으로 좌천되었다. 정구영 검사장은 사건 은폐에 일조하고 나중에 검찰총장으로 영전한다.

한병용 교도관(유해진): 교도관 신분으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제보한 인물로 실존인물인 한재동, 전병용 교도관을 합친 캐릭터다.

연희(김태리): 한병용의 조카

조한경 반장(박희순): 실존인물과 이름 동일

윤상삼 기자(이희준): 동아일보 기자, 실존인물과 이름 동일

안기부장(문성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안기부장은 장세동 이었다.

유정방 경정 (유승목): 당시 대공수사처 수사2단 5과장, 실존인물과 이름 동일

강민창 (우현): 당시 치안본부장, 실존인물과 이름 동일

※배우 우현이 치안본부장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는데, 정작 우현은 1987년 당시 연세대학교 학생회 전선에서 투쟁했던 운동권 출신이다.

중앙일보 사회부장(오달수): 사건을 가장 먼저 보도한 신문사로 언급되는데 박종철 사망 사건의 첫 보도는 중앙일보에서 이뤄졌다.

동아일보 사회부장(고창석): 윤상삼 기자가 소속했던 동아일보의 사회부장

안유 (최광일[4]): 당시 영등포구치소 보안계장, 실존인물과 이름 동일

박정기(김종수): 박종철의 아버지

박종철의 삼촌(박월길)(조우진)

김승훈 신부(정인기): 실존인물과 이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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